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산행은 특장점은 산행객이 없이 우리들만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데 있지요.
오늘 산행은 가이드로 반달곰이 이끌어 냈고, 3개의 카메라가 산행로 주변의 정경을 잡는데 활용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먼저 산철쭉의 환영인사가 보통 산행하고 다른 점이 되네요.
요즘 산철쭉은 산행로 주변보다 더 안쪽에서 멋과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우리들 눈을 잡아가고 있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담아온 칼라의 조화라고 할 수 있는 산철쭉에 빠져보기 바랍니다.
아마도 5월이 되면 수도권 주변의 산철쭉도 보기 힘들 것 같은걸 이번 산행에서 느끼게 합니다.
아직도 그 아름다운 칼라의 매력에 추하고 싶다면 4월 중에 여러분들도 주변의 산으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아보는 게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4명의 쟁쟁한 멤버들과 옛골에서 과천 대공원까지의 10KM를 넘기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들 산행을 멋있고 즐기게 만들어 준 산철쭉부터 먼저 보는 게 당연하네요.
산행 들머리의 급경사 게단길, 청계산 옛골에서 철쭉능선(소나무 능선) 산행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지요.
박 박사의 사진인데 아마도 박 대장이 처음 카메라로 모습을 담는 것이고, 산행로 주변의 꽃도 보이고.
박 박사의 사진 담는 게 많이 좋아졌지요?
청계산의 봄을 알려주는 연초록 풍경, 볼만 합니다.
이제 철쭉능선의 철쭉을 계속 담아가고 있습니다.
실물보다 못하지만 아름답게 봐 주세요.
맑고 청초한 철쭉, 더 이상 표현할 길이 없는데요.
한번 산철쭉에 빠지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산철쭉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는데 들어가기 힘든 곳이 많았답니다.
칼라도 멋있지만 연초록과 함께하면 더 좋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개량 철쭉과 산철쭉,비교해 보세요.
이렇게 소나무를 즐겨 담는 박 대장, 걸작인데요.
이렇게 하여 이수봉으로 왔습니다.
폼은 우리 멋대로 하면서 인증샷 담는 시간도 가지고.
산행로 주변의 연초록이 만든 풍경, 너무 좋은 4월이 됩니다.
이제 과천 쪽으로 청계산 완주를 할 생각이 이수봉 근처의 간식시간에서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연초록의 칼라를 많이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떠한지요?
계단길에서 잡은 오늘 박 대장의 모습이 당당한데요.
오늘은 산철쭉에 믈들었는지 박 박사도 멋을 풍기고 있고요.
청계산의 소나무도 전형적인 한국 소나무가 되지요.
용바위(?)와 소나무가 주는 멋도 또 다른 풍경이고요.
이 두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돈독한 관계란 걸 다 아시나요?
이렇게 봄의 칼라를 보여주는 곳에서 담았답니다.
박 박사와 단둘이 이렇게 인증샷을 담은 게 너무 오래된 이야기가 되네요.
석기봉도 쳐다보고.
소나무도 쳐다보고, 다시 청계산 정상을 보게 하고.
오늘 코스가 과천대공원 들레길을 만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하산길에는 철쭉이 아닌 다양한 꽃들도 함께 하고요.
대공원 안으로 들어왔는데 겹벚꽃이 있는데요.
대공원 입구로 나오면 만나는 멋과 아름다운이 함께하는 풍경, 안동댁 두 사람의 뒤태도 좋은데요.
아마도 최근에 다시 만든 여러가지 형상의 조형물이 함께 하네요.
오늘 멋있는 산행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공원에 가보지 못한 분들은 이러한 조형물이 새롭지요?
산에서 담은 인증샷과 대공원 입구의 조형물에서 인증샷.
오늘 청계산 산행을 만든 박 대장의 품이 마무리로 담겼습니다.
오늘 많이 걸어왔는데요.
그리고 요즘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에 쌓여있는 반달곰의 뒤태를 함께 담으면서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요.
오늘은 정말 건전한 산행이 되어 어쩌면 조금은 아쉽지만 잘 마무리됩니다.
간식시간도 막걸리로 시작하여 대공원 내에서 뒤풀이를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도 막걸리로 끝냅니다.
이렇게 눈도 마음도 푸근한 하루가 만들어진 오늘 청계산 산행,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내 개인 생각으로는 참 오랜만에 청계산의 봄 산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박 대장한테 고맙고, 함께해 준 반달곰과 박 박사한테도 감사함을 보냅니다.
오늘 4명이 함께한 청계산 철쭉 산행은 아마도 오랫동안 우리들 머리속에 남겨지는 산행이 되겠는데요.
함께 봐주는 여러분도 고맙습니다.
COVID19 당당하게 이겨내시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스크 벗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면 주변의 자연이 주는 걸 많이 받는것도 면역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들 4명 청계산 일주 산행이 조금이라도 답답한 시간을 풀어주는 시간이 되어주 길 바랍니다.
벌써 4월이 다가고 있는게 섭섭한데 내 혼자 생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