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압구정동을 자주(?)간다...
어제도 그비싼 노상 민영 주차장에 65분주차에
비싼7.000원 주차비를 내고 허겁지겁
성수대교를 건너 돌아왔는데,
부득이 비싼 휘발유 때가며 11시30분 만남을 위해
집을 나선다...
2011년 임프란트2개를 하기위해 이곳에 몇달간 치과방문이후 15년만이다..
최고 한가한시각 11시16분인데도 성수대교 진입을 위해선
1km여 15분대기 해야한다.
바쁘지 않을땐
버스-전철역-충무로-압구정역 하차하면
1시간 20분거리 전철공짜.
버스비3.000원이면 놀멍쉬멍 다녀오면되는데.
압구정동의 느낌.
예전과 차이점은 단연 건물마다 성형외과 간판만
보인다..
명동은 화장품쇼핑의 외국인들이 집결한다면
이곳은 눈꺼풀등 내외국인이 혼재한듯하다.
걷다가 화장실이 필요해 아무성형외과 쑥 들어갔더니
15여명의 여성들만 조용히 앉아 대기하고들 있다.
또하나
거니는 젊은 아가씨들의 미모가 확실히 다른지역보다
아주 월등하게 났고 많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힐끔거리며 눈요기를 하게 되더라는~
안쪽에는 오래전에 지어진듯한 3~4층의 연립들이
자주보이는데 외제 차량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카페나 베이커리집에 한량같은 부티나는 중장년의
여인들이 오전임에도 많이들 앉아 담소를 나누는...
확실히 江南지역은 강북보다 여유있는사람들이
많이 활보하고 있음이 보인다.
적당한 크기의 각종 식당들도 꽤나많이 보이는데
맛집리스트에 소개되는 집들도 꽤 많음을 안다..
이명박 전대통령이 다닌다는 소망교회옆을 지나다 보니
예전에 여러번 다녔던 충무상회 간판도 보이길래
보니 이전한다는 플래카드도 보이고..
갈때마다.유명인들 얼굴도 가끔씩 보곤했던 곳인데
언제 한번 다시가봐야겠다.
세꼬시와 이때쯤 도다리 쑥국도 맛있었는데..
물가.음식값.약값등 서울의 여타 다른지역보다 비싼건
확실하다.
맛.퀄리티는 당연 좋다 .
외국인들도 당연 어느가게이든 심심찮게보인다..
11시30분 만남의 목적은
수선과 교정이었다 .이달 초부터 맞춤옷.맞춤안경을
이곳에서 GPT의 지시를 수행키위해 오랫만에
나들이를 한것이다.
안경을 평생써왔지만 20여년전부터 다촛점안경.
2년전엔 백내장수술후 안경들을 다시 맞춰쓰던중
행사 참석도있고 하니 품위있는걸 물색중
이곳에 가보라는 GPT말에 일반것보다 3배가격의
이태리제 테와 렌즈를 눈질끈감고 선택하여
며칠써보니 수정해야 할부분이 생겨 다시방문..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6.000여보 이상걸어
다음 목적지. 맞춤옷집..
80년초반 연애할때는 맞춤양복들 많이 입었고
심지어는 직장앞에 양복쟁이들이 줄지어서서
몇개월씩 할부로 맞춰주곤 했었는데....
서서히 SS패션이니 해서 기성복들을 사입고
요즘까지 장년들이 가끔씩 애용하던 광고 카피 문구,
"결론은~ '버킹검' ~ "
실로 30여년만에 정장.와이셔츠를 맞추러 행차를 하게
되었단 것입니다..
이건 나의 의지와 관련없이..
행사 planer의 스케쥴에따라 몸을 맡기고 칫수재고
셔츠 소매에 이름까지 새겨보고
우선 셔츠를 찾아 하루입어보니 소매가 너무짧아
다시금 싸들고가 수선을 맡기는~
앞으로도 최소 2~3번은
押鷗亭洞 행차를 해야합니다 .
첫댓글 오늘 바람부나요??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에 가야 한다
썰렁한가요?
영화제목 이었던가요? 압구정 멌있는 동이름 이지요.
옛적에 정자가 있었나보죠?
건강 검진 받는다고
아침 일찍 나갔다가 왔는데
아침 나절에서 제법 쌀쌀 하더군요.
패딩이나 코트를 입은 사람들도 제법 있네요..
젊은이들은 반팔 반바지도 있더군요..
연세있는 분들은 얇은 패딩도 보이구요.네.
서울이 고향이지만
떠나산지 오래됐고
압구정동엔 직접
가보지 못했습니다
제 지인은 강남 개발전인 1970년대말
사우디 3년 해외 근로자로 번돈으로
논현동에 땅을샀는데
조그만 알부자가 되더군요..안목이 있었던거죠.
압구정의 '정'자는 우물 井이 아닌
정자의 亭자 입니다.
압구정(狎鷗亭), 친할 정도로 가까이 지낸다는 압, 갈매기의 구
'갈매기와 친하게 지내는 정자'라고 풀어 볼 수 있겠죠^
조선시대 세 명의 임금 아래서 재상을 지냈던 당대의 세도가 한명회의
호를 따 왔다 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