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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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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증시 하락,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1.4%, 유로 Stoxx 0.4%)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대비 혼조
- 유로/달러: 1.0870→1.0893(0.2%), 달러/엔: 118.42→118.68(0.2%)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혼조(미국 10년물 2.00%, 0.01%p)
ㅇ [ 유 가 ] WTI 및 두바이 상승(WTI 32.30달러/배럴, 2.7%)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Fed, 해외 리스크 등을 주시하면서 현 정책금리 수준 유지 결정(로이터 등)
ㅇ 미국, 2015년 12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비 10.8% 증가한 연율 54만4000채
ㅇ 골드만삭스, 중국발 시장불안이유로존 인플레이션기대에 악영향(블룸버그)
- 독일 2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과 동일한 9.4
ㅇ 중국 2016년 자본유출, 5520억달러로 전년에 이어 높은 수준 예상(닛케이)
- 인민은행, 홍콩 소재 중국계 은행들에 역외 위안화 대출 중단 지시(블룸버그)
ㅇ 일본은행,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에 나서지 않을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러시아, OPEC 주도 원유생산 감소에 협조 가능성 시사(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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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 1,906.94(↑9.07p, +0.48%)]
상 승 [코스닥지수 681.29(↓6.04p, +0.89%)]
◦ 코스피지수는 美연준 FOMC의 경기둔화 우려 발표*에 하락 출발하였으나,
유가 상승 및 기관 매수세 등으로 소폭 상승
※ FOMC는 성명서에서 '15년말 경제성장이 둔화, 유가하락으로 FOMC 장기목표에 미달하는
低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상존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제약·게임주 중심 순매수 전환 등으로 상승
2. 금리 : 상 승 [국고채(3년) 1.62% (+0.02%p)]
◦ 국고채(3년)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상승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208.5원(↑ 6.5원, +0.54%)]
소폭 상승 [원/100엔 1,018.8원(↑ 2.7원, +0.27%)]
◦ 원/달러환율은 美연준 FOMC 3월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332억원, 채권 -1,502억원(코스피 -211억원, 코스닥 +54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7%, 중국 -2.9%, 미국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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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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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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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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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Fed, 해외 리스크 등을 주시하면서 현 정책금리 수준 유지 결정(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Fed는 26~27일(현지시각) 개최된 FOMC 회의 종료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해외경제와 금융여건을 주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현 정책금리 수준을 동결
▶ 단기금리 지표인 Federal Funds(FF) 금리의 유도목표를 0.25~0.50%로 그대로 유지하고, 전세계적인 주가하락과
신흥국의 성장둔화 등에 신중한 태도를 견지
▶ 연초 들어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에 직면한 가운데 달러화 강세와 수출감소 등 미국경제의 하방 압력 리스크가
부상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저하
○ 추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전개한다는 2015년 12월 성명서와 같은 표현을 유지하고, 향후 금리인상 속도는
경제지표에 의존한다는 이전 입장과 동일
▶ 다만 1월 성명서에는 해외경제와 시장여건을 면밀하게 주시(closely monitoring)하고, 이에 따른 미국 고용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겠다고 제시
▶ 성명서 내용 중 작년 12월 언급한 리스크의 균형(balance of risks) 문구는 삭제했는데, 이는 2016년 들어 발생한
대외불안 요인 등이 반영되었을 가능성 존재
▶ 추가 금리인상의 조건인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물가는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시장의 지적을 인정
○ FOMC 위원들은 미국경제의 성장속도가 2015년 말부터 감속하고 있다고 판단
▶ 미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고용여건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이전과 달리 완만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하향 조정
○ 1월 FOMC에서는 3월 이후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남기면서 해외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
▶ ECB는 3월에 양적완화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국제금융시장이 주목
▶ 특히 2월 10일 예정된 옐렌 Fed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 등에 관심이 고조될 전망
▶ 시장에서는 저유가와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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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015년 12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비 10.8% 증가한 연율 54만4000채(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시장예상치(50만채)를 상회하며 201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ㅇ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3% 하락한 28만8900달러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2017년 말 마이너스 정책 금리 예상하는 투자자 증가(블룸버그)
ㅇ 연준 위원들은 금년 및 내년 정책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반면, 최근 유로달러 선물 옵션시장에서는
2017년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내재 확률(implied-probability)이 10%를 상회
■ FOMC 성명서 비교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독일 2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과 동일한 9.4(로이터)
ㅇ 테러 및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 보이며 시장전망치(9.3) 상회
ㅇ 경기기대지수 및 구매의사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소득기대지수는 하락
ㅇ GfK의 롤프 뷔르클(Rolf Buerkl), 테러 위협이나 난민 위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독일 경제의
완만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
■ 이탈리아 1월 기업과 가계의 심리지표는 상이한 흐름(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에서 발표한 기업신뢰지수는 101.5를 나타내며, 전월(105.6)보다 하락하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특히 서비스 및 소매매출 등이 부진
ㅇ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예상치(117)를 상회한 118.9로, 전월 수준(117.7)을 상회하는 한편 조사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최고치. 작년에 이루어진 감세가 소비자심리의 꾸준한 상승으로 연결
■ 영국 1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상승세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ㅇ 금융업체 네이션와이드(Nationwide)에 따르면, 전월대비 0.3% 올랐지만 전월 상승률 0.8%를 하회.
