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내 마음속에서 제멋대로 지껄이며 나를 괴롭히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 경험, 크고 작은 사건들, 신체적인 반응들, 트라우마를 솔직히 아무런 여과과정없이 다 까놓자! 그 어떤 더러운 느낌이라도 괜찮으니 떠오르는 데로 거침없이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2번으로 넘어가자.)
알아. 오늘은 잘했어. 긍정적인 마음 잘 살렸어.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긍정적인 마음 억압한것인지, 피해가 버리는 것인지.. 잘모르겠어. 알아 힘들다는 것을. 아무리 노력해도 내 마음 잡히지 않고 힘들다는 것을. 그렇게 힘들어서 노래방에서 눈물을 흘린게 아니였니? 할수 있을거야. 괜찮아. 할수 있을거야. 그런 자세면 돼. 최선을 다하고 내 마음 볼려는 자세면 돼. 그래 얼마나 울적햇니. 내 마음 잡히지 않으니까. 내 마음 잡히지 않으니까. 그래도 내 마음 인식하려 나아가보자. 그래 힘들어. 내 마음 잡히지가 않고. 카페를 탓해야 할까? 나의 잘못이야. 나의 잘못이란 생각이 들어. 대공을 죽이려 나의 긍정적인 마음 다 죽여버리고. 오늘도 얼마나 가까스런 마음이 들었니. 내가 불쌍해. 그 활달했던 마음. 정겨운 마음 얼마나 죽여버렸니. 카페를 만나고. 표현도 잘 안되잖아. 내가 죽였다. 내가 죽였다. 카페를 만나고 대공을 없애는 길을 갔고, 내가 죽였다. 내가 그래~. 인혁이하고 내 할말 하려해도 주저하잖아. 대공이 발병할까봐. 그래 난 대공이 발병할까봐 죽였다. 나의 긍정적인 마음, 긍정적인 표현. 그래서 아무것도 되질 않고 그래~ 준석아. 다시 살리자. 다시 살리자 나의 마음. 소중한 마음, 정겨운 마음. 긍정적인 마음엔 죄가 없었는데 난 죽이는 길을 가버렸다. 잘못된 길을 가고. 하필이면 표정공포에 걸려 웃는표정 공포에 걸려 날 보지 못했다. 날 죽여버렸다. 긍정적인 마음을. 얼마나 죽였니 ㅜ. 긍정적인 마음을. 다 소중한 마음이었는데. 다 죽이고.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오늘도 얼마나 죽였니. 센터장님이 들어오자. 난 긍정적인 마음을 죽였고 아무렇지 않은채 브리피응ㄹ 했다. 표정이 챙피하니까. 대공이 발병하니까. 내가 잘못이다. 표정이 챙피하다고 대공이 발병한다고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는 길이 아니였는데 내가 잘못이다. 내가 잘못이다. 오늘도 얼마나 억압을 했니? 인혁이하고도 잘 할 수 있었는데 억압을 하는 나이다. 노래방에서 나와 잘 될수 있었는데 억압을 하는 나이다. 그게 억압인가. 억압일수 있겠지. 긍정적인 마음을 죽이고 표현하지 않으니 말이다. 미린님하고도 무슨짓을 한것일까. 사업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웃음포인트가 나오고 난 웃음짓고 대공이 발생하니 그 긍정적인 마음을 부정적으로 돌려버리거나 억압하고 긍정적 교감을 차단한 것이다. 잡히지가 않지. 잡히지가 않지. 그런데 희망이 있다. 난 그렇게 죽였지. 나의 자아를. 나의 마음이. 대공이 발병할까봐 나의 긍정적인 마음 다 죽여버리고 그렇게 살아왔다 내가 다 나의 잘못이다.
2. 현재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내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 감정, 수용, 공감, 관심, 사랑의 말을 적어보자! 아주 미세한 것이라도 좋으니 다 솔직히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3번으로 넘어가자.)
