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셋이서 서해회센타라는 횟집을 갔어요..
저번보다 훨씬 맛있게 먹은걸 보니 많이 신경쓰는가 봅니다.
우럭을 시켰는데 횟값은 오만원, 술값은 2병에 육천원, 공기 2공기에
이천원, 음료수 2병 이천원 해서 육만원에 실컷 먹었습니다.
아.. 스끼다시에 아나고회, 점성어회, 그리고 새꼬시까지 주고
다양한 해산물까지.. 김마끼, 초밥 기본에 꽁치도 커서 먹음직 스럽고,
팽이버섯 구이두 맛있구, 감자 샐러드, 야채 샐러드, 사과 사라다두
맛있구, 석화랑 또,, 게발이랑, 저번엔 낙지 나왔었는데.. ^^
지금은 물가가 워나게 비싸서리.. 남는게 있나 몰라.. ^^
역시 옥수수콘은 기본으로 맛있고, 홍합탕 국물에
시원하게 소주한잔 마시고, 한 스물다섯가지 이상 나오는것 같네요..
또 매운탕이 어찌나 내 입맛에 딱이던지.. 배불러도 매운탕 땜시
밥 한공이 또 먹었잖겠어요..
냉이를 넣어서 그런지 훨씬 맛있더군요..
회사 회식때 많이 이용하는듯 싶었어요..
위치가 좀 어중간 해서 근방 아니면 오기 힘들겠지만 맛보고 간다면
후회없는 곳일듯 싶네요..
위치가 신갈 오거리에서 용인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에
신갈고등학교 앞에 있어요. 신갈파출소 뒤쪽 하천에 바로..
첫댓글 회는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러나 스끼다시는 별루인데.. 종류는 많은데 실속이 없어요.. 김마끼나 초밥같은것두 안주구...
회두 맛있구, 스끼다시두 푸짐하고 좋았는데.. 김마끼에 날치알을 많이 넣어 줘서 알 씹히는 맛두 좋았구 초밥두 한입에 쏙! 도다리 새꼬시가 나올지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회 종류만 5가지는 먹은듯 하네요.. 아나고회, 점성어회, 회 무침, 우럭, 도다리 새꼬쉬.. 후.. 본전 뽑고도 남은듯 싶어 적극 추천해 봅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가까워서 가 봤지요.. 고기 먹으로 다닐땐 몰랐는데 가볼만한 곳이더군요.. 가격두 저렴한 편인것 같고,, 다른데서 먹을땐 음식이 맛없으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긴 안 그랬어요.
맛 지킴이 입니당.. 맛 좋은집 만들어 봅시다. 칭찬할때 잘하세여^^
산낙지에 쏘주한잔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