ㅇ 이번 결과는 12월 모기지 승인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매입 수요가 약화된 것에 기인
ㅇ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가능성과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고려할 때,
향후 주택가격의 완만한 상승세 전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골드만삭스, 중국발 시장불안이 유로존 인플레이션 기대에 악영향(블룸버그)
ㅇ 케빈 댈리(Kevin Daly), 유가및주가의하락, 유로화가치상승, 원자재시세약세등이 동시에 인플레이션
기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드라기 ECB 총재가 직면한 난제라고 평가
ㅇ 아울러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2/4분기에 상당한 하락압력이 나타나고, 연간 평균 물가상승률은 넓은 범위에서
ECB가 2015년 12월 예상한 1%와 거의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ECB의 물가목표치는 2%를 약간 밑도는 수준)
■ ECB 꾀레(Coeure) 집행이사, 유로존 재정정책 통합을 통한 성장 강조(로이터)
ㅇ ‘재정 위원회’등의 독립적인 기구설립을 통해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및 재정정책을 일원화하고, 이를 통한
개별국 투자와 소비의 재량권 부여는 장기적으로 역내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 EU, 대형은행에 대한 고위험 투자부문 분리 법안 지속 추진(블룸버그)
ㅇ 조나단 힐(Jonathan Hill) 금융서비스 집행위원, 일부 은행과 유럽의회 반대에도 대형은행의 고위험 투자영업을
소매금융에서 분리하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
■ 로이터 조사, 금년 3월 ECB의 정책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로이터)
ㅇ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세계 주가 급락 등으로 세계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
ㅇ 다만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확대(500억유로→600억유로) 가능성은 50%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데 ECB가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 확대 외 경기부양 여력에 대한 의견은 상이
■ 독일 정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 강조(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신흥국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둔화가 경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나 저유가 및 노동시장 개선 등으로
내수경기 호조가 2016년 성장(전망치: 1.7%)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
ㅇ 2015년 정부의공공부문 투자가GDP 대비20.45%로늘어나며 OECD 평균 수준을상회하였으나,
내수 기반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유지를 위해 설비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지적
■ 독일 은행업,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둔화 등에 대응한 사업모델 개혁 필요(로이터)
ㅇ ECB 이브 메르시(Yves Mersch) 정책이사, 견조한 성장세 및 풍부한 자본여력 등으로 독일 은행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낮으나, 향후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은행업의 경쟁 심화 및 수익 감소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
■ 이탈리아, 유럽위원회와 은행의 부실채권 처리 계획 합의(로이터)
ㅇ 이탈리아 정부와 유럽위원회는 이탈리아 은행권의 2천억유로 규모 부실채권 처리 방안에 합의.
세부 내용은 이후 최종 결정할 예정
ㅇ 파도안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이번 계획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고 언급하였고, 유럽위원회도 합의에 만족을 표시.
