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해운대해수욕장가서 산너게 사진찍구
범어사 갔다오고 그랬답니다....
밤에 칭구네집도착하니까 칭구하는말왈
"김쥐...니 클났다 니 얼굴좀 봐라...."
허걱거 얼굴을 봤더니 완전 엽기
노멀이 모자를 쓴 얼굴 상단 부분은 하나도
타지 않고 얼굴이 드러난 코와 볼만 딱 타서....
젤 엽기적으로 탄곳이 손입니다...
손등이 손가락만 타서 손이 딱 절반만 탄
웃지못할일이 벌어졌어요....ㅜ,.ㅜ
급하게 오이팩하고 그랬는데 허거걱 노멀 깜시 됐어요...ㅜ,.ㅜ
해운대를 넘 열심히 돌아다녀서 해운대에서 탄게 확실합니다..
그날 해운대 햇빛 대단히 강렬햇습니다.흑흑....
노멀 소원은 흰둥이가 되는건데 까만둥이가 손은 진짜 웃겨요...ㅡ,.ㅡ
울산에 뭐 볼거잇나 갓는데 결국 울산칭구
얼굴만 보고 온게 되었답니다...
금요일밤에 도착해서 그칭구네집에서 자고
토요일날 태화강가서 사진찍고
그칭구 식구들이 다 유머감각이 탁월한편이라
산나게 웃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옛날엔 울산에 백화점도 없구 진자 허허벌판이었는데(4년전쯤)
지금은 백화점도 두개나 생기고(롯데,현대)
멀티플라자라는 서울의 CGV비슷한 영화관도 생겨서 좋더군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영화는 못보구 비됴방가서 왠영화 봤는데....
꽤 웃겨서 둘이 낄길거리고.....
돌아다니려다가 칭구가 피곤해해서
(칭구는 경력 2년차에 근접한 엄연한 직장인)
일찍와서 얌전히 칭구집에 있었지요...
일요일은 좀 늦잠좀 자구 그러다가 학성공원 가보고
칭구가 자기도 학성곤원 안가봤다고 무진장 신기해하고
5시반쯤에 돌아와서 칭구어무이랑 칭구랑 셋이 염색하고......
오늘에서야 좀 제대로 관광을 한거 같네요......
대왕암을 갔는데 음 좋더군요......
간절곶등대도 가보려했는데 시간도 촉박하고 의외로
비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왕암만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벚꽃이 거의 다 지고 없었지만 음 풍경이 뷰티풀....^^;;;;;;;
돈도 마니 깨지고 그래서 서울가려고 했는데
요번에 마산을 못가는 바람에
( 마산사는 친한언니가 연락두절이엇습니다.ㅡ,.ㅡ)
대신 대구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대구를 넣었습니다...
또 한이틀동안은 찜질방생활하게 생겼네요.....
(피같은 내돈)ㅡ,.ㅡ
울산에 칭구랑 있으면서 칭구에게 꾸중도 듣고 조언도 듣구
야단도 맞구 그랬습니다...
제 칭구들준에서 가장 악당역할을 자처하는 제가 많이
고마움을 느끼는 사랑하는 칭구지요.....
그칭구에게 꾸지람 맞으면서 정신을 이제는 차릴때가 되었다는ㅡ,.ㅡ
노멀어무이가 올라오라고 성화시네요.....
어떻게 하다가 어무이의 비자금이(?)노멀의 통장으로 들어왔는데
그통장카드를 제가 가지고 있어서.ㅡ,.ㅡ
집에가면 인제 노멀 어무이에게 뒤지게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ㅡ,.ㅡ
서울가면 병원먼저 갈예정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포만감을 못느끼는게 병이 아니가 싶어서요.....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섭습니당.....ㅜ,.ㅜ
흑흑 ....대구기행도 올리겠사옵니당..........
첫댓글 여기까지 울산에서의 기행을 마침니다...(담은 대구기행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은 노멀기행자의 글을 뺑끼통님이 대신 전달하엿습니다.(부러워~~부러워~~)..........................ㅋㅋㅋ
^^~~~~~~~~~~어째요..감둥이 되서리...............^^ 안타깝~^^
노말님,,,,조켔다,,,^^,,,계속 여행 잘 하시구요,,,꼭,,,좋은곳 하나 추천해 주세요,,,많이는 못돌아다니구,,,한군데만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