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이런 증세가 있었슴돠
이런 증세란.....봄마다 얼굴이 뒤지버지는것이져
가려운 조그마한 물집이 얼굴에 온통 나서
벌겋고 가려워 미친고......
첨엔 약국에서 (그당시엔 의사의 처방없이도 약을
지을수있었져) 약과 연고를 발랐는데 좀있으니
낫더라구여.....그후로 이런증상이 나타날라치면
연고를 내멋대로 바르구 그러기를 언 지금에서야
왔는데.... 평상시엔 괜찮다가 봄햇빛을 장시간
쬐거나 그러면 다시 이런 증상이 나타남다
그러다 이번에 엄청 심하게 얼굴에 모가 나구
가려워 유명하다는 상도동에 한 피부과를 찾았는데
저보구 지루성피부염이라더군여.....
전 이제껏 이게 아토피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구
하시더군여.....
얼굴에 기름이 많다고 지성용 화장품을 쓰라구하시궁
얼굴이 민감하니까 스트레스마니 받지말구
기타등등.....
암튼 연고랑 약을 처방해줬는데 연고는 아마도
스테로이드가 들어간걸거에여....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조금씩 심한데만
아침 저녁으루 바르라구.....
근데 제얼굴을 한번 보구 여태제가 했던
연고남용을 확~알아버리시더라구여...
쪼끔 믿음이갔었슴돠~`
3일후에 오라고 했는데 더 나아진 모습으로
가길 바라며......
열분덜도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