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 풀이를 너무 정성스레 해주셔서
사례 연구조로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결혼 시기가 궁금해서 사주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결론은 사주로는 모른다 입니다. ^^;;;....
왜냐하면 저랑 사주가 같은 사람을 여러명 찾았는데
결혼 시기는 물론이고
연애 시기도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연애하는 방식도 ..
전부 다르더라구요 ㅎㅎ....
인연은 사주 이상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 동일사주A
신축년 하반기에 결혼 했습니다. 월은 모름.
명주는 간호사.
남편 생시는 모른다 함
신금일간 사유축, (인)오술 합, 년간에 재성 월간에 관성.
2. 동일사주 B
올해 갑진년 계유월에 결혼예정
명주는 대기업 직장인.
남편 생시는 모른다 함
경금일간 인오술 합, 년간에 재성 월간에 관성.
저는 미혼이고, 또 다른 동일사주 C 분도 미혼입니다.
공통점이라면 네명 중 결혼 한 두 사람 모두 남편이 갑술생이라는 것.
(그래서 갑술생 남편을 만나나? 라고 생각해봤는데 저는 갑술생 남자랑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좋아했거나 썸탔거나 고백받은 적도.. 갑술생은 한명도 없었네요.
저랑 인연 닿았던 사람은 임신년생 계유년생 을해년생 병자년생 무인년생 입니다.)
그러나 결혼 시기는 알 수 없음... 😫🥲
저나 동일사주C 분이 결혼하게 되면 또 업데이트 하러 오겠습니다.
첫댓글 대단 하십니다.
같은 사주를 여러 분 찾으셧다니...
저는 저와 같은 사주를 아직까지 한 사람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이랑 페이스북으로 찾았어요 예를들어서 오늘이 생일이면 20240624 잖아요. 이걸로 인스타그램 아이디 만들거나, 페이스북에 생일 노출해 놓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리고 인스타 DM이랑 페북 메시지로 생년월일 똑같은데 혹시 사주에 관심있냐고 물어봐서 생시 같은지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은 네이버에 사주 카페에서 찾았어요. 제가 병오일주라 병오일주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동일사주분이 네이버 사주카페에 자기 사주 봐달라고 올렸더라구요. 거기에 댓글 달아서 연락하게됐어요
선생님의 사주와 같은 동일 사주의 공통점은 월주와 일주가 전부 왕지라는 것입니다. 그 점 참조하시면 됩니다.
결론은 사주로는 모른다 입니다.
인정합니다.
그래서 옛 선인들이 방향, 즉 서방이냐, 남방이냐 등등에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즉 水가 필요하다면 비오는 날에 출생을 하거나, 물가에서 나거나,
혹은 남방보다는 북방에서 출생했냐를 중요시 하더군요.
모든 것을 종합하지 않았을 때나, 혹은 종합했더라도
역시 미세한 것을 알 수가 없지요.
며칠 전에 소강절 선생에 대한 일화를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는데,
겨울 밤에 찿아온 어는 사람이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선생과 제자들이 각기 점을 쳐서 온 이유를 점치는데,
호미와 도끼의 두가지로 의견이 갈라지고 여러 제자들이
호미로 결론을 짓고 선생의 의견을 물으니 도끼라고 하였답니다.
결론은 찾아온 사람이 도끼를 빌리러 왔는데, 깜짝 놀라
어찌 선생이 구체적으로 도끼라고 한 것의 연유를 묻자,
호미와 도끼가 같은 점괘로 나오나 겨울의 밤이니
도끼이지 않겠느냐 하였다는 군요.
우리의 머리로써는 너무 어려운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사주로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볼 수 없다는 건 확실하고 그리고 선택이 언제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정황을 보면
개운법이 헛툰 이야기가 아닌 듯하죠
함께 사는 궁합이
2명이면
사주팔자가 아니라 사주16자이고
부친을 포함하면 사주24자이고
여동생있으면 사주32자이니까
이걸 다 풀어서 희기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즉 자기가 거주하는 집에 함께 잠을 자면서 동거하는 가족들이 얼마나 되는지
이걸 알아서 오행배치를 풀어 봐야 할찌도 모르겠네요
이 아래 (똑같은 풀이를 보고도) 읽어보셨나요?
