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팀을 잡고 약팀에 패해서 설마 했는데..
오늘도 강팀 미네소타 원정을 잡았네요 ㄷㄷㄷ
물론 상대팀 에이스인 나피사 콜리어라는 선수가 결장했습니다.
(누군지 잘 모르고 기록을 찾아 보니 평균 20-10을 해주는 선수네요.)
그래도 3쿼터까지 지던 경기를 4쿼터 초반 역전 & 클러치 집중력으로 승리한 부분은 칭찬할 만합니다.
-. 1쿼터
1쿼터는 특별한 우위 없이 접전으로 흘러갔습니다.
인디애나는 알리야 보스턴, 미네소타는 알라나 스미스 선수가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1쿼터는 1점차 리드로 마무리.
-. 2쿼터
2쿼터 출발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런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내주고..
그래도 오늘은 무너지지 않고 잘 따라갑니다.
그리고..
-. 3쿼터
브리짓 칼튼에게 3점 폭격을 얻어 맞....ㅠㅠ
선수를 잘 모르니까 기록을 찾아볼 수 밖에 없는데..
이 선수 경기당 3점 2개 이상을 성공시키고 성공률이 45%가 넘는데 너무 쉽게 오픈을 허용하네요.
WNBA는 원래 이런가..?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결국 3쿼터 7점차 리드를 내주고 끝.
-. 4쿼터
이제 인디애나의 3점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경기는 클러치로 갑니다.
그리고 3점차에서..
큰 기대 없었지만,
미네소타 원정을 잡으면서 2연승!!
놀랍게도 1승 8패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11승 14패까지 왔습니다.
리그 최하위 댈러스 원정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데, 이 경기만 잡으면 5할도 꿈이 아니네요.
그리고 올스타전 + 올림픽 휴식기로 한 달간 리그는 쉽니다.
오늘 승리 1등 공신 알리야 보스턴.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