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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B-787 드림라이너(Dreamliner)
하우스컬러 7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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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개발사
3. 시장에서의 위치
4. 첫 비행, 그리고 그 이후
6. 신기술
6.1. 외형
7. 창문
8. 제작 방식
9. 결함
9.1. 2013년
9.2. 2014년
9.3. 2015년
10. 기타
화'재'의 여객기 Nightmareliner
희대의 문제아
[편집]
1. 개요
Boeing 787
보잉에서 개발한 중,장거리용 광동체 쌍발 여객기. 기존 757과 767의 수요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787과 A350의 비교
경쟁사의 A350이 쌍발기 주제에 A380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크기(...)를 자랑하는 것을 봐서 그림 속의 기체는 A350-1000 계열인 듯 하다. 하지만 그래봤자 이 녀석의 실질적인 경쟁 상대는 777과 787이다. 근데 787-10계열이라더니 왼쪽의 그림은 어째 짧아보인다(?) 787-9쯤 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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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의 약칭으로 보잉 자체에서는 드림라이너(Dreamliner)란 별칭을 사용하고 있다. 하도 지연이 많이되어서 항공기 갤러리에서는 나이트메어라이너(Nightmareliner)란 별칭도 존재한다. 초도비행이 계속 연기되며 지상에서 TAXING만 한다고 DreamTAXI라고 불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어느 항공사에서 787을 도입하였던지간에, DREAMLINER 글자가 기체 측면에 스티킹되어 있다.
2. 개발사
원래 보잉에서는 A380의 대항마로 747을 더 확대한 기종과 콩코드 정도는 아니더라도 고(高)아음속 수준으로 비행할 수 있는 여객기를 개발하여 판매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유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각 항공사들이 닥치고 경제성을 외치기 시작하면서 결국 기존 계획들은 싸그리 휴지통으로 직행. 그리고 항공사들의 요구에 맞는 여객기를 개발하기 위하여 727 7E7[2] 프로젝트에 착수하였고 이에 따라 나온 결과물이 787이다.
[1990년대 보잉에서는 A380의 대항마로 747을 더 확대한 기종과 콩코드 정도는 아니더라도 고(高)아음속 수준으로 비행할 수 있는 여객기를 개발하여 판매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유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각 항공사들이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결국 기존 계획들은 백지화하고 항공사들의 요구에 맞는 여객기를 개발하기 위하여 727 7E7[2] 프로젝트에 착수하였고 이에 따라 나온 결과물이 787이다. 사진은 B-7E7 의 컨셉화]
[B-787 의 크기 비교.. 777 보다는 작고 737 보다는 큰 200~300 석 규모의 중형 항공기로 설계된 기체가 바로 B-787 이다]
처음 목업 이미지가 제시되었을 때는 기존 항공기와는 어딘가 다른 모습으로 인해 혁신적인 외양이란 반응을 보였는데 점점 개발이 진행되면서 기존 항공기랑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어쨌든 탄소복합섬유로 항공기 경량화도 성공하였고, 독특한 형태의 날개 구조와 엔진 형태 등으로 인해 연비도 상당히 개선됐고, 승객들의 편의는 물론 항공사의 경제성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보잉의 주장이다. 787에 적용된 새로운 변경점들은 747-8에도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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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 은 요즘 항공기들의 특징인 2열 복도형 광폭 기체로 작은 동체임에도 300석 정도의 인원을 실을수 있다]
[B-787 의 콕핏의 모습 조종석의 시야는 매우 넓으며 요즘 항공기 답게 디지탈화되어 있어 조종사 두명으로도 충분히 조종이 가능하며 HUD 시스템등 장시간 비행에 필요한 여러 최신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B-787 시험비행 모습]
기체를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강한 물질로 구성해야 하는 항공기에서 왜 여태까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를 사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이는 탄소섬유의 제작 과정에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종래의 알루미늄이나 티타늄 합금 등은 제작이 안정화가 되어서 무시할 정도이나 탄소섬유와 에폭시를 섞은 천을 여러 장 겹친 뒤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미세한 공기 구멍이 무수히 생기게 된다.
