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영어 스터디 왔는데.. 날씨 탓인지 다들 지각한다고 해서뤼..
걍 시간도 남고...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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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분들은..
정아씨, 뷰티플절정렉시(혜쑤), 레지렉시, 완소녀렉시(당신은 미소년이야^^;;), All the(은비양), 그리고 저 NanDaJunG... 토탈 6명.............
학원 강의가 일찍 끝난관계로..
실은 논현로하고 테헤란로가 무지 막힐 거란 내 생각에 일찍 나섰죠....
근데 하나도 안막히고 뻥뻥 뚫렸다는거...
간만에 코엑스에 나간지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주인장한테 사람들이 안보인다고 급 연락 드리고..
(난 주인장 오는 줄 알고 연락드린거였는데.. 혼자 삽질했음..-.-;;)
잠깐 아래 내려갔다 온 사이에...
정아씨 발견해서...
서로 급 방긋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정아씨랑 커피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한두명씩 오리토리움 위치 물어보는 전화 날라오고........
암튼 오기로 한 6명 모두 모인 후에...
오리토리움에 입장 했는데.....
역시 돈 많은 동네 주민들이라....
수봉언니,.. 운도 오빠,.. 현미언니.. 그리고 양파, 기찬, 울 LEXY님... 등등..
호화(?) 케스팅이였음..........
(실은 수봉언니 광팬이라.... 수봉언니 쉽게 케스팅되는 분이 아니라서뤼~~ 암튼)
들어가서 느껴지는 아주머니들의 강한 포스..............
(박강성 아저씨 노래부를 때 아줌마, 아저씨 앞으로 나와서 춤추시고...
완전 무도회장을 만드셨음..... 난 나이 먹어도 그건 절 대 못함..... 진짜 놀랬음....)
암튼 놀래 숨이 허덕.....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는 마음에...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다...
하필 구청장님... 시의장님... 기타 시의원님들이 앉아 계신 곳으로...
우리가 자리를 잡고.......
이래저래 양해(짐승응원땜시 소리가 클거니깐 양해 바란다고.. 했더니.. 어떤 분이 자꾸 구청장님께 인사시키고... 의장님께 인사시키고... 나 강남구 주민도 아닌데... 구청장님이랑 급악수에 급인사..
시의장님과 급악수에 반복된 인사... ㅎㅎㅎ 나랑 정아랑 계속 인사만...)
양파... 기찬... 다음으로 울 LEXY님 등장~~~~
몸 자체에서 블링블링 빛을 날리며...
첫곡 [하늘위로]............. 다음 [중간 멘트] 간단히 들어가고............ [애송이]로 마물~~~~
다들 같은 맘이었을 거야........
한 동작이라도 놓칠까봐 내 눈속과 내 맘속에 담아 두고 있는데..............
자꾸 구청 직원들....
캠코더와 디카로. ...
우리를 계속 찍고.......
많이 아주 많이 민망해서뤼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는...............
(혹시 for the LEXY 회원님들 중에 강남구 주민 있으시면.......
강남구 지역 케이블 방송에 잘 봐봐용.. 완전 초상권 침해셔~~)
LEXY님 공연 다 끝나고 급 퇴장............
밖으로 나와 열기를 식힌 다음..
도란도란 감동을 나누고 있는데...
LEXY님 나오심..........
순간 난 얼어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팬 아닌척.. ㅎㅎ
혼자 강남구청 팜플렛 뒤척이는 척 하고 있을 때....
용감한 혜수와 정아씨 LEXY님과 짧게 담소 나누고..........
LEXY님 엘리베이터 타는 거 보고 우리도 출입구 쪽으로 내려감......
LEXY님 벤쪽으로 가서 가볍게 인사나누고..... 배웅(?)도 하고.......
암튼 난 한마디도 못했다........... 갑자기 할말을 잃었어.............
오늘이... 아니 이제 LEXY님 언제 보나(?)란 생각에 말문이 막혀서뤼...............
그래도 LEXY님 방긋 미소 많이 날려주시고............
오늘 모습은 많이 밝아 보여서뤼....... 모르죠... 속은 타들어가고 있는지도..............
누구의 말처럼 지금 LEXY님이 가장 힘들..(?)...
암튼 한마디도 못하고 계속 눈과 마음속의 사진기를 빠방 터트리고 있을때...
혜수의 짐승 목소리 발견하고 웃음보 터짐............
공방 참여하는 거 몇번 안될 만큼 손으로 꼽지만............
늘 LEXY님 앞에선 설렌다는거.................
그리고 .................. humm
LEXY님 팬서비스 좋으시다는거 매번 느껴요..........
늘 팬들 걱정 해주시고...............
시험기간은 어찌 아셨는지...........
고딩들한테 셤 잘보라고 멘트 날려주시고...........
(혜수, All the, 완소녀, 레지렉시... 기말 잘봐라~~ LEXY님이 잘 보래자너..)
