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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
"라이델~이리와"
젠장. 이놈의 드레스는 또 내 앞을 가로 막는다. 라이델을 쫒아가던 중 드레스에 걸려 또 넘어질 뻔 했지만 다행이 다시 균형을 잡
았다.
그나저나, 이놈의 라이델 녀석 또 어디 가서 찾는담.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또 늦을 텐데.
주위를 둘러보며 라이델이 숨을 만 한곳을 찾아봤다. 어둠에 익숙해지자 서서히 정원이 보이기 시작했다. 몇 년 사이에 정말 호랑
이보다 더 커버린 라이델이 숨을 곳이라곤..... 없군.
이제 정원에 있는 큰 고목들 뒤에 숨는다 하더라도 꼬리가 보이기 일쑤. 머리를 써서 나뭇잎 사이로 들어가 버렸어도, 황금색 털이
보이지 않기란 어려운 일, 덕분에 라이델이 선택한 곳은.....
"내려오란 말이야! 파티 안 데리고 간다?"
하. 늘!
하루가 멀다 하고 무서운 속도로 커버린 그 녀석은, 보일랑 말랑 했던 날개마저 거대해져 버렸다. 결국 귀염성이라고는 눈 씻고 찾
아봐도 찾을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이거지...휴
내말을 알아들은 라이델 녀석은 내 가슴팍에 안기려는 듯 무서운 속도로 내려왔다. 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도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방향을 틀어 옆에 살포시 착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난 몇 년간 내가 크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어느덧 열다섯 살. 다 컸다고 볼 수 있지 움하하하
톡-톡
내 등을 두드리는 손길에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귀신인가? 라고 생각하고 다시 앞을 보려는데 그때 나타난 것은 라이델의
꼬리. 꽉 물어 뜯어버릴까 보다 그냥, 아마 내가 또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걸 알고 깨워 준거겠지만...
"가자! 늦겠다. 휴...또 늦으면 아빠한테 혼난단 말이야"
라이델 녀석이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꼬리로 등을 쳤다.
나는 익숙한 몸놀림으로 라이델의 등에 올라탔다. 짧은 털 덕분에 잡을 곳은 없지만, 뛰어 가는게 아니라 살짝 공중에 떠서 날아가
는 거라 떨어질 염려는 없다.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곳이어 파티장의 화려한 문이 보였다. 변함없이 문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
는 익숙하게 내 이름을 외치더니 문을 열어주었다.
라이델을 탄 채로 부드럽게 파티장 안으로 들어가니 귀족들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라이델을 바라보았다. 촌놈들...신기하겠지 흐
흐
"안녕하십니까~ 애슐리공주님, 오늘도 그 고고한 자태는 변함 없으시군요. 하하"
"장난 치지마 그웬델!"
공식적인 자리엔 잘 나오지 않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웬 젊은 귀족이 인사를 해온 댔더니 그웬델이다. 내 하나뿐인 만만한 대
련 상대!
기사는 아니고, 그냥 공작가의 도련님인데, 자신의 저택에 커다란 수련장을 두고 매일같이 황궁기사단 수련장에 와서 연습을 한
다.
첨엔 기사들이 발끈했지만 특유의 넉살로... 뭐 뛰어난 사람들을 보고 지내야 자기 실력도 는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이지만, 내 연습
상대로 안성맞춤이었기에 랄프선생님의 권한으로 오케이!
항상 땀에 찌들어 있는 모습만 보다가 검은색 벨벳바지에 파란색 튜닉을 입은 모습을 보니 사뭇 잘생겼단 느낌이 들었다. 훗.. 여
자였다면 반했을지도 모르겠는걸.
"오늘파티 왜 열리는거야? 특별한 날도 아닌 것 같은데"
주위를 훑어보며 내가 말했다. 평소와 다를 게 없는 하얀 원형의 거대한 홀. 높은 천장위에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와 장식들. 그 홀
을 삥 두르고 있는 테이블을 가득채운 음식들과 웃고 즐기는 귀족들. 돈 쓸 곳이 없으니 이런 돈장난이나 하지. 참
"하하 그것도 모르고 온 거야? 오늘 타제국의 사신들이 오잖아. 10년에 한번씩 4개의 제국이 다 모여 회의하는 거! 몰라?"