[B-787 의 동체는 기존의 여갹기들이 여러장의 알루미늄을 붙여 만든데 반해 탄소복합섬유를 대량사용하여 항공기 경량화도 성공하였고 , 독특한 형태의 날개 구조와 엔진 형태 등으로 인해 연비도 상당히 개선됐고, 승객들의 편의는 물론 항공사의 경제성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보잉의 주장이다. 787에 적용된 새로운 변경점들은 747-8에도 반영되었다.]
항공기가 운행하면서 겪게 되는 기압차에 의해서 이 구멍 안에 있는 공기들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면서 기체의 피로도를 높이게 되고 이는 기체 두동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소섬유 기체는 완전히 탄소섬유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에폭시 수지 등을 섞은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화재 시 금속보다 위험도가 높다는 문제도 있었다. 2010년 현재 유일하게 탄소섬유를 주 재료로 만들어지는 민항기이다.[3] 이 단점은 드림라이너에서도 고처지지 않아서 결국 인도 지연사태가 나기도 했다. 21톤짜리 탄소섬유로 이루어진 날개를 기울이는 실험과정에서 주익에 금이 가자 결국 티타늄으로 보강해야 했다. 참고로, 탄소섬유는 잘 휘어지기 때문에 787이 비행하는 사진을 보면 다른 항공기에 비해 날개가 유난히 심하게 위로 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탄성이 높은 탄소섬유의 특성상 금속보다 심하게 휘어지긴 해도 부러지진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쌍발기이기 때문에 엔진 1개가 고장났을 때 비상착륙해야 하는 제한 시간 규정인 ETOPS가 당연히 적용되며 ETOPS-180(3시간 내 비상착륙)이지만 보잉의 인증만 받으면 ETOPS-330(5시간 30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한다.
[B-787 은 Rolls-Royce Trent 1000 과 General Electric GEnx 두개의 엔진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은 롤스로스이Trent 1000 엔진 ]
[사진은 GE사의 GEnx 엔진 출력면에서는 롤스로이스제가 우수하지만 롤스로이스 엔진은 정비가 까다롭다고 한다]
[긴급이륙중인 B-787 의 모습]
3. 시장에서의 위치
일단 A380의 대항마란 이미지가 강해서 대형비행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777보다도 사이즈가 작고 767보다 약간 큰 중형 광동체 여객기이며 실제 787이 노리는 경쟁상대는 A380이 아니라 A330이다.
[B-787 은 A380의 대항마란 이미지가 강해서 대형비행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777보다도 사이즈가 작고 767보다 약간 큰 중형 광동체 여객기이며 실제 787이 노리는 경쟁상대는 A380이 아니라 A330이다. 사진은 에어버스사의 A330 의 모습]
이 A380의 대항마라는 타이틀은, 787이 개발되기 시작할 때 보잉이 내건 회사 차원의 새로운 개발 방향의 시작점인데, "에어버스가 4발 비만돌고래로 운송량에서 효율성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친환경, 고효율 장거리 기체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4] 단순히 A380이 크기로 밀어붙인다고 똑같이 새 대형기를 개발하자는 것이 아니었다. 어차피 그러잖아도 이분들은 747에다가 새로운 날개와 엔진을 달고 굴리고 있다. [5] 참고로 에어버스에서는 787에 대응하기 위해서 A330neo를 개발하고 있다.[6] 787의 강점은 기체 효율과 그로 인한 매우 긴 항속 거리 [7]에 있다. 그로 인하여 수요가 적어서 777이나 747을 다 채울 수 없는 노선에 매우 적합하다. 대한항공으로 예를 든다면 인천-멕시코 시티 혹은 인천-요하네스버그 등의 신규 취항에 투입할 수 있다. 멀기는 오지게 멀어서 747, 777, 787, A380이 들어가야 하는데 정작 탈 사람은 많지 않아서 정원이 많은 747과 777과 A380이 들어가면 틀림없이 적자가 날 노선.