양자 합의에 따라 이탈리아 은행권은 부실채권을 대차대조표에서 분리하게 되어 개별 증권화 대응이 가능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실업률 억제를 위한 대응 가능(로이터)
ㅇ 프랑스아 빌루아 드 갈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스는 실업률 하락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가능하며, 노동비용을 포함한 일련의 개혁을 계속 단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016년 자본유출, 5520억달러로 전년에 이어 높은 수준 예상(닛케이)
ㅇ IIF에 따르면, 중국의 자본유출은 2015년(6760억달러)에서 2016년에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위안화 가치 하락압력이 지속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
ㅇ 중국의 자본유출은 미국 금리인상을 기점으로 중국기업이 달러화 강세와 금리상승에 따라 달러 표시
부채상환을 서두르는 것이 주요 요인이며, IIF는 중국의 부유층의 해외로의 자산 이전 등으로 인한
자본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ㅇ IIF의 추산으로는 중국 당국이 자본유출에 의한 위안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2015년에 4050억달러의
시장 개입을 실시했다고 추정
■ 2015년 12월 제조업체 이익, 전년동월비 4.7% 감소(로이터)
ㅇ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체 이익은 7개월 연속 감소. 경기둔화로 매출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다수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인하 단행 등이 이익감소의 원인으로 작용
ㅇ 2015년 연간 제조업체 이익은 전년대비 2.3% 감소. 국가통계국은 국내외 수요침체와 함께 고비용과
유동성 경색이 기업의 생산에 차질을 주었다고 설명
■ 1월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제조업 PMI, 전월대비 하락할 전망(로이터)
ㅇ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49.6을 기록, 전월치(49.7)를 하회하며 6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ㅇ 중국초상증권(China Merchants Securities)의 장 이핑, 춘절 전에 제조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 이루어져
1/4분기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편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리커창 총리, 2015년 중국은 주요 경제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로이터)
ㅇ 향후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2015년에는 세계경제 부진의 영향으로 성장률 목표를
힘들게 달성했다고 설명
ㅇ 아울러 중국경제가 세계시장의 변동성을 유발했다는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중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
■ 인민은행, 홍콩 소재 중국계 은행들에 역외 위안화 대출 중단 지시(블룸버그)
ㅇ 중국계 은행에 대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역외 위안화 대출을 자제하고, 일부 은행과 기업에게는
1일 이후 발생한 역외 공매도 주문관련 정보 수집을 지시
ㅇ 이는 자본유출ㆍ경기둔화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되면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는 평가
■ 중국 언론, 위안화 절하 전망에 반박(블룸버그)
ㅇ 신화통신ㆍ인민일보 등 주요 언론들은 중국 경제가 적절한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위안화 절하 전망을 일축. 투기세력들의 위안화 공매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
ㅇ 라보뱅크의 마이클 에버리, 경제가 반등하지 않는다면 위안화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위안화 절하 전망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
■ 모건스탠리, 중국 경제는 양호하다고 주장(로이터)
ㅇ 캘러허 회장, 신흥국 성장이 정체되었어도 중국의 성장률은 6.9%로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최근 중국경제 관련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중국자산을 매도하기 위한 의도라고 지적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동향
■ 호주, 2015년 4/4분기 소비자물가 전기비 0.4% 상승(로이터)
ㅇ 통계청에 따르면, 담배와 국내외 여행수요 등이 연료가격 하락을 상쇄하면서 물가상승을 주도.
