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윈헨 중앙역 기차를 타고 할리 행사가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Faaker 호수로 간다.
처음 타보는 독일 기차라서 이왕이면 1등석을
예약하려 했으나 두 자리가 붙은 좌석이 없어서
할 수 없이 2등석으로 예약했다.
독일의 고속도로와 기차노선 주변에는 조금
빈 공간만 있으면 여지없이 그래피티가 있다.
식당 칸으로 건너 가서 커피와 간단한 스낵을
주문해서 먹는다.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으니 온통 평지 뿐인
독일과는 다르게 험준한 알프스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스트리아 Villach역에 도착한다.
기차에서 내리는 승객 중에 할리 라이더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호텔에서 내려다 본 Villach 중앙역의 모늡이다.
호텔에는 행사 안내 책자와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 버스 시간표가 배치되어 있다.
호텔 로비에도 정문 앞어도 할리 배너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셔틀 출발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인근 시내를
둘러본다.
라이더 친화적인 카페들이 많이 눈에 틘다.
이름 모를 빌리치의 강과 멀리 오스트리아
알프스가 보인다.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셔틀에 탑승한다.
길거리엔 행사장으로 가는 바이크들이 끝없이
이어져 행사 규묘를 짐작케 한다.
행사장 메인 포스트인 Harley village에 도착하니 수 백 개의 업체들이 부스를 만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
아완동물을 위한 할리 용품도 판매 중이다.
현장에서 문신을 하는 사람도 심싱잖게 보인다.
역는 할리 공식매장인데 European bike week
관련 제품만 팔고 있다.
할리의 전기 바이크인 Livewire의 시승행사도
진행 중이다.
통돼지 바베큐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
여기가 사이트에서 가장 힛한 아르헨티나 그릴
식당인데 기다리는 줄이 항상 ㄱㄹ다.
계속 바이크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온다.
길가에서 지나가는 할리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방송인지 유투버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촬염한다.
럭키 훨도 돌려보지만 번반히 꽝이다..ㅠㅠ
할리 바이크들이 넓은 주차장을 하나 둔씩
채우기 시작한다.
패치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다.
할리 속옷도 있다.
캠핑 사이트마다 할리 라이더들로 가득하다.
Faaker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한다.
(사진이 너무 많아 2부에서 계속)
첫댓글 잊지못할 추억을 하나 더 만드셔군요 ....
기차놀이 문화의 최고점인 듯 합니다.
독립군분들이 동호회를 비난하기보다..
동호회에 참여해서 저런 문화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여행 완전 대박이시네요.
우리나라 분이 이런 축제를 실시간 현장 소식 전해주는 건.. 대한민국 할리계 역사상 처음이신 듯~
진짜 대단하십니다. 👍
완전 행복한 시간 즐기시길...
현장의 생생한 모습~ 너무 감사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멋진 구경꺼리^^
사진만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입니다^^
정말 장관이네요
멋진 볼거리가 많습니다 ㅎ
한번 가보고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