[787의 강점은 기체 효율과 그로 인한 매우 긴 항속 거리 [7]에 있다. 그로 인하여 수요가 적어서 777이나 747을 다 채울 수 없는 노선에 매우 적합하다. 대한항공으로 예를 든다면 인천-멕시코 시티 혹은 인천-요하네스버그 등의 신규 취항에 투입할 수 있다. ]
767을 대체하는 본래의 787-8계열을 중심으로 중단거리의 많은 수송객를 겨냥해서 날개와 동체 길이를 줄인 787-3 계열[8], 그리고 좌석수도 늘리고 동체 길이를 조금 더 연장하고 항속거리도 증가시킨 787-9 계열도 있다. 아랍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일부 항공사들은 좌석 수를 더 늘리기 위해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동체 길이 좀 더 연장해 주세요"라고 징징거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보잉은 777-200을 팀킬하게 될까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나 A350-900에 대항하기 위해서 787-10을 공식화 하였으며 싱가포르항공이 런치 커스터머로 발주하게 되었다.
[767을 대체하는 본래의 787-8계열을 중심으로 중단거리의 많은 수송객를 겨냥해서 날개와 동체 길이를 줄인 787-3 계열 그리고 좌석수도 늘리고 동체 길이를 조금 더 연장하고 항속거리도 증가시킨 787-9 계열도 있다. 아랍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일부 항공사들은 좌석 수를 더 늘리기 위해 동체 길이 좀 더 연장해 주길 강력하게 원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잉은 777-200을 팀킬하게 될까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나 A350-900에 대항하기 위해서 787-10을 공식화 하였으며 싱가포르항공이 런치 커스터머로 발주하게 되었다]
[중국의 남방항공에서도 2013년에 B-787 을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
4. 첫 비행, 그리고 그 이후
A380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결함 문제로 인해 인도가 계속 연기되어 개발 기간이 길어졌던 베이퍼웨어였다. 첫 공개 때는 리벳이 모자라서 리벳도 다 박지 않고 공개 행사를 했다.
[B-787 은 A380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결함 문제로 인해 인도가 계속 연기되어 개발 기간이 길어졌던 베이퍼웨어였다. 첫 공개 때는 리벳이 모자라서 리벳도 다 박지 않고 공개 행사를 했다.]
[첫 공개때 B-787 의 모습.. ]
[택싱웨이중인 B-787 의 모습 첫 개발이 이루어진 이래 10여년이 넘도록 크고작은 문제점으로 인도일이 늦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체중 하나로 드림라이너 대신 Nightmareliner 라는 별병으로 불리우고 있다]
물론 행사가 끝나고 다시 공장으로 들어가서 리벳질을 마무리했다. 원래 첫 기체가 2008년에 인도될 예정이었는데[9] 실제 보잉 787 1호기의 초도비행은 2009년 12월에 했다. 2010년 내에 전일본공수가 첫 비행기를 인도받을 예정이었으나 롤스로이스 엔진 관련 이슈로 2011년으로 또 연기되었다(...)[10] 결국 2011년 8월에야 1호기가 전일본공수에 인도되었고 9월부터 일본 국내선에 투입되었다. 항갤에서 농담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날린다는 787이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못 날리고 2012 런던 올림픽에나 날리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실화가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 국적사로는 대한항공이 787-8을 10대 주문하였고 다행히도(?) 롤스로이스 엔진 대신 제너럴 일렉트릭의 GEnx 엔진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왕 인도 시기가 밀려난 거 그냥 더 큰 비행기로 뽑자고 생각했는지, 787-8에서 787-9로 주문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787 도입기념으로 787-8도 1대 주문했다. 원래라면 대한항공은 787-8을 2011년에 받았어야 했지만 전일본공수가 원래보다 3년이나 늦게 받은 걸 생각해 보면... 문제는 예정일이 2016년 뭐 에어버스 A330-200이란 훌륭한 대체재가 있어 787 세부기종 변경으로 인한 도입 연기에 대한 공백은 커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 입장에선 787-8을 당장 도입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크게 아쉬울 것은 없는 상황. 요 근래 에어버스와 친해진 아시아나항공은 787 대신 A350을 주문했다.
