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될 즈음
지리는 산불방제로 대부분의 탐방로가 굳게 닫힌다
그렇게 기다리던 산방기간이 끝나면 지리는 그때서야 서서히 봄을 준비하고 있다
겨우내 얼었던 계곡물이 녹아 흐르고
앙상하던 가지에도 연초록의 새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봄이 찾아든 부픈 지리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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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열차를 타고 구례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성삼재에 도착하니 어둠은 아직도 우리를 감싸고 있다
노고단에서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서둘러 노고단대피소까지 올라섰다
대피소에는 부지런한 산객들만이
산행을 준비할 뿐 아직은 고요한 새벽잠에 빠져 있다
일출을 놓칠세라
헐떡이며 노고단고개를 올라서고 있다
노고단고개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반야봉 너머로 상봉의 자태가 보이고
그 위에는 붉은 빛이 물들고 있다
아!
얼마만에 맞이하는 지리에서의 일출인가?
반야의 어깨 너머로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이 지리를 밝힌다
빛을 받은 진달래들이
더욱 붉게 아침을 맞는다
하늘은 푸르고
대지를 더욱 붉게 물들이는 아침햇살
아침햇살로 물드는 지리를
넋 놓고 보고있는데
아내가 찰칵 한 장 찍어준다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서북능선이
저토록 장쾌하고 멋진 모습일줄이야!
서북능선의 맏형 만복대를 시작으로
고리봉~세걸산~바래봉~덕두봉까지......
노고단을 출발하여 돼지평전 닿기 전
전망 좋은 곳에서
서북능의 장쾌함이 또 한번 내 옷깃을 잡아끈다
계곡 속에는 하늘아래 첫 동네
심원마을이 보일 듯 말 듯 시야에 들어온다
쓰러진 고목옆에선 새생명이 자라나고
세월의 무상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산객의 발자욱 소리는 점점 가까워만지는데.....
노고단에서 숲속길을 지나오면
어느 순간에 탁 트인 곳에 다달으는데 바로 돼지평전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왕시루봉능선은
노고단에서 출발하여 달리면 금방이라도
왕시루봉에 닿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돼지평전을 지나 임걸령까지는
이렇게 걷고싶은 편안한 숲길이 자주 이어진다
이곳은 지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사진속에서도 볼 수 있는 가장 지리다운 풍경 중 하나일 것이다
전망 좋은 이곳에 서면
피아골 좌우로 펼쳐진 지능들이 겹겹으로 도열해 있어
지리산이 얼마나 심산유곡인가를 보여주는 듯 하다
이번 산행 중에 느낀 것인데
예전엔 단체산행객들이 많았는데
이젠 저렇게 혼자 지리를 찾는 분도 많이 볼 수 있으며
우리처럼 부부산행객도 또한 많이 볼 수가 있었다
그만큼 지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움으로 기억되어지는 곳이리라
주능선의 나무는 아직도 앙상하지만
대지엔 어느새 봄꽃들이 한창이다
이곳은 현호색들의 동네인가 보다^^*
현호색 동네 한쪽 귀뚱이에 자리 한
작은 개별꽃 무리들^^*
지리의 봄은 서서히 위로 올라서고 있다
1000고지 위로는 아직도 앙상한 가지들이 갈색을 이루고 있다
임걸령 전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반야봉,
지고있는 진달래가 지리의 봄을 자꾸만 부추긴다
진달래와 산죽이 길을 열어주는 이 곳,
저것들이 우리의 옷깃을 스치며 지리와 깊은 인연으로 맺게 해준다
지리를 찾은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갔을 정겨운 주능선 길이다
아침 햇살이 숲속으로 고요히 스며든다
한 때는 오솔길이였던 이길도
이젠 넓고 깊게 커져만 간다
고요한 숲솔길을 지나면 이렇게 탁트인 평전이 열리고
산행객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열어준다
세월이 엮어준 지리의 살결들....
노루목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지금까지 2시간여를 걸어 이곳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반야봉에 오를건지 그냥 지나칠건지 결정해야 한다
오늘은 주능선을 더 많이 밟아보기로 하고
반야봉은 패스키로 한다
반야봉을 오르려면
이곳에서 저 계단을 시작으로 낑낑거리며 한 시간은 올라야 한다
천상화원을 이루는 가을엔
오를것이라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삼도봉으로 발길을 제촉해 본다.....
노루목 전망바위에 앉아
노고단과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면.....
