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의 꿈』(김종진 작사/작곡)은 1989년 발매된 2인조 그룹
「봄여름가을겨울」2집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입니다.
이 곡 하나로 무려 80만 장 이라는 엄청난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트로트' 와 '발라드'가 판치던 시대(時代)에 'Rock Music'의 싹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던 히트곡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기타리스트 '김종진'과 드러머 '전태관'의
2인조 밴드로서 이렇게 '2인조 밴드'가 되기까지 여러 멤버들의
탈퇴의 시기를 겪게 됩니다.
1988년 1집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고, 10곡 중에 3곡이
연주곡일 만큼 '밴드 연주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노래 앨범에 연주곡을 3곡이나 채우는 건 당시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이 앨범에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이 히트했습니다.
다음 해 1989년 발매한 2집 앨범은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봄여름가을겨울」을 만들어줍니다. 이들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어떤 이의 꿈』이 바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곡으로 가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후로도 두 분은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8년 30주년을 맞이했으나, 그해 12월 27일 드러머인 '전태관'이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서, 이제는 완전한 모습의 「봄여름가을겨울」
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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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 이는 꿈을 나눠 주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 들
저 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 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 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이런 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 들
저 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 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 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