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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가슴이쿵 기덕쿵더러러러
일주일전 금요일 저녁 빕스 폭.파.시키러 회사언니들과 빕스로 감...
간만에 가니 스파게티가 그때그때 만들어주는걸로 바뀌었더라궁....
그래서 크림스파게티 하나 주문해놓고
내사랑 윙 먹으러 갔다가 윙이 없어서.... 주린배를 채우려고 해물볶음밥을 흡입했다.
샐바를 한바퀴 돌고 역시나 배가 차지않아서
새로 막 나온 볶음밥을 들고왔지......
회사언니 한분이 볶음밥을 먹저 드시더니...표정이 똥씹은표정..
"우물우물 음.. 오징어가 음... " 하고 삼키길래.. 뭐지 하고 말았는데
다른언니 한분이 볶음밥을 입에 넣자마자 뿜었음.
내가 놀래서 왜요왜요 하니 오징어가 덜익었다고 미친거아니냐고 하심..
내접시에 있는 볶음밥은 아직 손대지 않아서 포크로 들쑤셔보니.. 오징어 회가 들어있었음^^
정말 횟감이었음 투명하니...^^
우리는 현명한 이십대여시들이잖아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지
일하시는분 불러다가 오징어 투명한거 보이시냐고 웃으면서 말했음.
확인해보고 온다고 하시면서
갔다 오시더니
죄송하다면서 다시 볶음밥을 해다드리겠다고 함...... 우린 쿨하게 됫어요 하고 말았음..
하.지.만. 문젠 여기서 끝이 아니였음
기분이 살짝 상해있는 상태였는데 크림파스타가 나옴.
크림파스타에서 걸레맛이 났음... 상한걸레냄새? 비위가 약한 나는 먹지못했음
면에서 나는것 같기도하고 소스에서 나는것 같기도 한데 두번은 먹지 못하겠어서 그냥 먹다말음.
내 싸구려입맛이 미쳤나 싶어서 다른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잘먹고있는듯 보여서
이부분은 내입맛이 미친거다. 결론을 내리고 그냥 나만 안먹음되지뭐 하고 말았음.....ㅠ
음식들이 빨리빨리 채워지지 않고 커피(카페라떼)우유도 채우지않아서 커피만나옴..
피자맛도 전에먹던 피자맛이 안나서 바.쁘.니.까 그런갑다 하고 말았음.
후식으로 폭.파.시키자 싶어서
빕스가면 항상 미친듯이 먹는 티라미스케익을 한접시 퍼왔음
한입 입에 넣는순간 또 뿜었음...
케익빵이 아주 촉.촉.히 젖어있었음^^
누가 물을 쏟은거 마냥.... 포크로 누르니 물이 샘솟음 ㅋㅋㅋㅋ
정말 참을수 없어서 또다시 일하시는분을 불렀음.
케익이 왜이러냐고 물나오는거 보이냐고 하니
확인해보고 온다 하시더니
죄송하다고 케익받는 업체에 문제가 생겨 그렇다면서 포크도 안들어가게 꽝꽝 얼린 케익 한조각을 잘라왔음.
포크도 안들어가는 케익을 살짝 녹히니 아까 그케익임...
물이 나옴..
((여기서 내가말하는 물이나오는부분은 티라미스케익 뒤집으면 밑바닥 빵이 눈물젖은빵이되었단 얘기))
먹다말고 계산하고 나왔음.
나오면서 두번다시 빕스 가지 않겠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나옴.
같이갔던 언니 한분이 몇년전에 빕스에서 일하시던 분이라 오늘일은 진짜 심하다고 클레임을 걸어야겠다고 말씀하심.
내 주린배를 움켜쥐고 다음날 빕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고객문의? 뭐이런 게시판에 불만 문의 글을 남김.
안익은오징어 + 커피 + 케익 + 등등등
싹다 올려버림 그리고 한마디 남김. 두번다시 가지않겠다. 주변인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지않다.
다음날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빕스 00점 부점장이라면서 글을 봤다고 어떻게 사죄를 드려야될지 모르겠다면서 계속계속 죄송하다고 하심..
