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제조 건설 부문 호황으로 수요 증가세, 다양한 제품 공급 및 현지 유통채널 확보가 관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수지식 공구(HS Code 8467)
- 압축공기식, 유압식, 전동기를 자장한 것 또는 비전기식의 모터를 자장한 것
□ 시장 규모
ㅇ 2016년 유압 피팅 시장규모는 1억3000만 규모로 추산
- 업계를 이루는 전체 회사는 약 72개사로, 대부분 자체 제조가 아닌 수입 또는 수출기업임.
ㅇ 유압 및 공압부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약 6억200만 유로 규모에 달함.
□ 시장동향
ㅇ 핀란드 산업 및 건설시장 활황으로 유압식 피팅에 대한 수요는 또한 최근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냄.
ㅇ 핀란드 건설부문은 2016년 7%의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7년에도 2~3%로 꾸준히 높은 성장세
ㅇ 유압 피팅시장 또한 이러한 건설부문이 견인한 제조업 경기회복에 힘입어 최근 뚜렷한 수요 증가세
핀란드 제조업 매출 추이
(단위: %)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핀란드 건설협회(Finnish Construction Association)
□ 수입동향
ㅇ 2016 핀란드 유압부품 수입 총액은 1억 2100만 유로 상당
- 핀란드 내에는 자체 제조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입이 전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
- 유압부품 총 수입은 2016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
ㅇ 유럽 제조업체들이 수입시장 장악, 중국조차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가짐.
- 독일이 1위 수입대상국이며, 스웨덴·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어 주요 수입국을 차지. 한국은 11위임.
- 2016년 덴마크, 폴란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대폭 증가
핀란드 유압부품 국가별 수입현황
(단위: 천 유로, %)
순위 | 국가명
| 2014년 | 2015년 | 2016년 |
규모 | 증감률 | 규모 | 증감률 | 규모 | 증감률 |
- | 총계
| 105,912 | 3 | 123,780 | 17 | 121,451 | -2 |
1 | 독일 | 25,932 | -6 | 28,976 | 12 | 29,505 | 2 |
2 | 스웨덴 | 13,027 | -23 | 16,880 | 30 | 16,972 | 1 |
3 | 이탈리아 | 18,082 | 25 | 18,037 | 0 | 16,750 | -7 |
4 | 네덜란드 | 9,789 | 35 | 9,148 | -7 | 9,287 | 2 |
5 | 덴마크 | 6,602 | 8 | 6,050 | -8 | 7,665 | 27 |
6 | 오스트리아 | 5,297 | 13 | 5,919 | 12 | 5,989 | 1 |
7 | 폴란드 | 3,144 | -20 | 2,660 | -15 | 5,978 | 125 |
8 | 중국 | 3,912 | 10 | 4,034 | 3 | 4,804 | 19 |
9 | 프랑스 | 3,102 | 8 | 3,228 | 4 | 3,092 | -4 |
10 | 미국 | 2,363 | 10 | 2,007 | -15 | 2,701 | 35 |
11 | 한국 | 880 | -23 | 1,282 | 46 | 1,182 | -7.82 |
자료원: 핀란드 관세청
□ 경쟁동향
ㅇ 핀란드 내 가장 큰 경쟁업체는 Dunlop Hiflex(이탈리아), Schwer Fitting(독일), IMK(독일), 미쓰비시(일본) 등임. 주로 유럽 브랜드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
- 모두 핀란드에 자회사 설립했으며, 도소매 판매채널을 모두 보유해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높음.
