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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펌] 디워논쟁은 황우석사태의 재현이라 규정한다...!!
muzzle 추천 0 조회 889 07.08.06 17:23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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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06 17:44

    첫댓글 거두절미하고 저는 공감가지 않습니다.. 황우석씨가 옳은 점도 있을테지만.. 그 옳은점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잘못된점은 있었고 박사라는 위치에서 그 잘못만으로도 그는 질책받아야 하죠.. 그런데도 그걸 감싸고..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지금의 심형래씨와 디워에 비교하는건 최소한 심형래씨가 디워를 만들때 무슨 잘못을 했는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07.08.06 17:59

    황우석이 옳았냐 라는 점을 떠나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매국노로 규정하고 벌떼처럼 달려들어 공격하던 모습이 요즘 포탈 게시판이나 블로그에서 디워에 대한 나쁜 평을 쓴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악평을 쏟아대는 모습과 흡사하다 생각합니다

  • 07.08.06 17:49

    다른거 다 떠나서 저런 확정적이고 내용상 어려운 말투로 자기잘난양 이야기를 하고 글을 쓰니 반발심이 더욱 생긴듯하네요.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 훈계하듯 글을 쓰면 좋은 내용이라도 울컥 할텐데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사람들에게 읽으라는 글은 아닌것 같네요. 황우석박사가 잘 못 했다는거 인정하고 디워가 못난점 있다는거 다 인정해요.

  • 07.08.06 17:50

    이모든 논란은 심형래씨와 영화계의 문제에 대한 소문때문이죠.. 그 소문이 어느게 사실이든 사실인쪽이 진실이겠죠

  • 07.08.06 17:55

    침소봉대가 지나치군요.

  • 07.08.06 18:06

    디워를 지나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이렇게 지나치게 까는 사람들이나 이상하게 보이는건 뫼한가지.

  • 07.08.06 18:14

    심형래 감독이 규칙이나 룰이나 윤리적기준 같은 것을 어기진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심감독의 기술이 발전해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기 때문에 나라에 큰 이익을 줄 심감독에게 영화의 완성도에 관한 비판일랑 일단 덮어주자' 라는 식의 의견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습니다만.

  • 작성자 07.08.06 18:33

    이 글이 심형래 감독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즉, 심형래 감독이 황우석 같은 사람은 아니라는거죠. 다만 인터넷 상의 흐름이 과거 황우석 사건 때 처럼 흘러가는 것에 대한 우려라고 봅니다.

  • 07.08.06 18:38

    황우석과 심형래의 비교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황우석은 첨부터 거짓이었죠

  • 07.08.07 16:02

    존재 하지도 않은걸..있다고 했으니..

  • 07.08.06 18:40

    애국심에 의해 객관적인 평가가 흐려졌다는건 동감하나 황우석 사태랑 같은 선상에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심형래씨를 황우석같은 사기꾼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와닿지 않네요.

  • 작성자 07.08.06 18:47

    이 글 제목에서부터 심형래를 황우석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디워 논쟁을 황우석 사태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 07.08.06 18:54

    뮤즐님이 디워 관련해서 단 댓글은 납득되는 편이 많았지만, 이번 펀글은 전혀 공감이 가질 않네요. 일시적인 이슈를 매카시즘 운운하는 것은 글쓴 사람의 지나친 확대해석이자 이걸 또 '군사독재에 기인한 후진적인 문화입네'하는건 자신은 냉소적인 지식인인척 하는 독선적인 자기주장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 작성자 07.08.06 19:01

    그런 부분은 확대해석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근데 일 년에 한 번씩 이런 일이 사회현상으로 일어난다는건 원인파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07.08.06 20:16

    인터넷상으로는 뜨겁긴 하지만, 이게 '황우석'씨 때에 비견할 사회현상으로까지 볼 일인가 싶네요. 미개척 분야쪽에 대한 기대, '심형래'씨에 대한 애정과 논쟁의 여지를 만든 마케팅 행보 등이 있겠고, 영화 자체도 말할꺼리가 많은 것 같구요. 생각보다 장시간 논쟁이 이어지는 걸 보면 '심형래씨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포탈 게시판이나 블로그는 원래 악플이 많지 않나요? 이 곳보다 익명성이 보장된 만큼 악의적인 댓글 다는 사람도 많을것 같습니다.

  • 07.08.06 19:44

    황우석이라는 개인은 심형래가 아니라 신정아와 비교되야죠... 그리고 황우석에 열광하던 사람들은 그 허구에 속은거지만, 심형래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아예 없는 허구에 속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금의 열기가 옳고 그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 07.08.06 21:02

    까는 사람이나 추종자나..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ㅜㅜ

  • 07.08.06 21:04

    황우석씨와 심형래씨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황우석 사태 당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과 현 디워 논쟁에서의 마찬가지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비교하는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라면 일면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확대해석해서도 곤란하다고 봅니다.