사실...내가 글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죄송하다고 많이하셔서..내가 더 죄송한거같았음..ㅠ
부점장님께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재방문해주시면 식사대접하고 싶다고 환불처리 해드리면 두번다시 안오실꺼같아서
소중한 고객세분을 잃는건 싫다면서 재방문을 계속 얘기하심....
(사실 여기서 정말 감동받았음.. 환불처리하면 진짜 안갈라고 했거든..사람마음이라는게 환불하면 땡이니까..환불받은덴데 거길 또가겠어? 그치? 근데 이 부점장님이라는분 생각하는게 정말 감동이었음...)
그래서 일주일뒤 재방문을 약속하고 회사언니들과 다시 어제 방문함.
부점장님이 웃는얼굴로 기다리고 계셨음..(여기서부터 부담감이..커졌음)
샐바말고 메뉴도 시키라고 하셔서 그냥 양심상 저렴한걸로 하나 시키고 샐바를 이용함.
((여기서 말하지만..난 소고기를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를 어디선가 계속 지켜보고 계신것같았음...부점장님이...ㅠ
우리는 애써 모른척.. 회사언니 생일이어서.. 작은케익을 미리 사서 갔었는데.. 정말 조용하게 우리끼리 자축하고
촛불끄고 후다닥 정리했는데 매의눈 부점장님이 오시더니 기념일이시냐고 와인서비스로 주신다는거
메뉴도 주신다고 하신건데...됫다고..하고 말았음...;;;;;;;
그리고 음식 확실히 신경썻다는게 티가 많이나더라
지적할 부분이 없었음.
만족할만한 식사였고 맛있었음....ㅋ
여시들도 어디가서 음식이 이상하면 안먹고 말지 하고 쉬쉬 하지말고 꼭 챙길건 챙기자.
우리돈 내고 먹는건데 이왕이면 맛있는음식을 먹어야지 않겠니?ㅎㅎ
근데 확실히 일하시는분 불러서 얘기하는것보다.. 점장이나 부점장이나 홈페이지가 직빵인듯............
재차 말하지만 우린 진상고객이 아니였고 음식이 진짜 이상했음..ㅠ ㅠ 오해 ㄴㄴ
그렇게 빕스는 소중한 고객 세분을 잃지않았다고 한다 ☆
+
생각보다 무슨지점 이었냐고 물어보는 댓글들이 많아서 좋은부점장님 이니까
밝히겠음..ㅎㅎ
(천안터미널점)
여시들미안해...내가너무 흥분상태에서 전활받아서 점장인지 부점장인지 확인도 재대로 못했네-_-a..
지금 다시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점장아니구 부!점장님이었음...ㅋㅋ
문제시 빛삭...! 난 쿠크다스..심장...
ㅋㅋㅋㅋ 나도나도!! 매장에서도 클레임걸고 메일로도 클레임 걸었는데 죄송합니다에서 끝... ㅜㅜ
서비스나 직원태도때문이라면 그정도가 대부분이더라 걔네인력난심하자나
ㅋㅋㅋㅋ나도 빕스알바생인데 얼마전에 손님이 양배추 섬유질?가지고 머리카락아니냐고 그러셔서 안절부절..........
이게 섬유질이건 머리카락이건 손님께서 기분이 나쁘셨을거같다고 즐겁게 식사하시는데 찜찜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면서 안절부절못하니까 손님이 괜찮다고 해주심................................................컴플레인 하나들어오면 알바생은 엉엉웁니다.......................그래도 부당한건 컴플레인 팡팡걸어주세용 안그러면 직접음식을 먹지않는 직원들은 잘 모르거든요ㅠㅠ컴플레인 들어오면 홀이고 주방이고 난리나서 분석하고 다 버리고 사과하고 난리난리.....
난 가서 항상 맛있게 먹고 와서 이런 일도 있는 줄 몰랐네!!! 미리미리 신경 좀 쓰지!!!! 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그 아저씨도 처리 잘 해주고!