삼도봉이다
아내가 가고 있는 사이 삼도봉 삼각뿔을 열심히 쓰다듬는
저 사람은 분명총각일 것이다 ㅎㅎㅎ
솔로들이 저 삼각뿔을 열심히 문지르면
우리처럼 듀엣으로 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래서 삼각뿔 끝 부분은 닳고 닳아서
늘 황금색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도 오랜만에 삼도봉에 오른 기념으로
지나던 산객 한 분과 품앗이로 한장 찍어 두었다
이렇게 보니 봄에 찾은 삼도봉은 꽤나 아름다운 곳이다
일명 용수골이다
삼도봉에서 시작하여 피아골로 합류되는 계곡인데
좌측 불무장능선 뒤로는 거대한 남부능선이 굽이쳐 흐른다
지리 주능선길의 명소 600계단이다
정확하게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나 600계단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날도 올라오던 젊은 산객들은 세면서 오르고 있었는데,,,,,
...."400개"....
지리를 찾는 이들에게
추억 한가지씩은 담겨져 있을 이곳 600계단은
우리에게도 애틋한 추억 하나가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크레파스님~~~~~"
화개재다
노고단을 출발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렸다
소요시간으로 볼 때는 무지 늦은 도착이다
같은 시간에 출발을 했을법한 많은 산객들은 이미 앞서 가버렸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거북이부부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빨리가는 사람들이 결코 부럽지는 않다
예전 같으면 이곳에서 뱀사골로 내려섰지만
오늘은 좀 더 많은 능선길을 밟아보기로 해 더 진행키로 한다
연하천까지 4.2km,
2시간은 더 가야 할 것 같다
화개재에서 첨 만난 산철쭉이다
이제 막 꽃봉우리를 터트리려 한다
6월엔 세석에 철쭉이 만발 하는데.......
토끼봉으로 올라서는데 진달래가 너무 예쁘다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봐 줄만하다
내년엔 조금 일찍 지리에 들어야 겠다
명선봉을 오르다 뒤돌아보니 반야봉이다
여전히 요염한 궁둥이는 이곳에서도 잘 보인다^^*
헌데 오른쪽에 하얀점 부분은 무었일까?
아~~!!!
묘향암이다
깊숙한 곳에 숨겨진 묘향암이 이곳에서도 시야에 잡히다니......
힘겹게 명선봉을 넘어서니 데크가 편안하게 놓여있다
이쯤오면 연하천이 가까워졌을텐데...
명선봉 자락엔 얼레지가 지천이다
힘겹게 올라선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듯 ......
이곳을 내려서면 연하천대피소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졌나보다
허기가 시작된다
연하천대피소다
계절적인 이유에서인지 산행객들이 예전보다 많지가 않다
언젠가 이곳에 왔을 때 앉아서 밥 먹을 공간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삼각고지에서 음정쪽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연하천을 나서며.....
오랜만에 찾은 연하천은
예전보다 넓어지고 샘도 깨끗하게 바뀌었으며....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가 있을 것 같다
연하천에서 걸으면 잠시후 이곳 삼각고지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은 벽소령을 지나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주능선 길~~~~~
좌측은 삼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20~30분 정도를 진행하다가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개 되고
음정, 마천으로 내려는 서게 된다
좌측길로 들어서면
주능선을 벗어나므로
인적도 한적해 지며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삼각고지에서 삼정산으로 이어진 능선길이다
뒤돌아보니 주능선위의 형제봉과 벽소령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우리는 내려서기 전
칠암자 중 아직 찾아보지 못했던 도솔암을 찾아보기로 했다
삼정산 능선으로 직진하다 내려서며 도솔암으로 찾아 든다
입구을 들어서니 오래된 요사채와 아담한 텃밭이 정겹게 맞이한다
생각보다 넓은 터에 대웅전과 부속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잔디와 앵초꽃이 예쁘게 마당을 수 놓고 있었다
인기척에 뜻밖의 젊은 비구니스님이 나와
인사만 드리고 얼른 빠져 나왔다
영원사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도솔암의 위치는 생각보다 꽤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아래로 내려오니 산은 온통 봄 빛깔이다
연초록 새잎들이
계곡물과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다
내를 건너
저 숲길로 올라서면 영원사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우리의 봄 산행은 끝이 났다
새벽 어둠 속에서 시작한 오늘의 산행은
노고단에서의 일출을 맞이하고 아름다웠던 진달래꽃을 볼 수가 있었으며
봄으로 들어서는 지리속에 많이 머물고 싶어 될 수 있으면 주능길을 오래 걷기로 했다
노고단에서 연하천까지
그리고 덤으로 도솔암까지 ~~~
오랜만에 찾은 지리를 맘껏 느낄 수 있는 멋진산행이였다
석류.