첨엔 내가 잊고 있었는지 알며 말하다가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걸 눈치라도 챈 듯 얼굴을 굳히는 그웬델을 보며 어색한 웃음을 지
을 수밖에 없었다.
"알고 있었어~"
더 이상 이이야기를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든 나는 눈길을 라이델이게 옮겼다. 내 옆에 꼿꼿이 허리를 펴고 앉아있는 이 녀석은
누가 황녀의 라이듄 아니랄까봐 우아함이 넘친다. 하하하하하 날 닮아서 그렇지! 그런데 라이델...언제 앉은키가 내 허리보다 높을
만큼 커버렸을까. 아무리 비싼 밥을 먹여도 군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탄력적인 몸매에, 황금빛 털은 얇고 짧다. 긴 다리와 긴 꼬리.
큰 날개, 처음에 그 눈으로 확인하기도 어려울 만큼 작았던 그 날개가 자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몸을 다 감싸고도 남을 만큼 거대
해 질것이라고 누가 예상이라도 했겠는가.
고양이중의 여왕이랄까....뭐 라이델이 이 말을 듣는다면 분명히 자신을 고양이와 비교한다고 화를 내겠지만, 거대하고 우아한 고
양이로만 보이는걸...
휴 그나저나, 4개의 제국이 다모인 다니...그러고 보니 오늘 파티장 안이 평소보다 더 화려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외국사신으로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걸.
"뭘 찾는 거야?"
갑자기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날 보며 그웬델이 물었다. 외국사신을 찾는다고 하면 비웃을까바, 아는 사람을 찾는다고 대답하려 했
지만 그웬델은 내 대답에는 관심도 없는 듯 연이어 물었다.
"우리 춤 한 곡 출까? 하하"
"됐네요~"
"왜! 우리 사이가 이런 사이였어~?"
"이 차림으로 파티장 한가운데서 칼부림하기 싫으면 다른 사람 찾아봐"
"왜 한 번 춰주면 어디 덧나냐? 너 춤 잘 춘다며!"
"난 파티에 와서 춤 춰본 적이 없는 사람이야!"
"저와...췄었지 않습니까? 애슐리 공주님"
뜬금없이 춤을 추자는 그웬델과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자 검은머리가 인상적인 미남
자가 서있었다.
누구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누군가?"
내 맘을 읽기라도 한 듯 뒤에 서있던 그웬델이 다가오며 물었다. 나만 처음 보는 인물이 아닌 듯, 그웬델 또한 그를 경계하며 물었
다.
"아...섭섭하군요. 다시 볼 날이 있을 것이라 말씀 드렸었는데"
다시 한 번 검은머리의 그 녀석을 훑어보았다. 황금색 짧은 바지를 입고, 흰색 블라우스에 황금색 조끼를 입고, 그 위에 금실로 용
이 수놓아진, 엉덩이를 살짝 덮는 붉은색 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검은 눈동자와 검은 머리카락은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지만, 검은색 머리카락과 눈동자, 흔하지는 않지만 충분
히 볼 수 있는 색이라 누구인지 예상할 수가 없었다.
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고민을 하고 있자, 앞에서 '풋'이라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비웃음인가?
"안녕하세요 애슐리 황녀님...텍스토르 슈르디 뮤란 레이든입니다. 제가 드린 클레이모어는 아직 잘 보관하고 계십니까?"
아! 누군지 기억났다. 그 건방지고 못돼 먹은 꼬마!
"아...텍스토르 황태자님이셨군요. 훗, 몰라보게 변하셨습니다."
내가 자조적인 웃음을 띠며 대답하자, 뒤에 있던 그웬델의 욕지거리가 들렸다. 아마 자신이 모르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뒤돌아 가버리려고 하는 그웬델의 손목을 잡아 옆에 세운 후 말했다.
"이쪽은 그웬델 아렌 슈미에르입니다"
내가 자신을 소개하자 잠시 당황스러워 하던 그웬델은 다시 평정을 되찾고 정식으로 인사했다.
