毛遂自薦(모수자천)
毛遂自薦(모수자천) (모수가)자기 자기를 추천함.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조나라의 평원군이 초나라에 구원을 청하기 위하여 사신을 물색할 때에 모수가 스스로를 추천하였다는 데서 유래.
三寸之舌(삼촌지설) 세 치의 길이밖에 안 되는 사람의 짧은 혀. 그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세 치의 혀가 백만 명의 군대보다 더 강하다는 말. 三寸舌(삼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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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記(사기) 平原君列傳(평원군열전)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戰國時代(전국시대) 趙(조)나라의 平原君(평원군)이 인격이 높아 齊(제)나라 孝文王(효문왕), 孝成王(효성왕) 2대의 재상을 지냈다.
평원군의 옆집에 절음발이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지체 부자유자가 물지게를 지고 걸을 때 절으며 끼울며 뒤뚱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평원군의 애첩인 雪愛(설애)가 깔깔대고 웃었다.
이에 모수가 평원군에게 따지면서 애첩을 베이라고 청하나 평원군은 없던 일로 한 후 1년이 지나보니 식객들이 반수가 떠났다.
평원군이 의아하여 연유를 파악하니, 애첩을 죽이지 못한 이유로다.
당장 첩을 죽이니 다시 식객들이 모여 들었다.
평원군이 제나라에 갈 때, 평원군을 수행할 수행원 20명을 뽑을 때 19명은 뽑았으나 1명을 뽑지 못했다.
이때 식객들 중 모수라는 사람이 저를 함께 데려가 주십시오.
모수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추천한다(毛遂自薦 : 모수자천).
평원군이 말하기를, 초나라와 합종을 맺기에 부족한 것은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아서, 송곳 끝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 듯 금방 세상에 알려지오,
그런데 모 선생님은 내 집에서 3년이나 계셨지만 다른 선비의 칭찬하는 말은 듣지 못했소. 평원군이 다음 기회를 보라고 하였다.
그때, 모수는 다시 평원군에게, 나리께서는 저를 한 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주인님의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오, 제가 주머니 속에 있었으면 밖으로 나올 겁니다. 송곳 끝은 주머니 속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囊中之錐 : 낭중지추).
평원군이 모수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초나라에 외교 사절단으로 가게 된다.
모수는 초 왕과 담판 외교로 초나라의 구원병을 얻는데 성공하며, 초 왕에게 다짐을 받았다. 그럼 출병을 결정된 것이옵니까?
초 왕은, 그렇소! 했다.
그러자 모수는 초 왕의 좌우에 있는 사람들을 시켜 맹약에 쓸 피를 가져오게 하고, 피가 담긴 구리쟁반을 자기가 받아 든 다음, 무릎을 꿇고 초왕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대왕께서 먼저 피를 마시고 맹약을 정하십시오,
그 다음은 저의 주인이요.
그 다음은 모수가 하겠습니다.
이렇게 궁전 위에서 맹약을 끝마치자, 모수는 왼손에 피 쟁반을 들고 오른손으로 열아홉 명을 손짓해 말했다.
당신들은 함께 이 피를 대청 아래에서 받으시오, 당신들은 녹록한 사람들로, 이른바 제힘으로 하지 말고 남의 힘으로 인해 일을 이룩하는 사람들입니다(工相與歃此血於堂下 公等碌碌 所謂 因人成事者也 : 공상여삽차혈어당하 공등록록 소위 인인성사자야).
평원군이 말하니, 나는 앞으로 사람을 평하지 않으리라, 지금까지 수백 명의 선비를 보아 온 나는 아직껏 사람을 잘못 보았다 생각하지 않았으나 모 선생은 몰라보았습니다.
모 선생은 세 치의 혀로써 백만의 군대보다 더 강한 일을 했습니다(毛先生 以三寸之舌 彊於百萬之師 : 모선생 이삼촌지설 강어백만지사).
선비를 알아보고 못 알아보는 것이 毛遂自薦(모수자천)이요, 모수의 재주는 주머니 속에 들은 송곳과 같아서 주머니를 뚫고 나온다는 囊中之錐(낭중지추). 세 치의 혀가 백만 명의 군대보다 더 강하다는 평원군이 모수를 가리키는 三寸之舌(삼촌지설)이다.
矛盾(모순)
성완용/ 밥고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