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꾸준하게 무엇인가 할수있다는 것은, 집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때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품이고,진실성이 아닌가 싶다.
살면서 많이 바쁘고 힘들고 지치고 할때면 ,어느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싶을때가 있고,
그 위로에 힘을 얻고 할때가 있다.
고향사람들끼리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것은 참으로 좋은일이다.
그러기에 모임이 있을때면 만나보고 싶고, 그리고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드는것은,
고향이라는 한 가지의 공통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기때문이다.
오형록시인은 한번 보고 싶은 사람이다.
시인이면서 농사도 짓고 있는 사람인데,어느 한순간도 소홀함이 없이 시를 쓰고,
농사도 짓는것을 보면 정말로 감탄이 절로 난다.
힘든 농사일을 묘사한 작품이 많은데,수박농사,고추농사,등등을 지으면서
싹이 자라고,그리고 싹이 꽃이피고 그리고 열매가 맺는 모습을 묘사한 시가 생각난다.
그러면서 농사의 어렵고 힘든것을 묘사할때면,그 힘듬을 같이 느끼곤 한다.
오형록시인은 현산면 출신이고 해남에서 살며 시집도 냈다.
고향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하고 자랑스런 오형록시인은 소다스의 자랑이며,
우리의 소중한 보배이다.
항상 우리곁에서 꾸준히 좋은 작품을 올려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첫댓글 골목어귀를바라보면서무언가를간절하게기다리던기억처럼 소중한마음의보석을지닌 감사한분이라고 여겨집니다 풀냄새 흙냄새 맡아본지도오랜듯합니다 마음을깨우쳐준님들께감사해야겠습니다
한번은 뵈야하는데 그게 어쩐지 어색하고 힘이 듭니다...언제나 뵙게될지....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척 그렇게 살아갑니다..
선배님이야 말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언제 직장 생활 하시고 여기저기 정보 얻어 닉에 맞는 글 쓰시고...
쥔장님이 언제나 뵙게 될지..하믄 설에 있는사람들은 뭐라해야할까! 형록님~해남장날 나가시거든 함 보여주셔야겠네요....
꾸우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