<p>"임일간이 시간 정과 합하여 목기운으로 칠살이나 관살혼잡을 제살할 수 있을까요?"</p><p> </p><p>위 질문에 함축된 쟁점과 답을 알아본다.</p><p> </p><p>1. 일간이 합하면 다른 오행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p><p>- 조건을 갖추면 변화할 수 있고 이를 화상, 화격, 화기격, 종화격이라고 한다.</p><p>- 예컨대 임일간이 시나 월에서 정과 만나고 월지가 목이거나 사주 전체에 목기운이 강하면 화격이 성립된다.</p><p>-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합이불화) 그냥 합일 뿐이니 위 질문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p><p> </p><p>2. 일간이 타 오행으로 변화할 때 타주 오행의 변화 여부</p><p>- 화격이 성립하면 타주의 오행은 화한 오행을 기준으로 육친이 변화한다.</p><p>- 이에 대해 고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p><p>'이미 변화했으면 화신으로 논해야 하니 가령 갑기가 토로 화한 경우에 토가 차고 습하면 화(불)기가 창왕해야 하고, 토가 태왕하면 수를 취하여 재로 삼아야 하며, 목을 관으로 삼고, 금을 식상으로 삼아 그 향하는 바에 따라 희와 기를 논한다'</p><p> </p><p>3. 기타 화격의 길흉, 진가 등에 대한 설명은 위 고전에 잘 나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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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십간의 고유의 속성을 상쇄하여 木 오행의 "상생과 상극으로 돌아가라!"이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십간의 합을 오행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간은 음양의 최종 상태이기에 음양의 본질인 순환과 대칭을 유지할 수 있는 원리인 오행으로 돌아가 새로운 십간을 만들라는 것이 아닐런지요...
모든 천재적인 수학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산수를 기반으로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 산수로 100년을 계산해야 도출할 수 있는 원리를 예를 들어 "라마누잔의 공식"으로 단 몇분만에 풀어버린 겁니다 새로운 공식을 발견하는 일은 천재들의 몫입니다 그 공식을 배워서 새로운 공식을 또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곘죠 아마 산수를 고집한다면 100년간은 풀어야 하므로 수십년간 풀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을 겁니다. 새로운 공식의 발견 이것이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양문화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도낙서가 발견이 된 이 후로 여러가지 공식들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하도낙서 에서 십간 십이지지가 만들어지죠 그런데 이런 기호들은 모두 산수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산수학으로 1000년간을 풀어와서 만들어진 학문이 오행학이죠 삼명학이구요 수천년간을 이렇게살다가 천재가 등장하엿는데 서자평이 이건 아니다 싶어 새로운 방정식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이게 자평명리학이고 격국법이죠 십간십이지지로 100년간 풀어야 할 숙제를 격국용신법으로 계산하였더니 단 몇분만에 풀어버린 역사적인 순간이 나왔던 겁니다 이걸 기념하기 위해 오행학과 음양학이 구분이 되기 시작합니다
고로 십간 십이지지 공부하는 것은 좋으나 하도낙서 등의십간십이지지를 고집하다가는 마치 산수학을 고집하여 제 시간에 다 마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한 문제를 푸는데 100년 걸리는 겁니다 이건 불교의 화두처럼 정답이 쉽게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러하니 하도낙서, 십간십이지지 공부는 마치 산수기본학 개념으로 남겨두고 현대공식인 케풀러 공식을 따라 배워야 현대문명에 부응하는 겁니다
그래서 고대 역법의 선사들은 이 십간, 십이지지의 오행학을 점학으로 취급한 겁니다 단순한 글자의 조합으로 점을 친겁니다 그래서 전설에 의하면 역대 명인들은 꽃점을 취거나 글자점들을 맞춘 사례들은 왕왕 등장합니다 이건 오행학으로 점을 쳤던 것이지 학문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고대 역법은 단순한게 많았기 때문에 오행점으로 대부분을 소화했던 겁니다
그래서 서자평이 삼영학의 점술에 대한 황당한 이론들은 가차없이 버렸던 겁니다 단순한 기호에 불과한 십간/십이지지로 할 수 있는 학문은 당사주같은 점술학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점학을 가져와서 자평명리학에서 배울게 있다고 주장한다면 다시 서자평 이 전의 삼명학으로 돌아가 원시종교를 믿겠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
첫댓글 십간 壬이 십간 丁과 合하면 십간 甲으로 化하는지? 십간 乙로 化하는지? 적지 않고, 왜 木 오행으로 化한다고 적었을까요? 그 이유를 찾는 것이 훨 유용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그에 대한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노고단 십간의 고유의 속성을 상쇄하여 木 오행의 "상생과 상극으로 돌아가라!"이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십간의 합을 오행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간은 음양의 최종 상태이기에 음양의 본질인 순환과 대칭을 유지할 수 있는 원리인 오행으로 돌아가 새로운 십간을 만들라는 것이 아닐런지요...