진달래와 야생화가 한창이네요.연하천 산장 사진을 보니 종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더운 여름 사람이 많아 지그재그로 잠을 잤지요.연하천의 시원한 물맛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산에 익숙하지 못하던 시기여서 절뚝거리며 고통스럽게 걸었는데... 지금은 편하게 오르내리니..그저 산이 고마울 뿐입니다.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첫댓글 아~~~지리산 가도가도 또다시가보고싶은 그리운지리산 ! 두분다녀오신 발자취
가슴울렁거리며 음악감상까지 잘하고갑니다.....
하늘나리님처럼 많은 사람들은 지리에
한가지 이상의 추억과 그리움이 새겨져 있겠지요^^*
그래서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어지는게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아~~무슨말을 할까요??
그 산자락을 그토록 그리워하다~~저도 오랜만에 그곳에 들었는데~
일출을 본다고 급하게 뛰어 내려오다 산장안 이층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허리하고 어깨를 부딧쳐 통증으로 내가 휘청휘청 바람따라 거닐고픈 그곳 반야봉을 오르지 못했네요~~
불현듯 새벽녁 노고단 고개에서 첨 뵈었지만 이곳에서 늘 이런저런 흔적으로 자주 뵈었기에 금새 전 석류님을 알아 보겠던데요~
선한 미소를 가득 품은 석류님 부부사진을 한장 담았는데 저도 저녁에 지리에서 주말휴일 담은 흔적들을 함 올려보렵니다~~
장하십니다~~그리고 그산을 품고 그아름다운 빛에 향기에 취할수 있음에 감사드리며...늘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뵈면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지리 애기로 꽃피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리에 자주 드시려면 몸 잘 추스려야 겠네요
많이 다치시지는 않으셨는지~~~~?
반야에 천상화원 이룰 때는 꼭 휘청휘청 다녀오시지요^^*
봄 지리산 잘 보고 갑니다.... 지리산에는 아직도 진달래가 남아 있었군요....
저희도 뜻밖의 진달래에 놀랬습니다
오르는 이들에게 늘 무언가를 보여주는 지리의 선물이 아닐까요?^^*
반갑습니더. 아쉽게도 같은날 지리에서 서로 다른곳을 걷고 있었네요. 지는 그날 12명, 거의가 지리천왕봉은 처음인 산행초보 초딩친구들과 중산리~천왕봉~중산리를 갔다왔슴다. 천왕봉뒤 칠선계곡방향의 진달래는 이제야 꽃망울을...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노고단의 진달래도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더. 항상 산행길 안산, 즐산하시고 두분! 행복하이소.
고맙습니다
친구분들과 지리에 드셨으니 얼마나 즐거우셨을가요?
지리산의 고도 때문에 아직도 그곳엔 꽃망울이군요^^*
반갑습니다^^감합니다
저는 그 전날 서북능선으로 올라와 노고단대피소에서 자고 저도 15일날 일직 출발하여 노고단고개에서 해돋이를 봤는데...그럼 한자리에 있었군요
전 이날 반야봉 올랐다가 세석까지 가는 일정이라 좀 바빴죠
사진
덕분에 이곳 카페에 오신 분들께 오랜만에 좋은 선물을 하셨습니다
저도 잘봤고요
멋진 사진 자주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을 만드셔서 보게해주시니 너무고맙습니다, 두분의 모습 너무아름답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많이히십시오
석류님 께서 가신 그길을 한번 가볼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가봤는데 시간 내서 꼭 가봐야 겠습니다.
오촌세님께서 지리에 제일 많이 빠지신 거 같습니다^^*
여기 저기 모든 분들께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니 진정한 지리매니아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혹여 필요한 정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만큼 열심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한참후에 6월연휴라서 석류님의 길을 갈려고 찾는데 다음에도 등록되있어서 글드립니다
필요한게 넘 많습니다 , 필요할떼에는 어떻게 연락드리나요 , 통화 너무고맙습니다 ,지리에 들어갈때 전화드리겠습니다.
진달래와 야생화가 한창이네요.연하천 산장 사진을 보니 종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더운 여름 사람이 많아 지그재그로
잠을 잤지요.연하천의 시원한 물맛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산에 익숙하지 못하던 시기여서 절뚝거리며 고통스럽게 걸었는데...
