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새벽부터 단장의 문자가 나를 깨운다.
지금 방사능 비가 내리고 있다.
투어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지랄 가기로 했으니 가야지~!
피곤한 몸을 일으켜세우며, 정신을 차릴려고
눈도 비벼보고 기지게도 해본다.
비가 오는지 확인도 할겸, 담배 한대를 물고 밖에 나가보니,
봄을 알리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다.
허~허~ 오늘 참 기분 좋은 투어가 되겠군~!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좋고, 덥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았다.
결심한다. ㅎㅎ 이번 투어까지만 내복을 입어야 겠다고~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내복을 벗고 갈려고 했었는데~ ㅋㅋ
모든준비는 저녁에 해놓았기 때문에 단장 집까지 가는데,
15분이면 충분하였다.
단장집 근처에 오니 새벽 바이크소리가 우렁차다보니 소리를 듣고,
단장이 마중을 나와 있더군요.
간단히 다뜻한 커피 한잔에 몸도 마음도 녹이고 차에 바이크를 상차하고,
상주를 향해 힘차게 악셀을 누른다.
상주에 가는 동안 내내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시 들어가 우동과 김밥으로 허기진 배를 살짝 채웠다.
이번 상주 투어에는 쟈크팀이 약 8분 되는것 같고,
대구에서 팀몬스터즈가 4명, DOM에서 4분이 참석을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역시 투어는 여럿이서 가야 지맛을 느낄수있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투어 내도록 좋아 좋아를 중얼중얼그렸다.
코스의 노면이 부드러워서 넘어져도 다치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고,
꼬불꼬불한길이 사실 내가 좋아하는 코스인지라,
이번 투어는 정말이지 두고두고 기억되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으니 자주 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상주의 쟈크엔듀로 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 투어에서도 소중한 추억을 오래두고 볼려고 카메라 가득 담았다.
혼자 볼려고 했지만, 팀원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공유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료가 아니고 유로라는 것을 꼭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1편당 클릭 한번에 1천원씩~ ㅋㅋ 양심적으로다가 담에 만날때 자진납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많이 많이 클릭해주세요. 모니터닝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단장집에서 출발~

옆에서 보니 코진짜 짱나게 생겼네~

내 사진도 셀카로 인증샷

가는동안은 비가 조금씩내리고 날씨가 꾸무리 ......

더디어 1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이네...

톨게이트 나오자마자 곶감광고 작열..... [꼬까미]-곶감, [호]-호랑이

DOM 팀 바로 뒤이어 오시고 ................
옥근님 옆에가 우리카페에 껌붓이고 다니는 바비껌.............

모두들 도착하자마자 .......... 출동준비하시느라 바쁘다 바쁘~~..

내꺼~ CRF450X 옆에 단장꺼 KTM250EXCF 간지는 내꺼 더 있네..................

아직 잠이 덜깬 물오리햄.................

바이크에 체인루브 바른다고 정신없는 빽또르르르르르르르```````````````````...............................

첫댓글 햄 전 원클릭!! 입니닷.ㅋㅋ
원격 모니터 알바 구해놨다. ㅋㅋ
가급적이면 저렴하게 원클릭에 모든걸 다 봐야하느니라~ ㅎㅎ
나도 이제부터 투어따라가서 사진찍고 돈이나 좀 벌어야겠어요
넘 좀 많이 벌어야하니깐~ 1편에 1장씩만 올려라~ ㅎㅎ
ㅋㅋㅋㅋ 오 굳굳 입니다
상주에 곶감은 알겠는데 호랑이는 왜 광고한대요? 산에 호랑이 살아요?
그게 나도 궁금혀
케템이 더 간지있어요..오 케템
사진빨은 CRF가 더 간지나는구먼.
?...?
새벽부터 기다렸는데 태우러 오는이가 없어 기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