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가 부셔졌다
- 수리특공대 활동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는 2024년 11월 12일 오후 사회복지센터를 통하여 의뢰한 세대의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수리특공대활동을 진행하였다.
신흥동 세대를 찾아가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해 보니, 세면대가 부셔져 사용하지 못하고 배관호스에 매달린 채 물통에 받쳐 있었다. 집은 복층으로 천장 높이가 너무 높아 방등이 너무 어두웠다.
세면대의 형식을 파악하고 1조는 세면대를 구입하려 상가로 출발하고, 2조는 방등을 교체하기로 하고 사다리를 세웠으나, 천장이 너무 높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여 긴 사다리를 빌려 교체작업을 실시하였다.
세면대를 구입하여 폼업밸브, 수전을 교체 한 후 설치를 완료하였다.
수혜세대는 “방이 환해서 좋다”고 하시며 “화장실에서 세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 거로 교체하여 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환한 웃을 짓는다, 오늘도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수리특공대의 활동에 마음이 뿌듯함을 간직한 체 귀가 길에 올랐다.
수리특공대의 활동의 대상자는 독거노인 등 홀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함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으로 집수리 요청서가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공문으로 접수되면, 사전 방문 등으로 현장을 파악한 후 일정조율 등을 통하여 수리특공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수혜자를 위한 수리특공대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댓글 자랑스럽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