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사계절
친구야 내 몸에도 사계절이 있단다
항상 설레이는 시인으로 살고 싶은
나의 마음과 찬미를 노래하는 나의 입은
봄인 것같고
항상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나의 마음과 가슴은 여름인 것 같고
항상 단풍빛의 그리움을 안고 사는 나의 마음과
고독이 출렁이는 나의 눈은 가을인 것 같고
항상 참을성 있게 비워두고 싶은 나의 마음과
차디찬 손은 겨을인 것 같고
이렇게 말해도 말이 되는 걸까?
- 이해인 시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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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사계절
난향
추천 3
조회 45
24.06.24 14:3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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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해인 님의 고운시 주시어 고맙습니다
동심의 글 속에 묻혀갑니다
행복한 오늘 보내셔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난향님 안녕하세요 .
나태주님의 고운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샬롬 !!
고은 월요일 맛과 멋 향기로 보람 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며 웃는 삶 행복 하세요~
고맙습니다
웃는 삶 행복하세요
좋은글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보내세요
이해인 님의 시 내몸의 사계절
잘 받습니다
인생은 그렇게 흐르고
생각하고 나누며 살아가지요
고운 글 고마워요~
늘 감사드려요
주어진 오늘 건강하세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항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