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4.03.03(일)
○ 산행코스 :
용전마을~고계봉~오심재~땅끝기맥갈림길~노승봉~가련봉~만일재~코끼리/구름다리~두륜봉(왕복)
~위봉갈림길~위봉(빽)~투구봉(빽)~도솔재~도솔봉~(선은지맥분기점)~연화봉~혈망봉~오도재~향로봉~선은지맥갈림길~선심교
○ 산행거리 : 21 km
○ 날씨 : 맑음
<두륜산8봉종주>
예전에 두륜산 8봉종주로 걸어봤지만 다시 걷고 싶었던 그길..
너무 멀어서 개인적으로는 가긴 힘든 곳이라 맘뿐이었는데,
삼일절 연휴 마지막날 기회가 되어 다녀 온다.
이번에는 2봉을 추가해서 10봉 종주로 걸었다.
산행 출발 전 일기예보를 보니 온종일 흐리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예보가 있어
기대했던 조망은 맘을 비우고 그저 암릉길에
무탈하게 완주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멀고 먼 해남.. 버스로 4시간은 걸리네요.
집에서 나와서 버스까지 이동시간까지하면 얼추 6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들머리 ☞ <용전리마을회관>
등산초입까지 도로를 걸어 간다.
데크계단으로 시작되는 들머리
등산로 초입에 편백나무 숲이 있어 참 좋다.
편백나무다.삼나무다.여러 말이 나온다.
사실 편백과 삼나무는 나무기둥과 멀리서 보는 잎모양으로는 구분이 싶지 않다.
나두 모른다. 편백이던 삼나무던 둘다 건강에 좋으면 된 것을...
그렇지만 궁금해서 Daum 형님에게 물어 보았다.
나무 형태로는 구분이 힘들고 잎과 열매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멀리서는 구분이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구분이 쉽다.
현장에서 담은 잎모양이다. 편백나무로 확인 된다.
녹차밭을 돌아오른다.
녹차밭이 한창일때는 이쁠듯..
뒤돌아 조망을 보니 역시나 가시거리는 흐려서 멀리는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곳은 확인이 가능하다.
두륜산 능선 우측 아래로 자그만 2~300m의 산들이 보이고,
아마도 선은지맥의 산들 같다.
향로봉에서 이어지는 병풍산과 태양산으로 보여진다.
선은지맥은 오늘 코스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므로
잠시 알아보고 간다.
선은지맥(仙隱枝脈) 이란?
땅끝기맥의 두륜산(700m)을 지나 대둔산(671.5m) 직전의 도솔봉(667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연화봉(612.5m), 혈망봉(376.2m), 오도치, 향로봉(467.5m),
백도치, 병풍산(315.7m),태양산(308m), 감투봉(223.3m), 오십치, 삼면봉(171.7m), 장고개,
선은산(281.7m), 서재재, 돌탑봉(123.1m)을 거쳐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송평항선착장에서
남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 km인 산줄기이다.
당초 선답자이신 신경수님께서는 연화지맥(蓮花枝脈) 이란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신산경표의 박성태님께서 만덕, 주읍, 장원, 선은 등
4지맥을 162개 지맥으로 추가 하면서 선은지맥(仙隱枝脈) 이라 명명 하였다고 한다.
대개는 최고봉을 주봉으로 하지만 선은산은 281.7m 로 주산을 차지함이 특이하다.
삼산면 풍경과 선은지맥 산들..
도솔봉, 연화봉, 향로봉 조망
올해 처음으로 보는 진달래
늘어선 케이블카 줄과 승강장 모습..
능선 좌측으로 양촌저수지가 보이고, 주작,덕룡 마루금과 땅끝기맥,
희뿌연 박무가 못내 아쉽다.
앞 봉우리에 오르고 있는 산우들..
뒷능선 뒤로 숙진바위와 고계봉 전망대 건물이 보인다.
양촌저수지 ,주작,덕룡,석문,만덕,복덕산 조망
전망대와 케이블카 승강장
올라온길 마루금과 왼쪽으로 향로봉,백도치,병풍산,태양산으로 이어진 선은지맥..
양촌저수지
숙진바위
험난한 곳이라 선답자가 별로 없는 숙진바위능선, 그곳에 오르는 이들을 가끔 본다.
숙진바위 아래는 몰라도 숙진바위 기도터까지는 다음에 한번 가볼까 싶다.
카프리님이 생각나서 담아봅니다.
지나온 마루금..
숙진바위는 볼수록 가고 싶게 만든다.