전년동기비로는 1.7% 상승
ㅇ 시장에서는 물가수준이 중앙은행의 목표수준인 2~3% 이하이므로, 4월 중 금리인하 가능성을 50%로 예상
■ 뉴질랜드, 정책금리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중앙은행, 기존의 정책금리 수준인 2.5%를 유지한다고 발표. 경기와 물가 등을 위해 0.25%p의 금리인하에
단행한다는 시장의 일부 예측과는 상반된 결과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러시아의 OPEC 주도 원유생산 감소에 협조 가능성 시사(로이터)
ㅇ 원유생산 감소에 부정적이었던 러시아가 원유의 과잉공급 및 저유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OPEC과의
협조 여부를 논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원유선물 가격 상승
ㅇ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유가하락을 막기 위해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 러시아, 10% 예산 삭감 결정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불확실(로이터)
ㅇ 러시아가 예산의 10%를 삭감한다고 발표했지만, 연금 및 국방 등의 분야는 예산삭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실질적인 효과는 불확실
ㅇ 캐피탈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Neil Shearing), 과거에도 정부지출 삭감안을 발표하고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았다고 언급
■ IMF와․ 세계은행, 아제르바이잔 구제 금융 여부 논의(FT)
ㅇ 통화가치 하락과 저유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방안들을 논의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이 40억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금융을 신청한다면 유가 폭락에 따른 산유국의 첫
구제금융이 될 전망
ㅇ 저유가로 불황을 겪고 있는 브라질,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의 산유국들도 구제금융의 필요 여부를 주시하며,
유가폭락으로 인해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일부 산유국들의 연쇄 구제금융 사태가 촉발될 가능성이 대두
■ 피치, 폴란드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블룸버그)
ㅇ GDP 대비 3%를 상회하는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되면, 기존 A-에서 BBB+로 하향조정 할 수 있다고 경고
5. 1월 미국 FOMC 통화정책결정 내용 및 평가
ㅁ [주요내용]
정책금리를 동결(0.25~0.50%)하고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고용과 물가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겠다는 표현을 추가
ㅇ 소비ㆍ기업투자 : 종전 ‘견고한’(solid)→ ‘완만한’(moderate) 증가세로 수정
ㅇ 고용시장 : 고용자수 증가 등의 지표로 볼 때 유휴노동력이 추가로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
ㅇ 물가 : 인플레이션은 유가하락 등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통화정책 : 금리를 동결하며, 경제지표에 기반(data dependent)한 금리결정과 재투자 관련 기존 방침 유지
ㅁ [해외IB 시각]
미 경기둔화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며 3월 인상 가능성 후퇴
ㅇ 예상보다 dovish : 경기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균형적’이라는 기존 평가를 삭제하면서 글로벌 경제ㆍ금융시장의
영향을 평가(assessing the implications)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하방 리스크가 증가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해석
▶ 다수위원들이 보다 완만한 금리인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HSBC)
▶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과 같은 이유로 다른 주요국(ECB, BOJ, PBoC)들은 통화정책 완화를
강화(BNP Paribas)
▶ 연준의 금리동결은 실망스럽고 혼란을 주는 결정. 약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Pimco)
ㅇ 일부 기관들은 FOMC 성명서가 dovish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존 전망을 유지
▶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대외리스크에 대한 연준의 시각을 확인. 시장 불안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어 3월 금리인상 전망 유지(Goldman Sachs)
ㅁ [평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미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가능성
ㅇ 2/1일 Fischer 부의장 연설, 2월말 옐런의장의 ‘Humphrey-Hawkins’ 증언 (의회출석 경제상황 설명)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위원들의 발언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6. 글로벌 6대 지정학적 리스크 점검
ㅁ 최근 수 년간 분쟁지역이 확대되고 이해관련국도 증가하는 등 지정학적 이벤트가 확산.