  • 07.08.06 21:20

    Amor Fati님 말씀대로, 또 muzzle님이 계속 말씀하신대로 황우석사태와 이번 디워 논쟁을 비교하는 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저 글에 언급되고 있는 심형래와 황우석, 그 사람들에 대한 글은 단 한 자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을 둘러싼 여론을 두고 얘기하는 것뿐이죠. 다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충고를 하는 게 아닌 무시를 하는 듯한 어조로 인해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 07.08.06 21:23

    아리랑듣고 눈물감동, 기립박수 등, 황우석사태를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긴하더군요. 하지만 적어도 믿음으로 돌진하는 종교적 규탄의 성격을 갖지는 않는 것 같군요. 그리고 오히려 이런 글은 기존의 논란을 확대 재생산시킬 뿐입니다. 문제가 되는 사회현상을 진정으로 비판하고 잠재우고 싶다면 이런 식으로 펜대를 놀리면 안되죠. 이성에 눈을 뜬 자일수록 이런 글은 조심해서 쓸 필요가 있습니다. 원문의 필자는 그저 비판하려는 수많은 군상들에 대해서 훈계적인 어투로 얄팍한 지식자랑에만 열올리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드는군요.

  • 07.08.06 22:26

    글쎄요. 저는 이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만. 뮤즐님 말씀대로 이글은 심형래씨와 황우석씨라는 인간대 인간 비교를 하는게 아니라, 디워 논쟁과 황우석 사태라는 네티즌들의 사건을 비교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언젠가 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논점의 본질이나, 문제의 본질은 회피된채 "국익앞에선 모두 닥쳐라" 라는 의견이 상당수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도 이점이 걱정되셨던거고 이 부분이 혹 이상한 곳에 쓰여질 수 있다는 걸 걱정하신것이겠지요.

  • 07.08.06 22:56

    아 제발.. 아무도 디워를 가지고 아무도 국익운운하지 않습니다.. 걍 네티즌들은 좋은 먹이감하나 발견했을뿐이예요..

  • 07.08.06 23:09

    그런가요. 저는 어제까지만해도 디워가 미국에서 몇개 개봉관을 잡고 얼마를 벌수 있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 미국인 콧대를 꺾고 외화를 벌고 앞으로 영구아트 무비는 세계 수준급의 특수효과 회사가 되고...등등등등의 글을 읽었는데요..심지어 디워 개봉시에 비스게에서도 그부분을 주장한분이 계시지 않았었습니까?

  • 07.08.06 23:48

    일단 우리가 여기서 디워를 많이 봐주는거랑 미국시장에서 흥행하는거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않나요? 더군다나 네티즌들이 지지하는건 순전히 티비에 비춰진 심형래의 모습에 대한 지집니다. 오히려 무한도전멤버들에게 보내는 지지와 아주 비슷하다고 봅니다. " 커 정말 유치하다 ---> 왜우리유재석욕해그리고 재밌으면 됐지"이런거요. 어쩌면 그 속에는 우리가 이영화를 봐주면 언젠가 미국을 꺽을 영활 만들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있을수도 있겠지만, 심각독의 열정과 그가만들어놓은 만들어놓은 비평가에 대한 알수없는 반감이 맹목적지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머 관객수야 때마침 방학과 호기심의 결정체겠죠.

  • 07.08.06 23:26

    어떻게 보면..개인에 대한 지지와 감정이 다른 모든 것을 덮어 버린다는 의미로 봐서는 똑같은 점이 있긴 하네요. 황우석 개인에 대한 감정과 지지로 인해 과학,정직,진실을 덮어 버리는 것과 같이 심형래 개인에 대한 감정과 지지로 영화적인 평론과 객관적 시각을 덮어서 버리는 것 말이에요. 더군다나..그것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 까지도.."칭찬하지 않으려면 침묵하라"란 속에 "O까"라며 같이 넘어가니 말이에요. 그래도 다른 것은 심형래 감독은 신념이 있었지..황우석 같이 거짓말과 대놓고 국민 기만극을 펼치지 않았다는 사실이겠죠

  • 07.08.07 03:38

    http://www.kyobobook.co.kr/booklog/myBooklog.laf?memid=toktomish 의 P.S항을 읽어봄직합니다. 이 분 글은 원체 까칠해서 따로 글을 올리면 또 논쟁이 격화될 것 같습니다만 황우석씨와 디워 사이의 차이점에 대해 공감된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 작성자 07.08.07 09:35

    전 솔직히 아직까지 디워 옹호하는 분들 글 중에선 공감가는 글을 하나도 못봤습니다. 제가 너무 치우쳐 있어서 그럴까요?

  • 07.08.07 14:55

    치우쳐 있다한들 나쁠거 있겠어요? 본인의 입장이 확실하다면 그만큼 상대측 주장이 쉽게 공감가지 않을것 같네요. 저는 이번 일에 제 생각이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옹호하는 쪽도 비판하는 쪽도 다 끄덕끄덕하고 있습니다.

  • 07.08.07 09:00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네티즌의 경향은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비스게는 아닌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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