"그웬델 아렌 슈미에르라고 합니다. 직접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텍스토르 황태자님"
텍스토르 황태자는 이러한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 듯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그웬델을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반갑군요 그웬델. 슈미에르라면 소드마스터로 유명한 켈라이언 데일란 슈미에르 공작의 자제분이신가 보군요."
텍스트로 황태자의 무미건조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웬델 또한 이마를 찌푸렸다. 그리고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외국의 사신들은 황제폐하와 같이 오는 걸로 아는데, 어찌하여 먼저 오셨습니까?"
"황녀전하의 얼굴이 아른거려 더 이상 참을 수 없더군요."
저 질문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재빨리 말했다. 여전하군? 그때도 이상한 말만 짓거리다가 간걸로 기억하는데... 둘이 신경전을 벌
이느라 나는 그들에게서 잊혀져버렸다.
아- 따분하군.
나는 라이델을 데리고 그들에게서 멀어져 갔다. 둘이서 무슨 신경전을 벌이는지 내가 멀어져 가는 것 조차 모르는 듯 했다.
이렇게 돌아 다녀봤자 아는 사람이 없으니...따분하긴 마찬가지군. 아직 아바마마도 오시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내가 먼저 가버릴
수도 없고. 휴
"애슐리. 매일 수련복 입은 모습만 보다가 오랜만에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니 색다른걸!"
테이블 위에 있는 쿠키를 주워 먹으며 무료함에 몸부림 치고 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역시나!
"랄프선생님! 와 반가워요"
먹던 쿠키를 내려놓고 반갑게 반기자, 랄프가 움찔 거렸다. 저 반응은 무슨 뜻일까. 뭐...아무러하여도 상관없지만
"그래...혼자서 뭐하는 거지?"
차마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는 말은 못하고 변명거리를 찾고 있는데 선생님 뒤로 레이디에게 춤 신청을 하는 남자가 보였다.
오호라
"춤 신청을 해오는 사람들을 피해 구석으로 와있었답니다. 호호"
뭐..거짓말은 아니지. 그웬델이 춤 신청을 했었으니깐!
아주조금 거짓말을 보태긴 했지만, 아마 내 옆에 라이델만 없었어도 춤 신청이 들어왔을 거야. 그렇게 내가한 말을 정당화 시키며
어색하게 웃었다.
"이런...나도 춤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아쉽군."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신청하신다면야 저야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생각하고는 얼른 랄프를 잡았다. 랄프는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더니 알았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제 내 맘을 다 읽어 버리시는군. 이래서 오래알고지내면 안 된다는 거야. 흠
"그럼 레이디, 저와 한곡 춰주시겠습니까?"
검술 수업 중에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랄프를 보며 순간 혹했다.
아아- 이제 내 자아정체성이 무너져 가는구나. 어째서 남자가 서서히 멋있게 보이는 걸까! 안돼, 정신 차려!
"영광입니다, 랄프 백작님"
내 손을 잡은 랄프선생님은 서서히 무대 중앙으로 나를 끌고 가더니 리듬에 맞춰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이놈의 춤은 유행도 안
타는지 이제 바뀔 때도 됐다 싶건만 아직 빙글빙글 돌기만 한다. 유행을 타면, 파티장에는 절대 얼굴도 내밀지 못할 몸치들도 제법
보이던데...
검술 수업 중엔 제대로 바라볼 틈도 없었던 랄프 선생님의 얼굴이 바로 앞에 있으니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이제 이십대 후반에 접
어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첫 만남 때의 얼굴을 간직하고 있다. 성격만 지랄 같지 않으면 레이디들이 줄줄 따라 붙을 텐데.
물론 내가 봤을 때 지랄 같은 성격이지만, 흥
젊지, 잘생겼지, 후작가의 아들이지만 어린 나이에 백작작위까지 있지, 검술은 말할 필요도 없지! 아마 랄프 선생님이 대련하는 모
습을 보면 레이디들은 꺅꺅 거품을 물고 쓰러질지도 모르겠군.
"애슐리, 다른 생각에 빠져 버린 건가."
자연스럽게 나를 리드하며 춤을 추던 랄프선생님이 말했다. 뭐 자기의 모습을 보고 순간 뿅 갔다는 말을 하면 비웃겠지?
