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에 관심이 많았던 케플러는 어렸을 때 몹시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목사님이 될 생각이었는데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하늘의 별들에 관심이 생겨 나중에는 마음을 바꾸어 천문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가르쳐 주던 교수님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늘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이 되려고 했다가 천문학자가 된 케플러의 경우를 보면 신학과 과학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치 기차 철로가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져 두 줄로 돼 있지만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것처럼 목사님과 과학자가 가는 방향은 하나님의 창조를 증거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 | 그리스도의 종들은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심문받을 때 제시할 어떤 고정된 말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준비는 심령 속에 하나님의 말씀의 귀한 진리를 쌓아 놓는 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마음껏 배불리 먹는 일로, 기도로 그들의 신앙을 공고히 하는 일로 매일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되면, 심문을 받을 때, 성령께서는 들으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바로 그 진리를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여 얻은 지식을 그것이 필요한 바로 그때에 기억나게 해주실 것이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40, 41. 그대는 지금 시련의 때를 위해 예비해야 한다. 지금 그대의 발이 영원한 반석 위에 굳게 놓여 있는지 알아야 한다. 개인적 경험을 가져야 하며, 빛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시험을 받을 때에, 그대 옆에 어떤 세상의 친구도 없이 홀로 있게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대가 어떻게 알겠는가?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까?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약속을 상기할 수 있을까? 그대를 파멸시키기에 혈안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그대 주변 도처에 있을 것이다. 사단과 그의 하수인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그대를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확고부동함에서 떠나게 하여 흔들리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 영광을 돌리려는 일편단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분의 진리를 어떻게 증거할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26일자. 청년 남녀들이여, 그대들은 위기가 닥쳐올 때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되지 않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의 충만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고 있는가? 우리가 시험의 때에 서려면, 우리는 평안한 때인 지금 하나님의 사물에 대한 산 경험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셔야 하며,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 되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5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