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와서 구지 등산? ㅋㅋ
조금 엉뚱하긴 하지만 등산복을 챙겨 왔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멋진산을 가보기위한 노력....
요즘 산이주는 매력에 살짝 빠짐 ~
조용한 산속을 새벽부터 우렁찬 배기음으로 가득 ㅋ
주차하고 환복하고 등반시작 ~
서산은 비가 온다지만 요긴 딱좋은 날씨
해뜨면 더운데 그나마 흐림이라 너무 좋았어요 ~
청량산
임도 10퍼 , 너덜길 0.5 퍼 , 계단 85퍼 ㅋㅋ
핼스장의 무한계단 머신같은 계단산...
요즘 산에 가는 이유의 사진한장...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혹독하고 모진 환경속에서 어찌 뿌리내리고
살아가는지... 저 생명력이 존경스러울 정도...
진흙속에서 자라지만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반전 매려과 같은 바위 소나무....
정상석 찍어주고 하늘다리 정복 ~
모든 풍경이 그림이고 힐링이로다 ~
휴식은 집에서 쉬는게 아니다...
집에 있으면 일상의 연속일뿐 ~~
공간의 이동을 해줘야 비록 쉼이 찾아오고
사색을 즐기고 휴식을 통해 내 자신은 진정한
힐링을 선물받는다...
생선구이에 진심인데 1인분은 반쪽 준다기에
2인분을 주문한 후 받은 고등어 한마리....
청국장도 먹고싶어 추가...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배 터지게 포식 ㅋㅋ
안동댐 건설당시 수몰된 초등학교를 기리기위해
마련된 장소... 예안초등학교...
이렇게 혼자만의 외출 2일차가 저물어 갑니다.
첫댓글 부산갈매기?
흠 처음보는 술이네 그려
맛은어뗘? 혼자먹으니…겁나쓰지 ㅋ
안전하게 즐기고 담번인 같이 마셔보자구~
철저하게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먹는 한잔의 소주는 나를 찾는 지름길 입니다 ~
담번에는 제가한잔 대접 드리겠습니다 ~
나는 엄두도 못네는데 타지에서 혼자서도 즐길수있는 자네가 대단하네 👍
인생은 늘 독고다이죠...
대단한것도 없슈 ~
내일을 기약할 수 없기에 현재를 즐기는것뿐 ~
간고등어 안 먹는다더니 먹었네 ㅋㅋ
안동하면 간고등어지 ㅎㅎ
안먹을라고 했는데... ㅋㅋ
1인분은 반쪽 준다는 말에 속상해서
쪼개지말고 오롯이 한마리 달라고 2인분 주문한건 비밀 ~
청국장까지 총 3인분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