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곡곡문화공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아리랑목동＜부안예술회관＞

[세종국악관현악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대중성을 갖춘 명품 국악콘서트

<공연포인트>

■ 신예지휘자 박상우가 이끄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락커 김경호의 명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사랑했지만” !

■ KBS 불후의 명곡 우승곡으로 전통풍물단과 락커 김경호가 함께 하는 전통연희 “아리랑 목동” !

■ 방승환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

■ 떠오르는 가야금 명인 윤혜미의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

■ 색소폰의 깊은 울림을 연주하는 고호정의 “산체스의 아이들” !

■ 젊은 소리꾼들의 풋풋한 사랑노래 “사랑가”

<공연 개요>

1. 공연명 : “김경호와 함께 하는 아리랑 목동”

2. 일시 : 2018년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3. 장소 : 부안예술회관

4.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5. 주관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6.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7. 지휘 : 박상우

8. 협연 : 가 수 - 김경호

설장구 - 전통타악연구소

가야금 - 윤혜미

색소폰 - 고호정

소 리 - 이효녕, 윤하정

<공연 취지 및 구성특징>

창단 26주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전국민들에게 문화예술혜택을 골고루 나누고 전국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김경호와 함께 하는 아리랑 목동”을 준비하였습니다.

“김경호와 함께 하는 아리랑 목동”은 KBS 불후의 명곡 우승곡으로서 전통풍물단과 락커 김경호와 함께 만든 아리랑 목동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 세대가 아우르는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한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전통연희가 함께 하는 화려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락커 김경호가 참여하는 아리랑 목동은 국악관현악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부안문화예술회관의 관객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더불어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에서 차세대 명인으로 선정되어 협연한 윤혜미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 색소폰의 깊은 맛을 연주하는 고호정 연주자의 협연,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설장구협주곡, 젊은 소리꾼들과 함께 하는 우리 소리가 곁들여져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맛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1. 내일을 위한 창작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 -------------------------- 작곡 : 이경섭

흥겹고 신명나는 장단을 음악에 실어 소박한 잔치판을 벌여 놓은 듯이 흥청거리며 자유로이 놀고 싶음을 다이나믹하면서 강한 역동성으로 표현한 창작 국악관현악곡입니다.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모든 관객들이 “멋으로 사는 세상”에서 즐겁게 생활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김경호와 함께 하는 아리랑 목동”의 서곡으로 준비하였습니다.

2. 젊은 소리꾼들의 춘향가 중 사랑가 --------------------------- 소리 : 이효녕, 윤하정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 는 춘향과 몽룡의 만남, 사랑의 언약과 이별등의 노래하는 한 대목이며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 가는 과정을 진양조, 중중모리로 짜서 부르는 데 두 사람의 문답식으로 구성된 노래를 오늘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소리꾼 이효녕과 윤하정이 함께 합니다.

3.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 작곡 : 이경섭

설장구 : 전통타악연구소

쏟아지는 장구의 가락이 시원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의 빗줄기처럼 경쾌한 곡입니다. 빗소리를 설장구로 표현하여 때론 잔잔하게 때론 쏟아지는 변화를 주고 있는 곡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타악 연주단체 “전통타악연구소”의 연주와 함께 합니다.

4. 25현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 작곡 : 정동희

가야금 : 윤혜미

찬기파랑가는 신라의 고승 충담사가 지은 곡으로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향가입니다. 이곡을 화랑의 전성기에 대한 향수에서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담는 가야금 협주곡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시련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기를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곡입니다.

5. 색소폰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 ” -------------------------------- 편곡 : 이준호

색소폰 : 고호정

아버지와 자녀의 눈물겨운 사랑이 우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가족 영화의 영화음악을 우리 국악기의 애절한 음색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애초 태평소 협주곡으로 편곡된 이 곡을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의 연주로 함께 합니다. 영화의 아름답고 감상적인 주제 선율을 전통적인 장단을 활용하여 애절하지만 절제된 색소폰 연주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을 것입니다.

6. 국악관현악과 함께 김경호의

“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사랑했지만, 아리랑 목동”

----------------------------------- 편곡 : 이태일

아리랑 목동 연희 : 전통타악연구소

전통풍물단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 김경호의 대표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사랑했지만”을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함께 만납니다. 특유의 두꺼운 미성과 날카로운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다소 날카로운 톤에도 풍성한 성량, 그리고 현란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 태어난 전통연희와 김경호의 만남은 전국민의 응원가인 아리랑 목동을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국악관현악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