핀란드 유압부품시장 주요 제품
브랜드명 | 제품 사진 | 가격 | 최종 소비자 |
Dunlop Hiflex | 
| 알 수 없음 | 유압 설치 관리자 (주로 기업) |
IMK | 
| 36.35유로 | 유압 펌프 제조업체 |
Mitsubishi | 
| 50유로 | 호스류 취급업체 |
□ 한국 기업의 입지
ㅇ 기술 및 품질 인정받고 있지만 유럽의 브랜드경쟁력 면에서 밀리고, 중국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상태
- 한국의 유압 피팅은 품질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이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 브랜드에 인지도 면에서 불리
- 최근 가격경쟁력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과도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ㅇ 핀란드 시장에서는 가격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피팅을 제공하는 것이 관건
- 대기업의 경우는 유압부품의 모든 종류를 동일한 기업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는 기업이 유리
- 또는 현지 거래선을 많이 확보한 수입업체 및 도매업체와 거래하는 것도 한 방법임.
ㅇ 대기업의 바이어들은 공급업체의 신뢰성 보장을 위해 우수한 재무상태를 요구할 수 있음.
□ 수입관세 및 법규
ㅇ 한국산 HS Code 8467 품목은 한-EU FTA에 따라 관세가 면제됨.
- 부가세 24%는 국가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 적용됨.
ㅇ 유럽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수입제품에 CE인증마크를 요구하는데, 유압 부품 또한 CE인증* 대상
* CE 인증 관련 정보(클릭 시 이동)
□ 시사점
ㅇ 현지 유통채널 선택 시 아래의 자체평가를 먼저 해볼 것을 권유함.
- 내 제품은 기존 제품과 기술적으로 유사한가?
- 유사하다면 기존 브랜드가 아닌 내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ㅇ 대형 도매업체들은 이미 거래하고 있는 공급업체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가 크므로, 기존 공급업체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제품 선택의 다양성이나 가격 하락과 같은 부가가치를 제공해야 함.
- 유압부품은 품질 면에서 제품 간 월등한 차이가 나기 어려우므로 품질만으로 경쟁하기는 어려움.
- 또한 핀란드 유압부품 분야 바이어들은 신뢰성을 무척 중요하게 여겨 한번 신뢰관계가 성립되면 공급처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므로, 바이어 또는 현지 파트너와의 신뢰 형성이 매우 중요
ㅇ 일반적으로 유압부품을 주로 취급하는 대규모의 수입업체 또는 도매업체 중 현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좋음.
- 소규모 수입자는 대개 한국으로까지 영역을 넓혀서 사업을 시작할 역량 부족
- 현재 가장 큰 수입업체는 Salhydro Oy, Ahlsell, Hydroline Oy, Länsihydro Oy 및 Neste Paine Oy
· KOTRA 헬싱키 무역관에서 핀란드에서 수입업체 발굴지원 가능
ㅇ 핀란드 및 EU국가 납품에 필요한 인증보유 필수
- 특히 CE 인증은 거의 모든 제품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으로, CE 인증 없이는 샘플구입조차 하지 않는 바이어가 대다수이므로 EU시장 진출을 바라보는 기업이라면 취득할 것을 권장함.
- 인증 취득 절차로 납품까지 오랜 기간 소요될 수 있으나, 취득 후 핀란드 시장진출 성공 시 다른 EU국가 진출도 쉬워진다는 이점이 있음.
□ 주요 전시회 및 관련 협회
전시회명 | Hydraulics and Pneumatic Exhibition(Hydrauliikka ja Pneumatiikka Exhibition) |
개최장소 | Messukeskus Exhibition center Helsinki(Messuaukio 1 00520 Helsinki Finland) |
개최기간 | 2019년 10월 8~10일 |
특징 | - 'Technology Exhibition'의 일부로 개최되는 핀란드 유압, 공압제품 분야 최대 전시회 - 2017년 참관객 14,430명 - 주요 품목: 산업 유압, 조선 유압, 공압 및 수력 유압(water hydraulics) 등 |
웹사이트 | http://teknologia.messukeskus.com/ |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핀란드 관세청, 현지 유통업체 인터뷰, 핀란드 건설협회(Finnish Construction Association), 현지 언론(Helsingin Sanomat), KOTRA 헬싱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