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시인/양귀자 최하윤
원미동 시인 이라는 책은 양귀자라는 작가의 원미동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작품 중 한 작품이다.어리고 영특한 주인공에 시점에서 보는 원미동의 주민들과 여러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벌어 지는 사건 등이 굉장히 재미 있게 느껴지는 작품 이다.
주인공의 엄마는 주인공 포함 딸만 4명을 키우고 있다. 주인공의 부모는 주인공의 셋째 언니 까지만 학교를 보냈고 주인공은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는 당시에 여자의 입지가 좋지 않았고 또한 막내였기 때문이다. 또한 주인공은 태어날 때 산모를 굉장히 힘들게 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주인공의 엄마는 주인공을 항상 구박한다. 이 작품에 주인공만큼 중요한 인물 2명이 있다. 첫번째는 몽달씨라고 불리는 사람이고 두번째는 김반장이라는 사람이다. 우선 몽달씨다. 몽달씨는 몽달씨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있는데 항상 허름한 옷을 입어 밤에 보면 몽달 귀신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몽달은 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원남동 시인이다. 이 별명엔 별다른 뜻은 없고 말그대로 시인이다. 두번째 인물 김반장이다. 김반장은 원미동에 조금한 슈퍼를 운영한다. 몽달즉 원미동 시인은 성인이지만 주인공과는 친구 사이이다. 그리고 김반장 또한 주인공의 언니 중 한 언니를 짝사랑하고 있기에 주인공과 친하게 지낸다. 두 인물 모두 주인공과 친하기에 서로 친구 사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두 인물 사이에는 성격 차이가 있었는데 몽달은 모자라도 심성이 굉장히 착하다. 하지만 김반장은 이기적인 사람이란 것에 둘에 성격차가 있다. 원미동에는 두인물에 인성 차이를 보여줄 사건이 발생한다. 어느 밤 몽달이 동네 깡패 들에게 이유없이 맞는 일이 생겼는데 몽달은 도망쳐서 김반장의 가게로 들어오게 된다. 이때 깡패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데 몽달은 반장에게 도움을 구한다. 하지만 김반장은 나가서 해결하라고 외면하게 된다. 몽달은 그렇게 맞다가 결국 주위 사람에 도움으로 겨우 살게 된다. 그일 이후 사람들은 몽달이 잠시 기억을 잃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유는 몽달이 다시 슈퍼에 나와 김반장을 도와서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 모든것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은 모든 것을 몽달에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몽달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주인공에게 김반장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 작품을 읽고 좋았던 것은 주인공의 순진한 시선으로 보는 글에 배경 되는 시절 그리고 확실하게 보이는 인물들의 성격 등이 좋았던 것 같다. 글 초반에는 마지막에 이런 사건이 일어날 은 상상도 못했고 그렇기에 하이라이트 부분이 굉장히 재미 있었다. 몽달이 사실 모든 것을 알고 있던 것이 드러나는 장면은 살짝 감동? 또한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화자는 사람들이 폭력에 관해 무관심 하고 방관 하는 것을 비판하려는 의도도 보였다. 글을 읽는 내내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면 재미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고, 만약에 영화화 된다면 마지막 주인공이 슬픈 감정을 표현한다면 굉장히 임팩트가 클 것 이라 생각 했다. 글 이외에 것까지 생각 할 수 있게 만든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