변명거리가 생각나지 않아 그냥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내 입 꼬리가 조금이라도 떨린다면, 또 랄프선생님은 내 맘을 읽고 말거야!
"우리를 바라보는 저 따가운 시선들이 느껴지는가?"
갑자기 재미있는 일이 생겼다는 표정을 짓더니 내 귓가에 다가와 속삭였다. 랄프는 슬쩍 돌아 자신이 말했던 따가운 시선의 주인
공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으하하 뭐야. 그웬델과 황태자잖아. 그웬델은 분명 자신과는 춤추지 않겠다고 해놓고 랄프선생님과 이렇게 춤을 추고 있으니 저러
는 것 같은데, 그웬델보다 더 무시무시하게 째려보고 있는 황태자는 왜 저러지? 그웬델과 신경전에서 진건가...흠
"저들 말고도 다른 눈초리가 많다고...내 등이 터져 나갈 것 같군 하하"
랄프 선생님은 저들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또 귓가에 속삭이고는 활짝 웃었다. 수업시간과는 분명히 다른 선생님의 말투에 나는
즐거움을 숨기지 않으며 말했다.
"제 인기란...호호호"
우리의 비밀스러운 귓속말은 우리를 더 다정하게 보이게 했는지 좀 전보다 더 많은 눈이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곡이 끝나고 랄프는 내손을 살짝 잡고는 옆으로 빠져 나왔다.
"애슐리, 요즘 검술연습이 소홀해 졌다고 느꼈는데...혹시 춤 연습 한다고 그런 건가? 하하"
랄프는 웃으며 물었다.
"아뇨! 요즘 사교댄스 시간에도, 검무 연습한다는 거 아시잖아요?"
다정해 보이는 우리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그웬델과 황태자는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흐흐 그웬델 녀석 또 삐
진 거 아냐?
첫댓글 오옷!! 오늘 돌아온꽃미녀님 소설을 봤어요.. 덧글을 못단점에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미녀님의 말씀으로 조아라에서 하시는걸 보고! 바로 가입하려고 했지만.. 아직..아직..실명누락...............................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메일로 보내났는데..<내가왜이소리를...// 흐흐흐! 황태자의 질투!?!? 그웬델이.. 애슐리 좋아하나요?!!?!? 어머 이러면안돼는뎅 ㅋㅋㅋㅋㅋ삼각관계라..ㄷㄷ 잘읽고 바로 11편으로 고고슁~
헉 ㅠㅠ정말요? 저때문에 조아라까지 가입하시려고 했다니, 감동먹었어요ㅠㅠ아직 메일 확인 못했는데! 읽고 답장드릴게요 :) 댓글못단게 뭐가 미안해요ㅠㅠ이렇게 읽어주시는거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려요!
와와!두번째네요!호호...재밌는글이에요!!호호
ㅎㅎ 재밌다는 말 칭찬으로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오늘 눈왔는데, 혹시 거기도왔나요? ㅎㅎ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왕 9화의 님덧글읽고 바로 10화읽으러왓어요 저도 그렇게 길게써본건 처음이라 깜짝놀란 ㅎㅎ 라이델이 드디어 호랑이만해졌군요 라이델 너무커져서 숨을데가없다니 이렇게 슬플데가 !! 동상부러뜨리고 동상인척 연기하면 약간무식해보이는 애슐리가 그냥 넘어가지않을까요 ㅋㅋㅋㅋ아아, 라이델이 애슐리를 향해 돌진한다라 제가 애슐리였다면 엄청 겁먹엇을지도 모르겠어요 호랑이만한게 저를향해 돌진한다니 ㄷㄷ 라이델이 자기가 호랑이만하단걸깜빡하고 돌진했더라면 애슐리는 전치 3개월정도 나오지않앗을까요 ㅎㅎㅎ 그웬델을보며 여자였다면 반했겠다라니 애슐리 자기가 여자라는걸 아직도 자각못햇군요 ㄷㄷㄷ 어머 그웬델과 황태자
삼각관계등장인가요?! 후후후후 역시 둘다 애슐리의 매력에 뿅갔군요 갑자기 랄프성격이 좋아졋어요 와우 급호감 <
세월이 그만큼 흘렀으니깐요... 몇년간 사제간으로 지내다 보면 미운정이라도 들어야 정상아니겠나요? ㅎㅎ 삼각관계군요! 언제까지 갈껀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삼각관계가 분명해보여요~ 누가더 맘에드세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그웬델~한표! 착해빠진녀석이랍니다 :)
라이델에 대해서도 할말이 디게 많은데.... 저는 스포작가가 되기 싫어요....입만열면 다음편도아니고 저~뒤에까지 예고해드릴꺼 같아요! ㅋㅋㅋㅋ
후후 전 텍스토편이에요 요즘엔 나쁜남자가 대세! 후후 저도 대세에 편에 따르고있답니다 라이델에관해서는 제가 열심히 상상해서 라이델에 대해 나올때 그 상상력을 덧글에 쏟아부어야겠군요 후후후 돌꽃은 스포작가가 되시면 안돼요 제가 열심히 상상후 덧글을 써야하니까요(?) 후후후 한화한화 읽을때마다 이소설 정말 꽃힌다 싶은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흐음,역시 랄프가좋아!! 랄프가 조금 아주조금만더젊었더라면 >< 난 랄프가좋단말이야!!!