@모모미 하도 낙서가 모든 술수학의 기본이라는데 이의를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도 낙서에는 수가 표시되어 있죠. 수가 문자화되고, 문자가 물상으로, 물상이 구체적 실물로 드러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직관을 통해 십신 통변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낙서에 따른 십간의 후천수는 오행의 발생 순서에 따라 1임 계6/ 2정 7병/ 3갑 8을/ 4신 9경으로 구성되고 생수가 성수로 발전하기 위한 매개체로서 토가 있습니다. 즉 수, 오행 모두에 음양이 있고 그 구체화가 오운의 경우 십간인 것이죠.
천간 오합의 태생은 오행일 뿐 태생 당시부터 음양을 구분하여 십간화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천간합의 경우, 오행을 십간으로 구분하는 일은 실제 생활에서 또는 통변 현장에서 응용, 사용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노고단 멋진 해석입니다.
모든 천재적인 수학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산수를 기반으로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
산수로 100년을 계산해야 도출할 수 있는 원리를
예를 들어 "라마누잔의 공식"으로 단 몇분만에 풀어버린 겁니다
새로운 공식을 발견하는 일은 천재들의 몫입니다
그 공식을 배워서 새로운 공식을 또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곘죠
아마 산수를 고집한다면 100년간은 풀어야 하므로
수십년간 풀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을 겁니다.
새로운 공식의 발견
이것이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양문화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도낙서가 발견이 된 이 후로
여러가지 공식들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하도낙서 에서 십간 십이지지가 만들어지죠
그런데 이런 기호들은 모두 산수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산수학으로 1000년간을 풀어와서 만들어진 학문이
오행학이죠 삼명학이구요
수천년간을 이렇게살다가
천재가 등장하엿는데
서자평이 이건 아니다 싶어
새로운 방정식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이게 자평명리학이고 격국법이죠
십간십이지지로 100년간 풀어야 할 숙제를
격국용신법으로 계산하였더니
단 몇분만에 풀어버린 역사적인 순간이 나왔던 겁니다
이걸 기념하기 위해
오행학과 음양학이 구분이 되기 시작합니다
고로 십간 십이지지 공부하는 것은 좋으나
하도낙서 등의십간십이지지를 고집하다가는
마치 산수학을 고집하여 제 시간에 다 마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한 문제를 푸는데 100년 걸리는 겁니다
이건 불교의 화두처럼
정답이 쉽게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러하니 하도낙서, 십간십이지지 공부는
마치 산수기본학 개념으로 남겨두고
현대공식인 케풀러 공식을 따라 배워야 현대문명에 부응하는 겁니다
그래서 고대 역법의 선사들은
이 십간, 십이지지의 오행학을 점학으로 취급한 겁니다
단순한 글자의 조합으로 점을 친겁니다
그래서 전설에 의하면
역대 명인들은 꽃점을 취거나 글자점들을 맞춘 사례들은
왕왕 등장합니다
이건 오행학으로 점을 쳤던 것이지
학문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고대 역법은 단순한게 많았기 때문에
오행점으로 대부분을 소화했던 겁니다
그래서
서자평이 삼영학의 점술에 대한 황당한 이론들은 가차없이 버렸던 겁니다
단순한 기호에 불과한 십간/십이지지로 할 수 있는 학문은
당사주같은 점술학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점학을 가져와서 자평명리학에서 배울게 있다고 주장한다면
다시 서자평 이 전의 삼명학으로 돌아가 원시종교를 믿겠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3 12:26
천간 오합 이론은
운기학 서적(황제내경)에서 빌려온 것이지요.
하지만
합화한 오행이 천간에 出한다는 걸 예를 들어 증명한 서적은 없습니다.
저는 경험칙에 의거, "合은 하나, 合化하는 일은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甲과 己가 합화하면 戊가 되는지 己가 되는지 그것도 모르면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말입니다.
없는 글자를 만들어서 보는 것보다, 있는 글자나 유심히 살피는 게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오행으로 적은 것입니다. 그것을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입니다. 분명 선학(先學)께서 세상은 음양과 오행이 우주 만물을 생(生:만듦)하고, 성(成:죽임)한다고 강조 하신 것입니다.
'적천수 육친론 화상, 가화' 편을 펴 보세요.
질문자는 '화상' 의 쓰임새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화상 오행의 음양 즉 십간에 대해서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으니 다시 읽어 보세요.
"없는 글자를 만든다" ?
'화격'은 그런 것이 아니고 '경도'가 적천수를 찬술하던 시점부터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 '경도'의 원문을 '원주' 제하로 주석을 단 ' 유백온' 은 명나라를 창건한 주원장의 일급 책사였으니 화격의 탄생은 그 만큼의 역사를 가진 것입니다.
없는 글자를 최근 들어 누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노고단 명나라 망했는데요. 이성계의 책사인 정도전이 기틀을 잡은 조선은 살아 남았습니다. 고로 유백온은 주원장의 일급 책사가 아닌 하급 책사였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선은 불세출의 천재 장영실 公과 세종 大王께서 조선의 역법을 자체적으로 재 정립했기 때문입니다.
@모모미 ㅎㅎ, 토론의 외연을 너무 확장하지 맙시다.
정력의 낭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