서비스마인드가 제대로 된부점장님같다 꺄알
부점장님 진짜 서비스마인드 대단하신듯 ㅋㅋㅋㅋㅋㅋㅋ 좋다좋아 저러면 다시가고싶지 맞아맞아 ㅋㅋㅋㅋ
헐 진짜 짱이다ㅜㅜ 뭔가 찡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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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런게아니엿구낭....다들잘먹길래
내입이미친줄......ㅡㅅㅡ
올 천안~~
하지만 천안점파스타는 아직도 행주맛이 나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스타진짜맛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쟈ㅠㅅㅠ
마저 천안...;;; 티라미수 포크로 자르려고 눌렀더니 물이...ㅡㅡ 스파게티는 나도 걸레맛이었음.. 볶음밥은 갠찮았고 카페라떼? 그런것도 있었어..?
헐...천안터미널점보고서 놀랐음...헐...갈랬는데..헐...뭔가...오ㅑ놀럈지..나...?
헐 천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ㅇ0ㅇ 여시야 잘했다1!!
헐 천안이엿따니...
ㅋㅋㅋ나예전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사먹는데 오빠 심부름이었거등 ㅋㅋㅋㅋ 근데 감튀가 하나밖에안들어있던거야 순간 난 너무 빡쳤음 ㅋㅋㅋ 오빠심붐이었던데다가 알바가 엄청 잡담하면서 주문 받았거등 나 폭팔 ㅋㅋㅋ 당장 집 뛰쳐나가서 진짜 뭐라고함 근디 지금생각하면 너무 미안함.... 막 지점장이 나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나한테 아이스림 뭐 먹고 싶냐고 묻는데 내가 됐다고 했는데 계속 뭐 드시고싶냐고 계속 물어봐서..
...토..토네이도요 이랬어 아쪽팔려 ㅋㅋㅋㅋ 지점장이 감튀3개랑 토네이도를 내손에 쥐어주고 난 집으로 갔다ㅇ...... 화내지말껄...
엥... 내가받은건 이거......헐..???
우와..진짜노력햇나뷰다 좋은서비스하려고..빕스홈페이지에칭찬글도올려줘엉니!!난클레임건매장 그이후로두번더갓는데그대로엿다^,^
근데 진짴ㅋㅋㅋㅋ호텔 뷔페도 그지같을 때 있음ㅋㅋㅋㅋㅋㅌ평일디너인데 날씨두 꾸중꾸중하고 손님도 없을 이 시간에 나랑 친한 언니만 오늘 갔디.....여시가 말한 것처럼...물이 보여.....근데 그냥 아닥하고 먹었엌ㅋㅋ신선도가 떨어지지만 뭐....할인가로 갔으니까 아닥하고 처묵...근데 닭강정 하나 먹었는데 우웩...이거무슨맛?ㅡㅡ 그래도 뱉고 다른 거 먹음ㅋㅋㅋㅋㅋ오늘은 그냥 아닥하고 먹음ㅋㅋ컴플레인 안걸어서 구런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미친 택시기사아저씨 때문에 큰 사고 날뻔 했는데 하늘이 도왔당 ㅜㅜ 여튼 여시말에 동의한당나눈
나도 저번에 제시카키친갔는뎈ㅋㅋㅋㅋㅋㅋ 보라색 블루베리푸딩에서 녹색 살아잇는 애벌레 나온적 있었어.. 진짴ㅋㅋㅋ근데 매니저가 뭐랬는줄 알아? 자기네 음식이 너무 신선해서 그랬대. 신.선.해.서 내참 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
근데 괜히 우리가 미안해서 조용이 울다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다신 거기 안감...
오잉 여기 마싯쪄 빕스 여기ㅋㅋ 나는 그날 첨 빕스 가본거였는데 아웃백보다 낫다고 느낌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었어ㅋㅋㅋㅋㅋㅋ 천안 텀널ㅋㅋㅋㅋㅋㅋㅋ 반갑다 ㅎㅎㅎㅎㅎ
우린스테이크옆사람보다완전늦게나오고 파스타도구리고 크리스마스여서졸라바쁘고 그래서엄마가이런거겁나잘따져서따졌어 ㅋㅋㅋㅋㅋ그랫더니 스테이크걍 샐바가격에주고 에이드세개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