케이블카 승강장
승강장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케이블카 승강장
고계봉으로 진행
우리들이 이따금 역경을 맛보지 않는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영 받지 못 할 것이다
중간능선이 보인다.
대흥사주차장에서 중간 마루금으로도 고계봉을 오를 수 있지만
그 길은 좀 많이 거칠다는 전언이 있다.
얼마나 거친지 다음에 또 오게되면 올라봐야겠다.
고계봉서 본 승강장
전망대..오늘은 조망이 꽝이라 패스 한다.
숙진바위와 양촌저수지 저수지 뒷쪽은 첨봉에서 이어지는 화원지맥길..
<고계봉> 10봉중 제1봉
노승봉,가련봉, 두륜봉
숙진바위 능선
산죽터널 통과중
조망터에서 노승봉, 가련봉 배경으로..
당겨 본 암릉지대
오심재 조망
오심재(梧心峙)
오소재 약수터에서 대흥사로 넘어가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해왔던 재이라고 한다.
되돌아 본 고계봉과 숙진바위
흔들바위 위에 선 호수
<흔들바위>
헬기장 지나고..
석문에 잠시 들리고..
땅끝기맥 갈림길..
오심재, 고계봉, 숙진바위
예전에 다니던 길.. 그때가 더 재미있었는데.. 데크가 생겨 아쉽다.
<노승봉> 10봉중 제 2봉
가련봉을 배경으로..
가야할 마루금과 봉우리들..
오늘 10봉을 완성 시켜줄 투구봉
봐도 봐도 멋진 가련봉 암릉미
날이 흐려 아쉽지만 그래도 좋다.
예전에 좋다고 올라가서 사진 찍고 놀던 곳
이제는 겁나서 못 올라가겠다는 ㅎㅎ
흥촌저수지와 북일면의 희미한 풍경과
주작덕룡라인의 주작새가 날으는 모습도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 여기서 멋진 그림을 담고 싶었는데..ㅠ
잠시 뒤 다녀와야할 투구봉, 위봉 라인
자리 빼주니 다른 산객분들 바로 올랐네요.
<가련봉> 10봉중 제 3봉
만일재 내려가는길..
앞에 보이는 오리바위
만일재, 두륜봉
두륜봉, 투구봉,위봉
<만일재>
만일재는 북일면 사람들이 대흥사로 넘어왔던 재이고,
천년전설을 간직한 천년수가 서있는 만일암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뒤돌아 본 가련봉
두련봉 구름다리
<두륜봉> 10봉중 제 4봉
두륜봉에서 땅끝기맥 가는길과 위봉능선길 조망
두륜봉의 구름다리와 함께 시그니처인 바위
땅끝기맥 가는길에 뒤돌아 본 두륜봉과 우측 가련봉
위봉에서 넘어오는 산객들과 정체되고 있네요.
다른 산객분들 넘어올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시간..
넘어오는 산객들 끝나고 내려 간다.
도솔봉 가는 땅끝기맥길..
위봉능선길..
암릉 좌측으로 돌아내리는데
정체가 되어 우측 암릉에 올라 봅니다.
정체구간 앞에 분들은 위봉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내려 갑니다.
위봉갈림길에서 위봉,투구봉 다니러 간다.
위봉능선길 길이 좋아 달리다가 첫번째 암릉구간 좋은데
일단 위봉 갔다오며 구경하기로하고 바로 진행 한다.
위봉 가는길 좌측으로 투구봉
투구봉 정상 시그니처인 깨진하트바위도 보이고
멀리서 봐도 멋집니다.
투구봉 갈림길 지나 위봉 다니러 간다.
<위봉(533m>
위봉은 한국의 산줄기 산경도에는 주봉이라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위봉(533m,주봉)> 10봉 중 제 5봉
위봉(주봉) 정상엔 돌맹이 두개만 덩그러니 있다.
위봉 정상 아래에 있는 기이한 바위
위봉 정상부에 있는 바위들..
투구봉 배경으로..
두륜봉,가련봉 배경으로..
위봉 다녀와 다시 투구봉 갈림길에서 투구봉 다니러 간다.
투구봉 가는길에도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진다.
투구봉 전위 암릉에서..
투구봉 정상인 깨진하트바위 아래 일디타와 사임당
팔공산호랑이님/일디타/사임당/호수
강진 문필봉의 곰바위랑 비슷하네요.
정상으로 가는 사다리..정말 요긴합니다.
로프가 있어 무난히 오른다.
로프가 없어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보였다.
<투구봉> 10봉중 제 6봉
투구봉 시그니처인 깨진 하트바위
내눈에는 양쪽 발바닥으로 보인다는.. ㅎㅎ
고놈참 멋지다는...
