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에 있는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 다녀오다 전국적으로 비 오는 가운데 연꽃단지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대규모 연꽃단지는 아니라도 종류별로 잘 구분하여 만들어 놓은 단지는 아름다운 정원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사진애호가들이 많이 찾아 와서 연꽃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다녔다 진흙탕에서 맑은 꽃을 피워내 지친 인생살이에 희망을 주고, 현생의 한을 풀어 준다고 해원(解怨)의 꽃이라고도 하는 연꽃의 좀 더 아름다운 면을 찾아 아침부터 부산으로 향하여 연꽃과 더불어 한나절을 보냈다 (동대구역 - 구포역 - 2호선 구명역 - 사상역 - 도보 1.6km - 연꽃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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