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 사는건 그런가봐여... 왜이리 항상 좋을수만 없는지...
늘 뭔가의 고민거릴 항상 안고 살아가는데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그렇게 넘기기도 하고 왜 하필 나한테만 이런가 싶어 짜증도나고
요즘 제가 그렇답니다. 괜찮다 싶으면 꼭 하나가 터져 사람 맘 뒤숭숭하게
해놓고 3월 시작부터 우울이예요.
제가 얼릉 취업해서 돈을 벌어야 여기서 벗어날까... 그때까진..에휴..
2월 마지막날 친구들하고 양평으로 놀러갔다가 사실.. 좋지못했어요
갈때부터 일이 꼬이더니 가서 처음엔 좋았다가 돌아오는길 서로 감정
상해서... 뭐 그냥 안볼 사이도 아니라 그냥 다 묻어두기로 했지만
남아있는 찝찝함이란.. 거기에 개인적인 사정도 포함해서 암튼 3월 시작부터
맘이 뒤숭숭.. 잠도 안오고 그렇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mbc김태희 아나운서 사망소식에 많이 놀랬어요..
뭐 평소 좋아했던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대전엑스포 도우미시절때
눈에 띄었던 분인데 그때 아나운서 하기전 연예가중계 일일 MC도 봤었는데
근때 초대손님이 신승훈이라 제가 정확히 기억을 하고 있거든여.. 그러다
후에 보니 MBC아나운서가 되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김범도 아나운서랑
입사동기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유창혁 바둑기사랑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갑자기 죽다니.. 더구나 3주전에 조산한 아기가 아직도 인큐베이터속에
있다던데.. 아기가 넘 불쌍하더라구여.
이래저래 3월의 시작이 우울한데 우울로 시작한 3월이니 끝판엔 좋겠져...
이제 곧 야구도 시작할테고... 음.. 모든일이 다 잘되길 바라고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情나누기
사는게...
레비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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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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