[대한민국 국적사로는 대한항공이 787-8을 10대 주문하였고 다행히도(?) 롤스로이스 엔진 대신 제너럴 일렉트릭의 GEnx 엔진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왕 인도 시기가 밀려난 거 그냥 더 큰 비행기로 뽑자고 생각했는지, 787-8에서 787-9로 주문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787 도입기념으로 787-8도 1대 주문했다. 원래라면 대한항공은 787-8을 2011년에 받았어야 했지만 전일본공수가 원래보다 3년이나 늦게 받은 걸 생각해 보면... 문제는 예정일이 2016년 이라는점.. 에어버스 A330-200이란 훌륭한 대체재가 있어 787 세부기종 변경으로 인한 도입 연기에 대한 공백은 커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 입장에선 787-8을 당장 도입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크게 아쉬울 것은 없는 상황. 요 근래 에어버스와 친해진 아시아나항공은 787 대신 A350을 주문했다.]
2013년 6월부터 인도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첵랍콕을 경유하여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에 787-8을 투입하면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787이 정기편으로 선보였다. 또한 에티오피아 항공도 2014년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첵랍콕을 경유하여 아디스 아바바로 가는 정기편에 787-8을 투입 중이다. 따라서 홍콩 가는 여객기는 한 마디로 골라먹는 재미. 2015년 2월부터 전일본공수에서 김포 - 하네다 노선에 787을 투입하고 2015년 3월부터는 에어 캐나다에서도 인천 - 밴쿠버 노선에 787을 투입할 예정이라 스타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에 787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게 되었다. 한편 원월드에서도 뒤따라서 2015년 3월 말부터 영국항공에서 히드로 - 인천 노선, 일본항공에서 하네다 - 김포 노선에 역시 787-8을 띄우게 되었다. 스카이팀은? 에어프랑스는 A380. 에어버스 빠돌이답게 A330neo을 뽑은 델타 항공이 뽑은 787은 미국 항공사라 구색맞추기용.[11]
전일본공수에서는 2014년 8월 7일부터 787-9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후 로얄 요르단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어 뉴질랜드에서 787-9를 인수받았다.
6. 신기술
6.1. 외형
Raked Wing Tip[12]은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 (Korean Air Aerospace Division) 에서 제작을 맡았다. 익단의 후퇴각이 주익의 후퇴각보다 큰 형태. 종래의 Winglet을 대체하며, 유도항력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 증가, 상승 성능 향상, 이륙 거리 단축 등의 이점이 있다. 787의 엔진의 바이패스 공기의 출구 부분을 보면 물결 모양으로 올록볼록하게 생겼는데 이는 공기 저항과 함께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디자인 된 것. 소음은 30% 감소하고, 연비는 12%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음은 아무때나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지표면 부근에서만 감소효과가 있는 듯. 보잉은 이를 시험하기 위해서 전일본공수의 777기를 빌려서 시험했다.
[B-787 은 Rolls-Royce Trent 1000 과 General Electric GEnx 두개의 엔진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은 롤스로스이Trent 1000 엔진 ]
[사진은 GE사의 GEnx 엔진 출력면에서는 롤스로이스제가 우수하지만 롤스로이스 엔진은 정비가 까다롭다고 한다]
7.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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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transition windows |
자동적으로 빛의 양에 따라 어두워진다. 또한 버튼으로 5단계 조절가능.밤이냐? 아뇨, 오전인데요. 이전 비행기 창문에 비해 30% 커졌다.