숯댕이눈썹이라는 분 추모동판
전북 장안산에서 11년전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셨다는데 왜 여기에 있을까 궁금하였는데 그분 고향이 완도라네요.
투구봉에서 바로 보이는 완도가 고향이니 여기가 최적의 자리가 맞는 것 같다.
이날은 가시거리가 별로라서 완도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을 것 같다.
두발 사이로 사람이 보이네요 ㅎ
아주 편안해 보이는 군요.
내려가는중..
되돌아 가는길에..
투구봉갈림길 지나 위봉 능선길 올때 지나친 곳
되돌아 가는 위봉능선
당겨본 두륜봉
위봉갈림길에서 간단히 간식 먹고 바로 도솔봉으로 출발한다.
도솔봉 가는 능선길,
도솔봉까지 땅끝기맥길이고,
선은지맥분기봉인 도솔봉 기준으로 좌측은
대둔산, 닭봉, 닭골재,달마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이고
우측은 연화봉,혈망봉으로 이어지는 선은지맥 능선이다.
우리는 당연히 우측 선은지맥길로 진행..
도솔,연화,혈망,오도재,향로봉 조망
갈길은 멀고 시간은 없고 이제는 달려야할 시간
위봉 너머에 완도가 살짝 보인다.
달려도 쉽게 거리가 줄지를 않는다.
이쁜쥐 동상 흔적..
도솔봉 전위 암릉
멀리도 걸어왔네요. 뒤돌아본 두륜산
대둔산 송신탑
금새 도솔봉으로 뛰어 올라간 호수
땅끝기맥 방향
대둔산을 다녀오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패스한다.
<도솔봉> 10중 제 7봉
<선은지맥분기점>
선은지맥은 조금전에 언급했다시피
분기점인 도솔봉에서 지금 이어가야할 연화봉(612.5m), 혈망봉(376.2m), 오도치, 향로봉(467.5m)을 지나
백도치, 병풍산(315.7m),선은산(281.7m)을 거쳐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송평항선착장에서
남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 km인 산줄기이다.
연화봉 가는길 좌 향로봉 우측 고계봉 조망
고계봉, 노승봉,가련봉,두륜봉
가야할 연화봉, 혈망봉과 향로봉
능선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이지만 마루금으로 진행한다.
연화봉 가는 능선길..
두륜산,위봉 능선 조망
<연화봉> 10봉 중 제 8봉
선은지맥 최고봉으로 연화단맥이었다가 선은에 밀린 비운의 봉우리
산이 아니라 봉이라서? 궁금한 부분이다.
되돌아 본 연화봉
아주 까칠하고 재미난 혈망봉 가는길 ㅎ
암릉 타는 재미가 솔솔하다.
부처바위
조금 지나서 본 부처바위
혈망봉 전위암봉에서 되돌아 본 연화봉쪽 조망
가야할 향로봉 조망
<혈망봉> 10봉중 제 9봉
날이 추워서 그런지 3월인데도 꽃이 보이지 않은 해남
귀하디 귀한 생강나무꽃 한송이 ㅋ
<오도재>
향로봉으로 바로 출발..
한 까칠하는 향로봉 오름길에 준희선배님 응원을 받고 힘낸다.
힘들게 9부능선에 올랐다.
조망터에서 따뜻한 물한잔하고 간다.
<향로봉> 10봉중 제 10봉.. 드디어 10봉을 완성한다.
향로봉 지나고는 생각보다 길이 좋았다.
<선은지맥갈림길>
선은지맥은 좌측 백도치,병풍산으로 이어지고
종주길은 계속 직진한다.
두어 봉우리 넘고 나즈막한 마지막 봉우리 남겨두고
버스가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있다고해서 우측 사면길로 내려간다.
생각보다 길이 괜찮았다.
산아래 도착하여 매화꽃 구경하며 산행 마감합니다.
끝.
첫댓글 조망이 조금 아쉬운 하루였지만 빼어난 암릉미를 자랑하는 참 매력적인 산행지
좋은날 다시 한번 오고싶네요 정성담은 멋진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간만에 주작새가 활짝 날으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희뿌연 조망때문에 담지 못한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지부장님과 반가운 분들 함께해서 좋았고
10봉 종주 완성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가을날 한번 더 돌고 싶네요.
가을날의 투구봉은 정말 멋질 것 같아요.
향로봉 저도 숨이 쌕쌕
도전해본 산행이었어요
다리가 후덜덜 할때가 많았지만 잘 다녀온듯 해요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한번더 걷는기분
땡큐 입니다~~♡
향로봉~ ㅎㅎ
향로에 불 피울뻔 했네요
연휴기간 두번이나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네요.
