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라 우리 아가...~
아가에게 / 김남조 아가야 저건 느릅나무란다 나뭇가지 하나씩 모두 젖는, 너처럼 맨살로 공기뚫고 자라는. 색연필로 그릴 수 있겠니 아름답지 않아도 좋으니 꾸밈없이 뿌리 웅성대고 줄기 건장한 저것을 벌써 잎사귀는 모두 네손가락 감지하고 빛나는구나 나는 느릅나무라고 명확히 뽐내고 있구나 넌 부정보단 긍정을 좋아하지 또렷또렷하게 꿈꾸기를 바라지 아가야, 우리가 닿으면 느릅은 비로소 말하기 시작한단다 뿌리끝 흠뻑 젖을 때까지 잎사귀빛으로 살아 난단다
Artist : Jules Trayer (1824-1909)Title : A Tender MomentOil on panel, 1859 (55.9 x 45.7 cm)
Artist : William Bouguereau (1825-1905)Title : Le sommeil [Asleep at last]Oil on canvas, 1864 (61.6 x 51.4 cm)
Artist : Evert Pieters (1856-1932)Title : In The OrchardOil on canvas, 1912 (138.5 x 113 cm)
Artist : Leon Bazile Perrault (1832-1908)Title : A Mother with her Sleeping ChildOil on canvas, 1896 (46 x 54.6 cm)
Artist : Karoly Brocky (1807-1855)Title : Mother and ChildOil on canvas, 1846-1850 (62 x 54.8 cm)
Artist : Giuseppe Magni (1869-1956)Title : BedtimeOil on canvas
Artist : Leon Caille (1836-1907)Title : The Watchful MotherOil on panel, 1866 (24.5 x 32.7 cm)
Artist : Paul Peel (1860-1892)Title : Mother Love Oil on canvas, 1888
Artist : Auguste Toulmouche (1829-1890)Title : The New ArrivalOil on panel, 1861 (56.8 x 44.8 cm)
Artist : Ethel Pennewill Brown Leach (1878-1959)Title : Mother and Child, Oil on canvas, 1915
A Bunch Of Thyme - Anna McGoldrick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carlas
첫댓글 정말 하늘의 천사같은 아기들이네요, 그래도 우리 정원이만큼 귀여운 천사는 없군요, 서집사님....*^^*
그러네요 이쁜정원이 보다 ,,,,
엄마와 아기 사이에 흐르는 사랑... 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의 그림자이겠지요?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아버지와 우리 사이는 이보다 더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 사랑의 줄이 구 권사님과 우리를 한 줄로 엮고 있으니 참 감사*^^*
첫댓글 정말 하늘의 천사같은 아기들이네요, 그래도 우리 정원이만큼 귀여운 천사는 없군요, 서집사님....*^^*
그러네요 이쁜정원이 보다 ,,,,
엄마와 아기 사이에 흐르는 사랑... 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의 그림자이겠지요?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아버지와 우리 사이는 이보다 더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 사랑의 줄이 구 권사님과 우리를 한 줄로 엮고 있으니 참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