지금은 편하게 오르내리니..그저 산이 고마울 뿐입니다.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연하천도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등로도 조금씩 변해가고요
예전에 K2시절에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따라다니던 시절의 기억을 더듬다 보면
아"! 거기가 여기였구나" 기억이 되살아나 웃음짓던 곳도 간혹 있었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사진을 올려 형님을 비롯한 반가운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게 제겐 작은 행복입니다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즐거운 산행하셔야됩니다^^*
한참만에 산행을 하셨군요^^* 모처럼 올라온 글이라 한참을 빠져 있었습니다 음악에도 취하고 해서 ~~
잠시 어지럽고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석류님의 글을 보며 마음이 추수려 지네요^^
두분의 산행모습은 언제봐도 보기 좋습니다 더불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요 ,,,,
이곳에 오면 선비님 만나는 일도 저에겐 즐거움의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한참만에 산에 오르는 것까지 체크(?)하고 계시니 앞으론 자주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선비님께서는 화 안나실 줄 알았는데...ㅎㅎㅎ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달래가 한창인 노고단의 일출을 저도 보고싶어집니다.
긴시간 지리에 파묻혀 계신 아름다운 석류님 부부의 모습은 여전히 제게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저도 세석평전에 철쭉이 필쯤엔
아내와 함께 그곳에서 석류님 부부의 흔적을 찾아보렵니다
지리에서 일출 보기가 가장 쉽고 편안한 곳이 노고단이 아날까요?^^*
구례에서 새벽에 버스를 이용해 성삼재에 오르시면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두분 즐겁게 산행 하시는 모습 지리자락에서 뵐 수 있겠네요
늘 즐거운 산행 하시길 빌겠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욕심을 내볼까 고민 중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렇게나마 형님의 모습 뵈여서 반갑습니다,
아우님은 맘만 먹으면 가능하지 않는지?^^*
뭔 고민과 욕심까지...ㅎㅎㅎ
하루빨리 아우님이 지리에서 찍은 사진 보고 싶네
올만에 지리산의 풍경을 접해봅니다.
카메라 달고
달려가보고싶어집니다.
그리워라
지리...
지리의 신록이 우거지고 있습니다
시골왕자님이 잡은 멋진 지리 기대하겠습니다^^*
아~ 석류님 덕분에 예전 기억의 한자락을 헤메고 다닙니다.
지리에서의 아련한 추억 속에 빠지셨군요^^*
저도 30여년전 지리에 처음 들었을 때의 기억을 가지고 걸었습니다
장면이 떠오를 때 마다 혼자서도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추억은 아름다운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또 석류님 사진을 보고있자니 지리산이 그립네요 조만간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항상 두분모습 너무보기좋습니다 부러워요
산갈래님 사진 본지가 꽤 되었습니다
조만간 고향에도 들르시고 멋진 지리사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지리의 아름다운 모습에 그리움이 작년 8월 신랑이랑 1박2일 종주 다녀왔건만 또 가고싶어 6월 꼭 다시 가고싶어요
좋은 사진 음악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류님~~^^**
6월이면 주능선에도 신록이 푸르게 물들겠네요
또한 세석의 산철쭉도 아름다울 거 같고요
두분 종주하시면 멋진 산행기 기대하셌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분 건강하게 산행 잘 하세여.. 사진 정말 잘 보고있어요~~~~
두발로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
아름다운 지리산능선에 핀 진달래꽃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작년 이맘때 걸었던 돼지평전 길 올해도 걸을수 있으려나 . .수고하신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포그님 요즘 지리에 뜸하신거 같습니다
노고단에서, 반야에서 동분서주 하셔야 저희가 멋진 작품 구경할 수 있을텐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진가를 넘어서 진정한 산꾼이십니다... 저는 그저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노고단에나 겨우 왔다갔다 하는데 그것도 힘들다고 요즘엔 안하고 있네요...^^
지리의 생생한 현장소식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ㅎㅎㅎ
한달에 한번 정도는 지리에 올랐으나 지금은 계절에 한번꼴??
마음은 늘 달려가고 있지만 몸은 늘 거부하더군요^^*
그래도 이곳이 있어 지리 소식 접하고 그리움도 달래봅니다
석류님 사진에 반해 눈이 즐겁고 또한 마음도 환해졌읍니다~~ 저의 또한 부부가 같이 다니지만 지리산은 못 가봐서 석류님 언제 가심 동행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즐감 하고 갑니다^^ 연락 주심ㄳ
어디 사시는 뉘신지 알아야 연락하지요^^*
저희는 거의 예정없이 새벽에 휙~ 떠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출발하다보니 산에 같이 오르는 약속을 하기가 쉽지는않고요
행여 일정이 맞으면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쪽지로라도 사시는 곳과 연락처를 보내 주세요^^*
왜이리 두근거리는지요...... 지리가 부르는건 아닌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