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종중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가고 9월이 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하여 생활하기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익어가기 시작하면
결혼이 많아집니다.
항상 결혼식에 가면 느껴지는 몇 가지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내 결혼식 우리 결혼식이 품위있고 성대하고 멋스러운 결혼식이 되기를
혼주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고 기대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결혼식을 위하여 제안하는 바이니
부디 그 어떤 오해도 없었으면 합니다.
초청 :
1, 반드시 청첩장을 제작하여 주소지로 송부한다.
2,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또는 꼭 참석하셨으면 싶은 분에게는
전화로 결혼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 정중히 다시한번 초청하는
예의를 지킵시다.
3, 보내는 상대의 주소가 정확한지 전화로 다시한번 확인을 하시고 그 편에 초청의
말씀을 전하시면 좋겠습니다.
4, 어느 집안의 한사람에게만 연락을 하고 "다른 동생들에게도 전해주세요" 와 같은 초청은
삼가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분 한분에게 소중하게 초청을 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결혼 전의 상대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5, 결혼식 시간은 하객이 식사를 하시기에 적당한 시간을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5, 나의 자식 결혼식이 소중하다면
소중한 만큼 하객분 들에게 성의를 다합시다.
참석 :
1, 청첩장을 받으면 전화를 걸어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의 인사말씀을 전하고
참석여부를 밝혀드려야 할것입니다.
2, 남의 소중한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니 복장은 가능한대로 깔끔하고 화려까지는 아니더라도
추레하지 않게 갖추고 참석하는 것이 결혼식이 빛나지 않겠습니까?
3, 축의금 봉투는 미리 준비하여 접수대 앞에서 봉트를 준비하는 일은 볼상 사납습니다.
4, 혼주와의 인사는 차례를 기다려 짧고 정중하게 하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친하더라도 장난스럽게 너무 오래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5, 결혼식장에 입장한 후에는 결혼식에 집중하여 박수는 크게 많이
그리고 밝은 표정으로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평소의 결혼식에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귀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