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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호음산
거창군 위천면에는
수승대라는 관광명소가 있지만,
인근에 접해있는 호음산은
이와는 별개로 산객들이 찾지않는 山 중 하나!
빼재에서 조금 내려온
칡목재를 들머리로
가파른 도로 절개지를 어렵게 치고 오르면,
그후로는 비교적 수월한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시루봉 지나 오늘 최고의 조망터인 927봉 도착!
드디어 여기서는
덕유산 주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파노라마 조망이 장쾌하게 전개되며,
눈덮힌 근육질의 백두대간 마루금 풍광이 압권!
역시 오늘 산행의 Highlight 답게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다시 대간길로 이어지는 삼봉산 대덕산,
멀리 어렴풋이 지리산 천왕봉과 가야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호음산 정상을 지나
마지막 봉우리인 급경사의 부종산을
의외로 힘들게 올랐것만
정상석도 없는 초라한 모습에 실망도 잠시,
곧 하산 방향쪽 전망바위에 가면
다시 가까이서 조우하는 덕유산 주능선과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조망에 "Oh, wonderful!"
오늘 산행은 호음산 지나서 부터
간간히 사라지는 등로와
산을 깍아 도로를 만든 절개지 마다
등로 유실로 길 찾는 어려움이 따랐지만,
멋진 덕유산 주능선 잔상이 오래 기억되는 하루!
칡목재(들머리)~ 아래칡목재~ 시루봉(960m)~
호음산(930m)~ 삼거리~ 절개지~ 부종산(669m)~
전망바위~ 절개지~ 임도~ 수승대출렁다리~
위천둘레길~ 수승대주차장(날머리)
산행거리 14.5km 6시간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