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말라야의 고산지대의 나라 네팔 소시이쿤다 旅行記
이번 여행에서는 내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를 보기 위해 고사이쿤다 코스를 택했습니다.
역시 랄리구라스로 유명한 푼힐도 나녀 올 생각이었습니다만, 고사인쿤다 가는 길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들과 활짝 핀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생략하고
포카라에서 쉬었다가 왔습니다.
쉬는 동안 안나푸르나의 까레-오스트리안 켐프-포타나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25일 밤늦게 도착하여, 다음날 하루는 입산 퍼밋과 팀스라는 것을 받고, 가이드와 포터팀을
조직하고 트래킹 준비를 하였으며, 27일 아침 버스를 빌려 첫 숙박지 둔체로 이동하였는데,
가이드는 7-8년전 랑탕계곡 갈 때 보다 길이 좋아졌가고 했으나, 역시 험하기는 마찬가지였고,
둔체 가까이의 산사태지역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130여km를 8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
둔체로 이르는 험한 산길
250$에 빌려 타고간 버스
네팔국화인 랄리구라스가 만발해 있음.
휘어진 나무기둥사이로 저쪽 산 비탈에 2개의 마을이 보임.
첫날 숙박지 둔체 거리. 여기서부터 멀리 랑탕의 설산도 보이고, 공기가 기가막히게 신선함.
다음날 부터는 랄리구라스 숲을 지나면서 산행
제2일 숙박지 데우랄리에서 보이는 설산들
하룻밤 묵었던 데우랄리 롯지(해발 2600미터)
원시림지역 통과
제3일 묵은 신곰파 지역(해발 3300미터)의 곰파(사원)
그리고 다음 다음날 넘어야 할 설산
뒤로 보이는 티벳쪽 설산들
앞에 보이는 고사인쿤다쪽 설산
계속 되는 원시림 사이로 통과
랑탕의 최고봉 랑탕리룽
랑탕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삼거리의 촐랑파티
오래된 나무엔 꽃이 피지 않았음.
제4일 밤 묵을 롯지 로우비나야크(3910m)가 보임
로우비나야크에서 바라 본 랑탕리룽과 티벳쪽 설산들(아래)
롯지위의 하늘
좌측 멀리 마나슬루, 우측 가네쉬히말
다시 고사이쿤다로 이동
고사이쿤다 가는 길목의 불탑
눈길을 조심스럽게 걸어
산비탈을 돌아
드디어 고사이쿤다 첫번째 호수
그리고 두번째 호수
제5일째 숙박지이자 목적지인 고사이쿤다 롯지(4380m)도착
고사이쿤다 힌두사원
생명의 신 시바가 지팡이로 바위를 갈라, 물줄기를 만들어 생겼다는 힌두교 성지인 고사이쿤다 호수
고사이쿤다의 롯지 침상
호수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해발 4620미터 저 봉우리를 넘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제6일 아침 4620미터 패스를 넘기위해 호숫가를 돌아가는데, 호수 한쪽 얼음판이 짝 갈라지면서 바위가 나타났다.
마치 시바신이 우리에게 "잘 가라"는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
이와 같은 호수는 고게를 넘기까지 작은 규모로 4개가 더 있어서 총 7개로 이루어져 있었다,
첫댓글 산이 아름다운 희말라야의 이모 저모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