이에 따라 향후 국제금융시장에 잠재적 위험으로 작용할 6개 지역을 점검
1) 시리아ㆍ이라크와 IS : 반군ㆍ정부군간 교전, IS침공, 서방 개입 등으로 4년여간 내전 진행
① 알아사드 정권 생존 또는 븡괴
② 관련국간 충돌
③ IS의 세력 재확대
④ IS의 대서방 테러 등이 리스크 요인
2) 사우디ㆍ이란 : 금년 사우디의 시아파 지도자 처형, 이란의 대사관 공격 등으로 양국간 단교 선언으로 전개
① 양국간 충돌
② 역내 종파대립
③ 시리아 및 예멘 평화협상 차질
④ 양국 내 정치불안 확대 등으로 전개될 위험
3) 예멘 : 정부를 전복시킨 후티반군에 대해 사우디 등 중동국이 공습에 나서면서 10개월째 교전 지속
① 사우디 지상전 개입 본격화
② 예멘 평화협상 지연
③ 원유수송 차질
④ 극단주의 세력 준동으로 확대될 가능성
4) 우크라이나ㆍ러시아 :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및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반군활동 지원으로
2년째 내전상황 지속
① 러시아 군사개입 강화
② 정치불안 확대
③ 우크라이나 경제 악화
④ 러시아 채무상환 위기 등으로 전개될 소지
5) 남중국해 : 중국이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해 영유권을 강화하면서 동남아 인접국 및 미국과의 이해관계 상충
① 중국의 군사적 목적 기지화
② 동남아국가와 대립
③ 미국 등 서방과의 갈등 고조
④ 해상교역 차질 등으로 전개될 수 있음
6) 북한 : 김정은 집권 5년차에 접어든 북한이 금년 4차 핵실험 등 도발 강화
① 북한의 추가도발 위험
② 대북 경제제재 강화
③ 해외의 한반도 리스크 재평가 가능성
④ 북한 내부의 정치불안 소지
ㅁ 최근 진행중인 지정학적 위험들은
① 단기간내 해결 어려움
② 군사적 충돌 위험
③ 에너지(원유ㆍ가스) 관련 지역 발생이라는 특징과 함께
④ 여타 대외불안으로 소비ㆍ투자심리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과거와 달리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증폭될 여지 상당
ㅇ 주요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추이와 금융시장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7. 최근 Passive펀드 자금흐름 점검
ㅁ [이슈]
'15년 미국 소재 Active펀드에서 2,073억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Passive펀드는 4,138억달러의 순유입을 나타내어
자금흐름이 대비(Morningstar)
ㅁ [유입요인]
낮은 수수료, 위험회피성향 강화,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전반적인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Passive펀드에 유리한
여건이 형성
ㅁ [글로벌 자금흐름]
'15년 선진국은 Passive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신흥국은 Active 및 Passive펀드 모두 순유출(EPFR)
ㅁ [전망 및 시사점]
Robo-Adviser의 부상 등으로 Passive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전망.
Passive펀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시장왜곡 등에 유의할 필요
8. 중동부유럽에 있어서의 대내외리스크 영향 점검
ㅁ [실물경제 현황]
저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동유럽(CEE)은 `15년 3Q 평균 3.5%(yoy) 성장
ㅁ [Fed vs ECB]
달러화표시 부채 및 미국계 투자비중 감소, 유로화로의 부채스왑 등으로 Fed의 금리인상 영향이 예전보다 약화
ㅇ BIS에 따르면 `15년 3Q 기준 미국계 은행의 CEE 대출비중은 6.5%로 전년 동기(7.7%)에 비해 줄어든 반면
유로존 은행 비중은 79.8%에서 82.6%로 증가
ㅇ 유로화대비 절상을 막기 위해 유로화 페그제를 강력하게 시행하는 한편, 대부분의 외화부채를 유로화로 스왑
(Unicredit, Bogov 마케도니아중앙은행 총재)
ㅁ [중국불안]
CEE의 직접적 익스포져는 작고, 독일을 통한 전염 리스크가 염려되지만 독일의 수출지역 다변화로 중국 영향은
제한적(Erste bank)
ㅁ [유가하락]
전체 소비량을 수입하고 있어 저유가는 소비진작 및 경상ㆍ재정수지 개선, 자본시장 신뢰제고 등에 기여
(Oxford Analytica)
ㅁ [역내리스크]
EU기금 투자감소, 디플레 압력, 재정규율 위반, 정치적 위험, NPL 문제 등이 지적
ㅁ [평가]
CEE 현지에서는 여타 신흥지역 대비 리스크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글로벌 금융불안 전염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World is small, EIB)
ㅇ 시장참가자들은 유로존 수요증대와 유가하락, 유동성 유입 등이 美 금리 인상과 중국 성장둔화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보면서 CEE를 Safe Haven으로 인식(Unicredit)
▶ 남미와 신흥亞에 비해 대외리스크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신흥지역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효과 기대
(Zoltan Torok, Raiffeisen)
ㅇ 미국 익스포져가 줄고 유로존 익스포져가 늘어난 만큼 동유럽에 있어 가장 큰 위험은 유로존의 성장세 둔화 또는
후퇴(Dragu 루마니아 재정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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