다시 살릴수 있을까. 다시 살릴수 있겠지. 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살려보자. 긍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감정을. 얼마나 죽였던가. 나의 마음을. 표현하나도 못하고 살았으니까 표현하나도 못하고 살았으니까 대공 때문에 다시 나 자신을 살려 격하게 나아가보자. 목숨을 잃어도 좋다.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못한다면 난 의미가 없다. 내 인생은 의미가 없다. 다시 표현하며 정다운 나의 마음을 아름다운 나의 마음을 살려보자. 그래 대공이 발병해도 좋다. 얼굴이 일그러져도 좋다. 다시 나 자신을 표현하며 살아나가 보자. 사랑한다 준석아~. 사랑한다 긍정적인 마음아. 넌 살아있었는데 억압하기 바빴다. 넌 살아있었는데 억압하기 바빴다. 다시 날 사랑하며 맘껏 표현하여 보자. 알아 어렵다는 것을. 직장에서 그러기 쉽지가 않고 그러게 오해를 받고 비웃음을 받는다는것을. 오늘도 얼마나 오해를 받았니? 카드뉴스 한다니까 피식~거렸고. 내 표정이 자신없으니 억압하느라 비웃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나의 잘못이다. 나의 자아를 살리지 못했으니. 하지만 이런 나를 이해하자. 그래도 억압하지 않고 잘 살렸다. 그렇게 억압하지 말고 잘 살리자. 그래 얼마나 어색하고 잘 안돼. 하지만 내 마음을 표현하고 되는데까지 해보자. 그러면 오해를 받을순 있지만 비웃음을 살 순 있지만 난 한거니까. 그래 눈물속에서 날 표현한다. 내가. 자신이 없고. 입꼬리는 일그러지지만. 나 자신을 표현한다. 그래 나 자신을 표현한다. 그래. 어색해도 좋아. 이상해도 좋아. 아름다운 마음 가지고 있으니. 나는 아름다운 마음 가지고 있으니 이상하게 보여도 비웃어도 나는 나를 사랑하니까. 맘껏 표현하는 길을 가보자. 그래~. 대공이 있어도 괜찮아. 비웃음을 당해도 괜찮아. 그것도 나의 마음이니까. 다시 내 마음을 살려 맘껏 표현해보자~. 경준이에게 그랬듯이. 길상이에게 그랬듯이. 그럼 내 마음 다시 살아나리라. 내 긍정적인 마음. 내 아름다운 마음. 표정이 이상해도 괜찮아. 내 마음이니까~. 다시 내 마음을 살려나아가보자. 표현해보자. 어색할지라도 내 마음이 살아나는 과정이니까 비웃을지라도 진심이니까. 다시 표현하는 길을 가보자. 억압하지 않고 온전히 표현하는 길을~. 준석아 사랑한다~. 넌 할수있다~! 어색한 표정도 아름답기에.. 어색한 표현도 아름답기에..
3. 1 번과 2 번에 적은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자, 그리고 잠시 눈을 감자. 이제 나는 1 번의 나도 아니고 2 번의 나도 아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는 관찰자이며 객관적인 입장이다. 관찰자의 입장에서만 다음의 질문들에 답해 보자. 관찰자의 입장이 되기 힘들면 자기에게 아들 혹은 딸이 있다고 상상하자. 그리고 아들, 딸이 써 놓은 1 번과 2 번글을 읽고 다음의 질문들에 답한다는 심정으로 답해보자. 당장 답이 안 떠오르는 질문들은 패스하고 답이 떠오르는 질문부터 답해보자.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이 과연 내 자신일까?
내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는건 내 자신이 아니다. 카페를 만나고 대공을 죽이는 길을 가는 바 웃거나 미소짓게 되어 대공을 발병시키는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여버린것이다. 그것은 어릴땐 없었던 내 자신이 아니다. 적어도 카페를 접하기전엔 없던 모습이다.
*1 번의 생각, 감정은 내가 달고 태어난게 아니다. 후천적으로 습득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생각, 감정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습득되어 왔는가? 내 마음속에서 쉴 새 없이 주절대고 있는 그 새끼, 1 번의 정체는 무엇인가?
물론 카페에서 습득된건 아니겠지. 카페를 잘못읽고 오해를 해서 대공을 없애는 길을 가는 바 나의 긍정적인 마음을 억압해버리고 죽이는 길을 간것이다.
*1 번의 생각, 감정이 과연 사실일까? 혹시 나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까? 만약 사실이라면 그 근거는?
그 생각과 감정은 사실이 아니다. 착각이다. 긍정적인 마음, 감정을 죽이는게 대공을 없애는 길이고 그게 치유하는 길이라는게 착각이다. 다시 본래의 자아를 찾아 나를 살리고 대공도 없앨려 그러지 말고 그 속에 든 잘못된 마음,생각을 파악해서 없애는 길을 가야겠다. 대공도 맘껏 표현하자!
*과연 1 번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내게 정당하고 합리적인가?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는게 정당한가? 아니 정당하지 않다. 그건 반쪽짜리 인생이다. 아니 의미가 없다. 대공이 없더라도 그러한 삶은 의미없는 삶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합리적이지도 않다. 대공을 없앨려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는 것은 틀렸고, 나의 자아를 죽이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런 착각에서 벗어나~ 합리적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을 가야할것이다. 대공이 아닌.
