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하기 힘든 매실을 1년내내~ 먹을수 있는
오매
매실은 말이 필요없는 식품이지요
집집마다 매실청은 기본으로 가지고 계실텐데요
단순히 건강음료를 넘어 각종 요리에 사용하는 감미료로써도 훌륭한 식품인 매실
다만 매실청의 단맛이 걱정되어 꺼려지지만
매실의 효능은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말린매실은 오매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매~좋은거 이런 뜻이 아닐까 기대도 했지만
오매에서 오는 까마귀 오를 뜻합니다
즉 검은 매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오매 만드는 과정
오매는 껍질을 벗겨낸 매실을 볏짚을 태우고 이를 이용해 훈증 방식으로 말린 것 입니다
볏짚을 태운 다음 재로 변한 볏짚 안에 한지로 싼 매실을 넣어주고
2~3일간 훈증한 후에 말리는 방법과
볏짚을 태운 다음 훈증하고 말리는 방법으로 만듭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매실~
기침 설사 복통 갈증 완화에 좋다 신농본초경
기침 설사 복통 갈증 완화에 좋다
신농본초경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애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에 활기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애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에 활기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한 매실.
구연산이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비롯해
해독 효과를 나타내는 아주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매실입니다
생 매실의 경우 변질이 쉬워 보관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이런 매실을 1년 내내 먹기 위해 고안해 약재로 사용해 오던 것이 바로 이 오매 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천연 해독식품 오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