[B-787 내부에는 낮과 밤에 따라 조명의 색이 달라진다. 창문은 별도의 커튼없이 자동적으로 빛의 양에 따라 어두워진다. 또한 버튼으로 5단계 조절가능]
8. 제작 방식
기존의 보잉 항공기가 시애틀 공장에서 생산된것에 비해서 이 787은 A380처럼 여러 회사에서 각 부품별로 위탁 생산되어서 미국에서 최종적으로 조립되는 형식이다. 이전에도 이런 방식을 썼지만 드림라이너에 와서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동체, 날개, 랜딩 기어 부분이 영국, 일본, 한국, 프랑스등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어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참고로 이렇게 만든다.
[기존의 보잉 항공기가 시애틀 공장에서 생산된것에 비해서 이 787은 A380처럼 여러 회사에서 각 부품별로 위탁 생산되어서 미국에서 최종적으로 조립되는 형식이다. 이전에도 이런 방식을 썼지만 드림라이너에 와서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동체, 날개, 랜딩 기어 부분이 영국, 일본, 한국, 프랑스등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어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9. 결함
[B-787은 어찌어찌해서 인도가 되었긴 했으나 전세계에서 크고작은 문제를 일으켜 비행금지되기도 하였다.런치 커스터머인 전일본공수에 인도된 787이 배터리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결국 이 때문에 787의 운행 중단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런치 커스터머인 전일본공수에 인도된 787이 배터리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결국 이 때문에 787의 운행 중단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야이씨 미츠비시 나와
전일본공수 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에 인도된 787도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787 특히 문제는 김포-하네다 구간을 운항하는 전일본공수 787에 특히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위키러라면 주의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거 때문에 에어버스에서는 787의 라이벌인 A350에 리튬이온 대신 니카드(니켈카드뮴) 충전지를 넣겠다고 언급했으며, 결국 골수 보잉빠 항공사였던 일본항공에서도 에어버스로 발길을 돌려 A350을 무려 31대 주문하게 된다.
9.1. 2013년
1월 12일,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JAL 소속의 787기의 배터리가 화재를 일으켜 기체가 손상을 입고, 하네다에서 타카마츠 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 소속 787에선 조종석 창에 방사형 금이 가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미야자키 공항에 착륙한 787의 왼쪽 엔진 부근에서 연료 누출이 발생했다. 결국 FAA(美연방항공국)에서 787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일본어 링크
1월 14일 보스턴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기체에서 또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항공 소속의 787이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기 직전에 왼쪽 날개 끝부분에서 누출이 발견되어 비행이 늦춰지고 활주로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결국 이번 사건으로 일본 국토교통성이 787의 연료누출을 조사할 새로운 조사 팀을 신설했다. 일본어 링크
[B-787 은 1월 12일,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JAL 소속의 787기의 배터리가 화재를 일으켜 기체가 손상을 입고, 하네다에서 타카마츠 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 소속 787에선 조종석 창에 방사형 금이 가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미야자키 공항에 착륙한 787의 왼쪽 엔진 부근에서 연료 누출이 발생했다. 결국 FAA(美연방항공국)에서 787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비행중 화재가 발생한 베터리 부분을 살펴보는 항공조사관]
1월 16일, 또 배터리가 문제다. 연료랑 배터리가 돌아가면서 쌍으로 난리네 야마구치 현 우베 공항에서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 소속 787에서 기내에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 타카마츠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콕피트에선 배터리가 문제가 보고되었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한다. 전일본공수에서는 787 투입을 전면 중단했다.(일본어 링크)
1월 16일에 FAA에서 787을 운용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에게 787의 운항 중단를 명령했고, 이 여파로 전 세계 항공 당국과 항공사는 787의 운항을 중단했다. 보잉은 배터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도를 중단했다. '드림라이너'라는 별칭에 빗대어 '악몽라이너'(Nigthmareliner)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문제가 된 리튬이온 배터리 원인모를 이유로 비행중 불타는 일이 발생해 현재 비행정지가 내려진 상태로 최근에 원인을 찾아 해결해 일부기체는 비행이 재개되기도 하였다]
'악몽라이너'란 별명은 이미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수많은 딜레이 때문에 이미 붙어 있던 별명이다. 하지만 그동안 항공 동호인들에게나 불리던 마이너한 별명이 언론에서조차 공공연하게 불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치로 인해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을 떠나 일리노이 주 시카고 오해어 국제공항으로 도착한 LOT 폴란드 항공의 787이 바르샤바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폴란드에서 온 골수 보잉 빠인 LOT에서는 보잉에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이고 다른 항공사에서 A330을 1대 빌려오면서 에어버스가 LOT에 처음 들어오게 됐다.