*1 번의 생각들이 내게 주는 이득이 있는가? 그리고 손해는 무엇인가?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느라 난 무진장 손해를 봤다. 경준이 광범이하고 관계가 틀어졌고 인혁이하고도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일자리를 잃었다. 나의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죽이는 바람에 대공은 없지만 아무것도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피상적이고. 센터장님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 근데 난 결국 되질 않았고 지쳐 날 자르는 결과까지 나올수 있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지만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이다. 난 막대한 손해를 봤다! 아름다운 인관관계를 맺지 못하고..
*내가 3일 뒤에 불치병으로 죽는다고 치자. 과연 1 번의 내용들에 내가 죽기 전 3일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될 만큼 중대하고 급한 일인가?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을 역으로 이용해 내 삶에 유용하게 쓸수는 없을까?
다시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살리면 되겠지! 단지 유용하게 쓸만한건 예전에도 긍정적인 마음,감정이 있는대도 억압하고 잘 표현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면 이젠 맘껏 표현하고 살리는 길을 가니. 여자에게나. 누구에게나. 난 즐거운 삶을 보낼수 있다는 것이다. 진실한 마음이라면 표현하자~! 그리고 즐기자~! 그러한 삶을. 그러한 교감을.
*내게 또다시 1 번과 같은 생각, 감정이 들때 내가 나를 위해 고를 수 있는 다른 선택, 생각, 행동은 없을까?
여전히 긍정적인 마음을 억압한다거나 죽이는 길을 갈수 있겠지. 대공이 발병될까봐. 하지만 이건 어떨까? 나의 자아를 살려야 하니 긍정적인 마음,감정도 살려야 하고 대공도 나의 불안한 마음,감정으로서 살리고 그럼 자아가 살아나기 때문에 좋고, 대공이 있더라도 인생이 즐겁기 때문에 따따블로 좋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대공을 통해 내 마음을 탐구할수 있으니 따따따블로 좋다는 것이다. 다시 긍정적인 마음,감정을 살려 따따따블로 누려보자~! 나의 긍정적인 자아를. 나의 즐거운 인생을. 나의 탐구과제를.
*신의 존재를 믿든 말든 상관없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신이라는 개념은 지구상의 각종 종교에서 서로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절대로 심판하거나 벌주지 않고 무조건적이고 무한한 사랑만 퍼다주는 신이라고 가정하자. 이는 마치 태양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빛을 퍼다주기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잠깐 숨을 고르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라. 나는 광활한 우주의 수많은 행성 중에 지구라는 아주 작은 행성에 태어난 한 인간이다. 과연 그 신이라는 존재가 1 번의 내용을 읽고 나에게 뭐라고 말해 줄까?
4. 내편에 서서 자존감을 느끼고 있는 새로운 무의식을 창조할 시간! 나에게 보내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적어보자. (긍정적인 메시지에는 일상의 소소함에 대한 감사, 이루고 싶은 작고 큰 계획들을 스스로 응원 , 자기칭찬, 격려, 자기암시등이 해당된다.)
그래 힘들어. 착각도 많고. 하지만 오늘은 잘 살렸다. 온전치 못하지만. 의문이 많이 남지만 할수 있을거야. 노래방에서 그 추억. 바로 그것이다. 긍정적인 나의 마음, 친밀감, 친근감.. 다시 살려 착각속에서 벗어나 다시 되돌아가보자~. 경준이에게 그랬던 것처럼. 광범이에게 그랬던 것처럼. 넌 할수 있을거야. 그랬던 경험이 있으니까 ^-^. 다시 되돌아가 보자. 아름다운 나로. 활짝 웃던나로.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억압하지 않고 있다.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어색해도 표현하고 있다.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불편해도 표현하고 있다.
나는 진실해 지고 있다.
나는 나를 드러내고 있다.
나의 긍정적인 자아는 다시 살아나고 있다.
나의 긍정적인 자아는 다시 표현되어 지고있다.
나는 부정적인 자아도 표현하고 있다.
나는 침울한 마음도 표현하고 있다.
나의 자아는 점점 살아나고 있다.
나의 마음은 점점 살아나고 있다.
나는 어색하지만 조금씩 나를 표현하고 있다.
나는 어색하지만 조금씩 긍정적인 자아를 살리고 있다.
나는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나를 만나고 있다.
나는 까불이 준석이를 만나고 있다.
나는 되살아나고 있다.
나는 결코 긍정적인 자아를 억압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