(난 셤이 내년에 있는데... LEXY님이 잘 보라고 하면 수석도 할 수 있는데.. 쩝-.-;;)
암튼 짧은 시간에 정(情)이 느껴질 만큼의 귀한 멘트를 날려주시는 울 LEXY님.................
센스가 제곱 헌드레드셔....
그리고 [말만한 처녀들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시며 조심히 가라는 말씀...은
어떤 잘생긴 남친의 말보다 가슴속에 팍팍 와 닿아 다들 곧장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뭐 좋았죠... ㅋㅋㅋ
암튼 다시 볼 날이 기다려져요~~
다같이 지하철 타고 오면서도 얘기했지만..........
원콘서트 티켓 못 구하면 어쩌나...
이런걱정................
미리 사서 걱정하는 우리들............
ㅋㅋㅋㅋㅋ
아무튼 강남구 어머님들 틈에서 생기발랄함을 보여준 울 for the LEXY님들..
자체도 블링블링이야~~~
자기들도 대따 멋있는 팬이고..........
LEXY님은 더더더더 멋있는 뮤지션이고...........
LEXY님 곁에 가까이 가질 못해서가 문제지....ㅋㅋㅋㅋ
말을 못해.... LEXY님 앞에만 가면 얼음땡이야.......
암튼..
넘 순수한 맘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좋고 기뻐하는 울 for the LEXY님들의 모습이 넘 이뻐요.........
또 하나의 추억을 같이 만들어서 넘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또 언제 볼련지.............
더위들 조심하구요.....
종종 사는 소식들 전하고 연락도 하고............
합시다용~~~
첫댓글 공연 넘 잘보구 렉언니봐서 기분 업업업ㅜㅜㅜ시험잘보라는 말에 격해서 또 업업업ㅠㅠㅠ 아아 정말이지 죽일놈의 기피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막 생각해보시라규여. 따른팬들 막 벤에 달라붙어서 꺄꺅거리고 그러는데 우린 이건뭐 주차안내도우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어제 넘넘 즐거웠...ㅋㅋㅋㅋㅋ 아!!! 진짜 수능100일전에 밥사주실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수 너 많이 먹는다고 소문 났던데... 넌 쫌 생각좀 해보구.... ㅋㅋㅋ 농담이구~ 언제든 콜하세용~~~ 셤 잘 봤다니 다행... 정말 어제 우리 주차안내 도우미 같았을 거 같다.. ㅋㅋㅋㅋ 연락해~~
렉시언니 너무 좋아!! 후기 보는데 또 생각나서 둑흔둑흔해요 !!!! 좋아좋아ㅋㅋ!!! 렉언니 목소리목소리 넘 귀여우심ㅜㅜ 정말정말너무너무너무 재밌었음음.!!! 렉시언니 왠지 다가가기어려운포쓰~! 그래두 조음ㅎㅎㅎ 아!! 언니 나두 밥사주기로 한거 잊찌 말아요(일방적인약속ㅋㅋ) ㅋㅋㅋㅋ
레지~~ 내가 언제 너한테... 밥을.. ㅋㅋㅋ집은 잘 찾아 갔느냐?? 너두 셤 잘 보구.. 시간표 확인해가며 셤공부해~~ 삽질하지 말고...ㅋㅋㅋ 얘들 수능 100일 맞춰서 함 또 보자~~ 그때까정 열공모드로....
으흐흐흐 ㅋㅋ 저는 정말 연락 할거예요~~~~~~~ㅋㅋㅋㅋ 어제 정말 너무 좋았구요~ 후기 재밌어요 -_-* 히히 !!
딴 애들은 몰라도 은비 넌 꼭 연락할것 같은 포스가 느껴졌어~~ ㅋㅋㅋ 나두 어제 넘 잼있었구 웃겼구.. 즐거웠어~~ ㅋㅋㅋㅋ 너두 셤 잘 보구... PD 꿈 함 잘 생각해봐용~~ 암튼 수능 100일 때 보자~~
전 시험도 안보는데...연락하면 밥안사주시나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으아ㅠㅠ 아직도 헝아의 샤방미소가 잊혀지질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착하구 멋있는 우리헝아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뇨자.......ㅋㅋㅋ 담에또뵈여^^
정아씨~도 콜하삼~~ 그냥 다 같이 벙개나 정모를 해야 할듯.... 다들 밥에 굶주렸구나~~~ 아무튼 얘들 100일때 다 같이 보자구요~~ 나두 샤방미소에 아직까정 빠져 있음..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 울 포더식구들과 렉형보러오니까 다시 기분 업업!! 라됴공방 때 애송이때의 그 살인미소만 생각하면 잠이 안와잠이!!!! ^^
미소년~~ㅋㅋ 셤 잘봤나 몰겠네... 렉시님 싸이 가봐~~ 오늘 잠 못잘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