또 다른 멋진 산에서 또 봬요~✿◠‿◠
역시 아랫지방은 벌써 진달래 생강나무꽃에 매화까지~
서둘러 꽃피우기 시작했네요.
두건님의 후기로 만나보는 해남땅 산 이야기~ 올해는 해남땅 산행 꼭 기약해보고 싶은데... 이리 미리 만나보게 되니 더욱 기대됩니다. 멋진 사진이며 후기글 잘 보고 가요~~
해남에도 아직은 춥더라구요.
날이 흐려서 많이 아쉬운 날이었어요.
이제 일주일 뒤면 화려하게 꽃이 필듯해요.
요즘 일이 바쁘시다 들었는데
여유가 되면 가을 단풍 들때 해남 한번 다녀가세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두건님 덕분에
진달래, 생강나무꽃, 매화꽃,
봄의 전령사들 잘보고 갑니다,
다녀온지가 가물가물하고요
데크 계단도 보이고 ~~~~~
늘 안산,줄산하시고 ~~~~~
이번주는 어디을 다녀 오실지 ㅎㅎㅎ
해남은 이번주면 봄냄새가 물씬 날 것 같네요.
요즘은 위험구간 데크 설치로 안전은 확보 되었는데
재미는 조금 반감이 되었죠 ㅎ
이번주는 한달만에 땅통 출격합니다.
희양산의 암릉미와 조망이 기대되네요.
아침에 남도의 명산 두륜산 10봉을 일케 앉아서 즐감합니다^^ 땡큐~
호수님은 방구 끝에 앉으면 안무섭는지, 난 사진으로 보는데도 다리가 후들후덜덜 하는뎅 ㅎ
양쪽 발바닥에 한표 ㅋ
연일 산행하시는 두건님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당. 늘 안산즐산 기원합니다.
ㅋㅋ 딱 보니 발바닥 생각이 먼저 딱 들더라구요.
그래도 선답자들이 하트라고 하니 따라야겠지요.
요며칠 비오다가 간만에 햇살이 비추네요.
봄은 온듯 싶은데 아직 찬기가
남아 있네요.
옷 따습게 입고 활기찬 하루
즐겁게 보내십시요^^
역시 남도의 길은
아기자기하고 올망졸망 모여있는
암릉들이 산행의 백미인것 같습니다.
눈에 익숙한 땅끝기맥길도 반갑고
봄꽃들도 반갑습니다.
멋진풍경 잘 보고갑니다.
땅끝기맥 다녀가신지가 엊그제 같을 것 같네요.
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언제가도 해남의 산들은 멋진듯해요.
강원도 낙동길에 봄꽃 보이면 좀 담아오시길 부탁합니다.
제가 가는곳은 온통 암릉길이라 야생화는 보기 힘들듯 해요 ㅎㅎ
진달래 꽃망울이 예쁜 남도여행 1번지를 다녀오셨군요
그저 부럽다는 말씀만 드리게 되는데 ...산에 대한 열정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옥천에 잠시 다녀오느라 남도에 꽃이 폈는지 말았는지
옥천에는 아직 한겨울인듯 하더군요
옥천하면 부소담악이 생각나네요 ㅎㅎ
남도에도 아직은 날이 추워서 꽃이 늦어지는 듯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꽃망울이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초저녁 맛난 저녁식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봄꽂 1빠로 올릴줄 알았징^^
산을 산처럼 우대하며 꽃과 나무 생명이없는 바위까지 귀한대접을 하시는 멋진 산꾼님^^
먼길도 마다않고 때가되면 찿아나서는...
덕분에 남도의 바위산 잘보고 갑니데이~
대단 하시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데이~
부럽기도 하고 ㅎㅎ
ㅎㅎ
누님~ 굿모닝입니다 ~~( ͡° ͜ʖ ͡°)
아직은 봄꽃이 이른가 봐요..
이번주 지나면 우후죽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바라요^^
여기 는 쑥좀 나왔을란가요..ㅎ 요즘 쑥에 꽂혀...
쑥국에다가 들깨 넣어서 끓여서 먹으니향이 끝내주던데요....
피면 억새여서 그렇고 막올라오는것 따러가야겠습니다
멀리가셨네요
네~ 윗동네는 모르겠지만 아랫동네는 쑥이 쑥쑥 올라오고 있지요 ㅎㅎ
쑥국 나도 엄청 좋아하는데 먹을 기회가 별로 없네요.
쑥국 끓이는 법 배워야 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