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로에 대한 분석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태어난 자. 그러나 지금은 자신의 본분(?)을 완전히 잊어버린 자. 그의 이름은 피콜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4_cafe_2008_01_27_16_38_479c34feae1d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540px; HEIGHT: 299px"/> 피콜로의 첫등장. 나메크인은 태어날때부터 옷이 입혀져 있나봅니다ㅡㅡ(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덴데 아닙니다ㅡㅡ)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9_cafe_2008_01_27_16_41_479c35c47b8b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95" width="402"/> 악의 훌륭함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피콜로. 저때만 해도 피콜로는 악역이었지만 꽤 순수하게 생겼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6_cafe_2008_01_27_16_45_479c369deada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반을 수련시키려 하면서 피콜로의 독백. 그러나 다행히도(?) 오반은 더욱더 무서운 적이 되지않았습니다. 그대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3_cafe_2008_01_27_16_47_479c3725b3b5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313px; HEIGHT: 349px"/> 오반의 총알받이(?)가 되어 사라지는 피콜로... 물론 이장면을 보는 많은사람들은 감동의 도가니(나만 그런가...ㅡㅡ) 였겠지만 피콜로 본인의 입장은 뭐 그다지 자랑거리는 아니였을 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8_cafe_2008_01_27_16_55_479c38f0e5a1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397px; HEIGHT: 370px"/> 게다가 프리더 편에서는 네일과 합체후에 아주 자신만만해 합니다. 꽤나 파워업을 한건 사실이지만...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2_cafe_2008_01_27_16_58_479c398ee6a8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415px; HEIGHT: 393px"/> 얌마. 상대가 누구든 지지 않는다며?ㅡㅡ 프리더가 워낙 셌으니까 니 탓은 아니다만...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_cafe_2008_01_27_17_00_479c3a271396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241" width="446"/> 점점 이야기가 사이어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도저히 자신에게는 카메라(?)가 비춰지지않자 결국 피콜로는 드디어 최대/최후의 결심을 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3_cafe_2008_01_27_17_03_479c3ac2b0e0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429px; HEIGHT: 296px"/> 바로 신과의 합체. 드볼 캐릭중에 피콜로를 두번째로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습니다. 어쨌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6_cafe_2008_01_27_17_05_479c3b5ba4c2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02" width="470"/> 17호와도 호각으로 싸우는 피콜로. 아마 이 전투는 사이어인 중심이 되어버린 드래곤볼Z 스토리에 대한 피콜로의 최후의 저항일 것입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뒤이어 나타난 셀에 의해 피콜로의 무모했지만 용감했던 저항은 막을 내립니다. 후에 부우편에서는 심지어 7,8짜리들에게도 카메라를 빼앗겨 버리자 피콜로는 할수없이 자존심 강하고(베지터 만큼은 아니지만) 고독한 자신의 캐릭터를 버리고 새로운 캐릭터로의 변신을 시도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3_cafe_2008_01_27_17_10_479c3c85b042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의 새로운 선택은 바로 개그 캐릭터로의 전환입니다ㅡㅡ 사실 피콜로의 개그 캐릭터는 나름 성공적이었고 잠시나마 카메라에 비춰지는데 성공합니다. 이젠 gt로 넘어갑시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9_cafe_2008_01_27_17_20_479c3edfe58b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WIDTH: 382px; HEIGHT: 238px"/> 망할놈의 베이비때문에 나오자마자 사라지는 피콜로. 피콜로좀 그만 괴롭힙시다ㅡㅡ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6_cafe_2008_01_27_17_22_479c3f544283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10" width="421"/> 베이비의 에네르기파 때문에 파란피를 흘리는 피콜로(드라군이냐 ㅡㅡ)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5_cafe_2008_01_27_17_23_479c3f8868f1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273" width="460"/> 이젠 그리기도 귀찮고 촬영하기도 귀찮다는 이유로 야속한 드래곤볼gt 제작자들의 펜끝에 의해 장렬히 사라져주는 피콜로. 그래도 제작자들은 약간의 양심은 남아있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_cafe_2008_01_27_17_26_479c4017c66a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292" width="418"/> 오공을 꺼내주기 위해 자진해서 지옥에 온 피콜로. 원래 천국에 있었던 장면도 올리려고 했는데 사실상 귀찮아서 안올렸습니다ㅡㅡ 후에 오공을 꺼내준뒤 피콜로는 지옥의 파수꾼역할을 하며 지옥에 눌러앉아 삽니다. 즉 나중에 오반과 다른 친구들이 죽어도 피콜로는 영영 그들을 못만난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끊임없이 지옥으로 밀려들어오는 악당들. 그중에 왕초먹는 놈들이 프리더와 셀이죠. gt의 피콜로가 셀을 이긴다,못이긴다 논쟁이 있었는데 일단 이긴다는 가정하에 글을 서술하겠습니다. 프리더와 셀을 제압하면 한동안은 피콜로에게는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먼저 베이비가 지옥에 옵니다. 기생도 안한 베이비 쯤이야 간단하게 놀아줍시다. 프리더나 셀한테 기생을 한다고 해도 지가 무슨 심비오트도 아니고 숙주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아니니 베이비야 말그대로 아기 다루듯 합시다. 그다음이 문제입니다. 슈퍼17호가 지옥에 옵니다. 초사4로도 상대가 안되는걸 피콜로가 어쩝니까? 게다가 이젠 악룡패거리들까지 죽었습니다. 이거 뭐 피콜로 죽이려고 작정한것도 아니고 ㅜㅜ 그래도 피콜로를 위해 악룡은 드래곤볼로 돌아갔으니 지옥에 안간다고 해줍시다. 이래저래 채이기만 하는 피콜로였지만 피콜로에게 이 말만은 해주고 싶습니다. 피콜로,니가 있었기에 드래곤볼이 빛났다!!!   "오반. 나랑 제대로 얘길 나누어 준것은 너뿐이었어. 너하고 지낸 몇달은 나쁘지 않았다구. 죽지마라, 오반" -피콜로   집필후 휴... 별것도 아닌글을 만화책까지 일일히 찾아가면서 쓰다보니 참 힘드네요. 이게 무슨 분석이냐 이 X충아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겠지만(ㅡㅡ)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만약 이 글에 대한 반응이 괜찮다면(괜찮을리가 있냐) 다른 캐릭터에 대한 분석도 해볼까 합니다.(하지말라면 안하겠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