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나무관세음보살님
 
 
 
카페 게시글
◈전국사찰.동영상 스크랩 초의다합 일지암
신기루 추천 0 조회 150 07.02.08 22: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초의다합 (草庵 + 紫芋弘蓮社)

 

 일지암 편액  강암 송성용書

 

 초암 주련    『동다송』 “天 仙 人 鬼 俱 愛 重”

                    제3송의 첫구절로서 차를 신선과 사람할 것없이 아끼고 사랑한다.

 

 

   초정  자우홍련사

 

  乳泉   水槽

 

  대웅전

 

  대웅전 편액  여초 김응현 (1927~2007.2.1 별세)

 

 대웅전 석가여래좌상

 

  禪苑

 

 학정 이돈흥 1997년書  ( 방장산 천은사 산문. 영광 마라난타사의 존자정과 부용루 편액書)

 

 초의대선사상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

 

초의선사(1786~1866)가 순조26(1826)년 結庵한후 근 40여 여년을 은둔하였던 일지암은

다인들에 의해 1979년 복원하였다.

草衣禪師의 본명은 장의순(張意恂)이다. 15세에 출가하여 운홍사(雲興寺)에서 스님이 되고
大興寺의 玩虎(완호)스님 으로부터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草衣라는 法名을 받았다.

24세(1809) 茶山의 문하에 들어가 3년 동안 수학하였다.

 

39세에(1815)  一枝庵(일지암)을 중건하고 그곳에서 수행과 저술에 몰두하여

조선후기 불교계에 새로운 禪風을 일으키고 명맥만 유지해오던 韓國茶道를 中興시켰다.

 

詩, 佛畵, 書, 茶道에 뛰어나고(四節) 많은 茶人, 학자들과 교류했는데,金正喜, 金命喜 형제,

茶山의 子 丁有山, 洪顯周(정조의 사위), 병조판서 권돈인, 조선최고의 3절 위당 신관호 등.
 
茶에 관한 스님의 저술로는 「茶神傳」「東茶頌」이있다.

♣초의선사의 ‘동다송’중에서

        찻물 끓는 대숲 소리 솔바람소리 쓸쓸하고 청량하니/

               맑고 찬 기운 뼈에 스며 마음을 깨워주네/ 
                     흰 구름 밝은 달 청해 두 손님 되니/

                           도인의 찻자리 이것이 빼어난 경지라네.
 
소치(小痴) 허련이 그의 스승으로 모셨던 선사의 모습을 몽연록(夢緣錄)에

“스님이 머무는 곳은 두륜산 꼭대기 아래이다.
소나무 숲이 깊고 대나무(紫竹) 무성한 곳에 몇 칸의 초실을 엮었다.

늘어선 버들이 처마에 닿아 있고 풀꽃이 섬돌에 가득 차서 그늘이  뒤엉켜 있었다.

뜨락 가운데는 상하의 못을 파고(蓮池) 처마 아래에는 크고 작은 물통을 놓아 두었는데

대쪽을 연결해서 멀리서 구름비친  샘물(乳泉)을 끌어온다”

 

一枝庵  편액은 剛菴 宋成鏞(1913~1999)님의 글씨이며.

一枝庵  주련은 2007년2월 1일 별세하신 여초 김응현님이 쓰신글로서,

‘天仙人鬼俱愛重’ 하늘과 신선,사람과 귀신 모두가 애지중지 하였도다.

 

현재는 여연스님이 초의다합 옆에 법당과 요사채를 지어 수행중이시다.

일지암 물맛의 비결은 두륜산 속에 묻힌 맥반석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천수는 흐르고있고 일지암 주지 여연스님께서

乳泉水라도 한잔하고 하산 하세요 하시면서 선방으로 향하신다.

 

2004년 음 8월 초하룻날 참배때는 초의스님 열반 138주년 추모일이라

과일과 차, 떡들을...... 감사 _()_()_()_


 

 
다음검색
댓글
  • 07.03.01 20:33

    첫댓글 초의선사님 여여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14.11.23 08:40

    _()_()_()_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