박도사 도계선생
모두 간명지 연구해 보았는데
결론은 약 10% 미만은 이상한 소리하더라는 겁니다
이건 학문이 아닌 신접한 소리
풍표낙엽 차복전파
(楓飘落葉 車覆全破)"라는 구절이었습니다.
이런 구결이 학문에서 나올 수가 없죠
신접하지 않은 이상..
박도사는 구령삼주 외우던 인물이고
도계선생은 육효점을 잘 쳤던 인물입니다
영을 맑힌다고 하는 핑계로 산 기도 잘 다니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영맑히려는 게 아니라
무당들이 말하는 신내림 교정 기도 같아요
안에 자리잡은 신을 깨끗하게 자리잡는 산기도같습니다
실제 여성분들이 관운보다 식상운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위에 여성 2분의 공통점이
세운 지지가 식상운에 혼인. 남성분 2분은 편인운( 하륜선생이...)
여자는 몸을, 남자는 문서를 가지고 만나는군요...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이 환혼동각론을 얘기하셨는데 여기서 "각"이란 개인의 선택에 따라 구체적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결혼 시기나 직업 등이 그러한 예에 해당합니다.
저도 똑같은 사주를 세분 만나 봤습니다만....
공통점...
전부 개인 사업을 한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비슷하다.
다른점...
두사람은 이혼하고 두사람은 무난하게 살고있다.....
똑같은 사과라도 어느지역의 사과인가에 따라 맛과 가격의 차이가 있죠 ...동일사주라 운의 흐름은 같아도 어떤남자를 만나느냐 집안 조상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는 있어도 운의 흐름 좋고 나쁘고 등은 같은면이 있어요. 동일 사주분끼리 대화하면 좋은일 나쁜일 생길때 거의 같은년도입니다.
이걸 중점적으로 보고 싶은데 저를 포함한 3사람은 좋은 시기 나쁜 시기가 비슷한데, 유독 한사람만 많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사람 만나기 전에는 이 사주면 다 흥망성쇠가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의 전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경자년에 힘들어서 퇴사를 했는데 4명 중에 경자년에 퇴사한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힘들었다고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나머지 3명은 모두 이사를 했습니다. 저는 이사를 안했고요. 좌우지간 일지충이면 변동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갑술년생을 만난것은
계(갑)을병..구조에서
갑이 빠져 있음으로
갑을 반기게 되는 것으로 봅니다
위 2분은 월주 을묘를 잘 쓰는 것으로 봅니다
미혼인분은
시주 계사를 잘 쓰는 형태로
직장이 증발하는 형태?
저는 갑술년생이 유술합 묘술합 오술합이라 만나게 된게 아닌가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을묘를 잘쓰는 구조라면 인수를 더 쓴다는 뜻이 되니 공부를 더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와는 반대로 기혼 두사람은 학사만 졸업했고 미혼 두 사람은 모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직종도 기혼보다 미혼이 더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직종이고, 학벌도 미혼 두 사람이 더 좋네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넷 다 월급쟁이가 직장으로 유추해보면 아마 소득도 미혼 두명이 기혼 두명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통계청 분석에 의하면(사주를 떠나서)여자는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 수록 결혼을 늦게하는 경향이 있으니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경자년에 힘들어서 퇴사를 했는데 4명 중에 경자년에 퇴사한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힘들었다고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나머지 3명은 모두 이사를 했습니다. 저는 이사를 안했고요//
물상대체라는 게 있는데
거주지를 북방수로 옮기면 살아날 묘책이 또한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거주지를 옮겨보라고 주문을 합니다
즉 사주가 수가 부족한 사람인데 수가 희신이 확실하다면
물이 많은 지역 또는 북쪽으로 가서 일을 추진해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내가 아는 지인은
사주에 불이 많아 염증질환이 있었는데
어느 해에 불이 국을 이루어 그 해에는 염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병원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아서 위험하다고 진단도 나왔다더군요
그런데 묘한 것은
모친 사주가 그 해에 수국으로 변하더란 겁니다
자식은 화국기신으로 변하는 해에 모친은 수국으로 변하고
더불어 만나는 사람들의 사주를 관찰한 바, 신기하게도
전부 수가 태강한 사람들만 만나더란 겁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살려는 사람은 이와같은 만남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북방수 이동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기->서울, 서울->강원도, 서울->부산
이었습니다.