4월 27일, 에티오피아 항공 787기가 개선된 베터리를 탑재하고 비행에 성공했다.
6월 11일, 일본항공 787기가 이상 표시등이 켜져 회항했다. 답이 없다(...)
6월 18일, 덴버에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 139편이 오일필터 문제로 시애틀 타코마 공항으로 회항했다.
4일, 바르샤바에서 시카고로 가던 LOT 폴란드 항공 항공기가 전기계통 문제로 2시간 지연 출발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첵랍콕을 경유하여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에 787을 투입 중인 인도항공에서도 몇 차례 787 결함이 발견됬다. 비행 중에 오븐에서 불이 솓구친다거나(...) 하는 등 아무래도 7E7이라고 할때 소화기(Extinguisher)도 같이 넣은 듯하다...
10월 17일 델리에서 방갈로르로 비행하던 중 동체 하단 패널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인천국제공항에 787을 투입할 무렵이었다.
11월 4일 멜버른에 도착하던 중 바람막이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11월 5일 델리를 출발하여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던 도중 신호 이상으로 뉴델리로 회항한 사고가 있었다.
[편집]
9.2. 2014년
2월 6일, 시드니에서 델리로 가던 도중 조종석 프로그램 이상으로 인해 쿠알라룸푸르에 불시착하는 사고도 있었다.
3월 7일, 보잉 공장에서 생산 중이던 787 몇 대에서 날개에 머리카락 굵기의 균열이 발견되어 조사에 들어갔다.
3월 9일 (사고현장인 하와이는 8일), 일본항공 787이 하와이에서 비상착륙했다.
9월 26일, 시카고에서 출발하여 바르샤바로 가던 LOT 폴란드 항공 787이 기내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글래스고에 비상 착륙했다. 그러나 글래스고에서 조사한 결과, 아무런 화재의 흔적은 없었다.
9.3. 2015년
2월 15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일본공수 NH1165편(기체 등록번호 JA835A)이 이륙 직전인 오후 4시 57분경 브레이크 계통 이상이 표시되어 이륙을 포기했다. 이 비행기는 오후 5시 40분경 국제선 터미널 111번 주기장으로 귀환했다.
10분 뒤인 오후 5시 50분경, 기장은 브레이크 계통 점검이 필요하여 해당 기체로 이륙할 수 없음을 알리고 대체 기재를 준비하여 오후 6시 30분경 출발하겠다고 알렸다. 전일본공수는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에게 3천엔,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에게 2천엔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문제는 대체 기재로 마련된 787인데(기체 등록번호 JA804A)… 구글링 해보면 당장 알 수 있지만 이 기체는 2013년 1월 16일 야마구치 우베 공항에서 배터리 발화 문제를 일으킨 바로 그 기체다!!! 이건 미친 짓이야 하지만 같은 날 6시 40분경 탑승을 시작한 NH1665편은 2시간 20여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오후 9시 30분경 김포 국제공항에 다행히도 무사히 착륙했다. 그리고 이 고장은 한국/일본 언론 어느 곳에서도 보도되지 않았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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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그베다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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