ㅎㅎ저도 랄프 좋아해요! 점점 늙어갈수록 중후한 매력...하하 이십대 후반에 중후한 매력을 찾는거는 억진가요? 아무튼 어린 두녀석들보단 훨~씬 끌려요
애슐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예뻐지고, 라이델은 커지고(?), 랄프는 멋있어지고<<- 재밌게 읽고 갑니다~ㅎ
오랜만이에요 bluest님! ㅎㅎ 사실 오랜만도 아닌데 왜이렇게 반갑죠? ㅎㅎ 랄프 멋있죠~저도 랄프좋아요!
으아아아아. 갑자기 라, 랄프가 끌려요!!!!!! 악!! 어떡하지? 음음, 랄프.......저 주시면...안될까요 (반짝) 애슐리에겐 딴 애를 주고... <
ㅋㅋㅋ랄프...나이가 좀 있는데ㅎㅎ괜찮으시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랄프...탐나네요(?)~ㅋㅋㅋㅋ
ㅋㅋ랄프인기 갑자기 많아졌는걸요? 삼각관계를 넘어선 사각관계로 가야하는건가요...
너무 재밋네요 ^^
감사합니다 ! 더 열심히 연재할게요 :)
시간이많이흘렀네요?랄프가자작에서백작으로승진하고,나나도랄프에게점점....♡
다행이에요! 안그래도 삼촌을 어디에 넣어야하나 고민됬는데^^; 랄프도 디게 멋있어요. 앞으로 점점 멋있어질거에요! ㅎㅎ
그래도남주보다멋지면안되요!!ㅋㅋㅋ근데랄프를남주로못만들겠죠..?
ㅎㅎ지금 남주는 누구같아요?
음스토리상황태자?아님남주안나오고여주(?)혼자여행?ㅋㅋㅋ
ㅋㅋㅋ아, 고민되요 아직 저도 남주 특별히 안정했거든요^^; 그런데 염려해두실건...아직 주인공이 다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
아 승진한 거였구나 나는 오탄줄 알았는데.. 근데 시간인 흘러서인지 랄프와 애슐리가 상당히 친해 진것 같아요
ㅋㅋㅋ안친해지면 그게...이상한거겠죠? 미운정이라도 들어야죠!
랄프야.....너 우리 애슐리를 좋아하니..?!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그러기엔 나이차이를 극복할 수 없을거에요.......랄프도 설마~조카뻘 되는얘를!!!!!!!!!!!!!!!!!!!!!!!!!!!!!!!!!!!!!!!!
애슐리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_<
새로운 세상을 향해!에서 맨 위에 나왔던 여자있죠...? 그 여자를 애슐리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이쁘잖아요, 저거보다는 더 어리겠지만^^;
황태자의 질투가 살짝보인것같아요~~ 나중에 황태자와 랄프가 애슐리를 놓고 싸우는건??? 하하 저는 랄프와 맺어지면좋겟어요~`
ㅋㅋㅋ랄프랑은 나이차이가 조금 나는데, 괜찮겠어요?
음....
움?........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