@곰돌이푸 -
경기-->서울=동쪽 동방목
서울-->강원도=동쪽 동방목
서울 -->부산=남쪽 남방화
이네요
그럼
무오대운에 무계합화로
목화종을 한 것이 분명하므로
목화종을 돕는 방향으로 이동해야 좋아지는 겁니다
길신이 되는 동쪽으로 혹은 남쪽으로 이동해야 하겠죠
종했다면
여기서 왕신충발은 흉신충이 아니고 길신충으로 보는 겁니다
고로 종한 3인들은 모두 길신충발로 이동 이사한 것이고
본인만 정격으로 흉신충발을 당한 겁니다
이건 무오대운 종격을 안보고 정격으로 본다면
북방쪽의 이동을 언급하는데
그렇게 이야기 한다는 말입니다.
역시 3인은 목화종을 한 것으로 봐야 하겠네요
@곰돌이푸 제가 궁금한 점은
3분들은 종상으로 변했는데
그레서 동남방으로 이사한 것으로 보면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왜 본인은 종하지 못했는가
의문입니다
그것은 추측하기로는
주변 궁합적인 문제가 작용될 것이라고 보고 싶네요
즉 주변에 계수를 화하는 인자들이 많거나
아니면 부족하거나
입니다
이게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갑진 오..3인의 이동수를 보면 정격이 아니라 무오대운 목화종이 맞네요!
하지만 저는 정격처럼 살아온 것도 맞고요. 쭉 서울에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 많은 사주는 갑목 을목 병화 정화 입니다. 경금 친구들은 제가 좋아해도 상황상 자주보기 어렵더라구요. 거리가 멀어진다던지. 친구중에 금수토는 없습니다. 이상하게 갑을병정만 친구로 남아요. 기토 무토는 한명도 없는 거 같습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싸운것도 아니요 친해서 사주를 알만한 사이에서는 무기토가 태어나서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성은 차갑고 축축한 사주 좋아합니다.
@곰돌이푸 사주를 잘 보는 고수라면
무오대운 종상을 보고 희기가 바뀐다고 볼 겁니다
그래서 경자년에 자오충은 길신충발로 보고
동남쪽으로 종상을 돕는 방향으로 이동하라고 말했을 겁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찐고수이겠죠
본인은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종상이라면 갑을병정이 길하고 만약 정격이면 흉한 겁니다
@갑진 갑을병정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제가 좋은 점은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인간사 다 주고받는다 하지만.)
경신임계 친구는 만들고 싶어도 주변에 없어요 ㅠㅠ... 희안합니다.
다만 만나는 남자들이 대부분 경신임계... 생년이 관
@곰돌이푸 역시 남친 궁합으로 보면
본인은 정격이 맞습니다
갑병 친구들은 다 가짜입니다
남친궁합은 여자 의 용신을 생조하는 팔자를 궁합으로 선택하는 겁니다
그게 궁토보감의 용신법이죠
목이 용신이면 수가 부군이 됩니다
화가 용신이면 목이 부군이 되죠
수가 용신이면 금/수가 부군이 되는 겁니다
[여기서 용신은 격이 아니라 유용지신을 말함]
본인은 궁합이 가장 중요해서 궁합을 잘 보고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갑진 넵 감사합니다.
월주..을묘는 정인입니다
인수..공부로 많이 봅니다
육친법으로
여성에게 인수는
남성의 식상이 됩니다
즉 남자를 반기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성의 식상으로
계수는 먹물...
즉 먹물은 공부를 뜻하기도 합니다
계사..
계..정관
사..비견
계사의 동향을 살펴보면 될 것 같아요
지인들이 경자년에 이사한 이유를 명리적으로 판단하면; 경자년에 월주( 직장.가정궁)와 을경합, 자묘형으로 변동을 가져오는데, 지인 3분은 집의 이사로, 본인은 직장 이별을...(역마/지살이 동하는가?)
그런데 지인들은, 일주와 병경충시, 사화가 동화며, 역마가 발동 이사로 살을 해소. 본인은 몸으로...자오충 마져 오면서, 결국은 직장 이별로 살을 해소.
화는 남쪽이고, 12지를 원형으로 그려 위치시키면 사화는 5시방향 남동쪽...이사 방향과 일치.
당시 주거위치가 서울시내에서 어떤 방향에 있었는지 궁금하군요...다니던 직장의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