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드코어] 야자타임과 딸랑딸랑.

[blue_sky79]

안녕하세요.

상콤 글쟁이 시니입니다.

오래만에 유머글 두개를 적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때가 내가 20살 초였던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석이와 내가 좋아하던 선배가 계셨다.

좋아한다기 보다는 폭력에 무릎 꿇었던 선배였다-_-;




간단히 그 선배에 대해서 나열해보자.

키180센치이며 몸무게 100킬로의 막강한 체중을 과시하신다.

취미가 헬스이며 특기는 격투기시다.

얼굴은 나보다 더! 험악하며 심심하면 애패신다.

-_-



한마디로 히로뽕맞은 고질라로 통하시는 분이다..-_-;

그러던 선배가 어느날 석이랑 같이 있는데 연락이왔다.




선배:내일 6시까지 xx고기집으로 달려오게나.

신이:선배. 내일은 약속이..

선배:요즘 스파링 파트너가 필요하네.

신이:약속보단 선배가 더 중요합니다. 목숨걸고 석이와 함께 가겠습니다!




살고싶었어.

-_-



그렇게 선배와 전화를 끊고

자신의 얘기가 나와서인지 석이가 물어보았다.



신이:쿠헤헤 내일 술 공짜로 맘껏 먹을수있어!

석이:정말? 진짜야? 사실이야?

신이:오브코스 베히비!



너무나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는 석이.

나 역시 해맑게 웃으며 마지막 말을 하였다.



신이:근데 상대가 xx 선배야 쿠헤헤!

석이:쿠헤헤! 씨발새끼야!!

신이:-_-;




미안 혼자죽기 싫었어..

-_-




그렇게 우리는 공포속에서

똥꼬를 바짝 쪼이며 부들부들 떨며 다음날

약속장소로 향했다.




단골 고기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탄 우리는

한 여성분과 합승을 하였고 우연히도 위치가 같았다.




그녀:고마워요.

신이:고마우면 그대의 몸을 오늘밤 찌르르륵 저의 영혼속에 감전시켜주세요.

그녀:-_-;




택시를 탈려다 그녀는 멈칫했고;;

석이가 나는 원래 미치신새끼라며 설명한 후에야;

그녀는 애써 웃으며 탔다.



그리고 우리는 고기집에서 내렸고

먼저 드가는 그녀의 손을 잡으며 나는 말했다.



신이:아우 전지현 싸대귀보다 아름다운 베히비.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돼지갈비나 함께?

그녀:근처 경찰서 전화번호가..

신이:일행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녀:-_-




그렇게 아름다운 그녀를 보낸 후;

석이와 나는 담배를 한대 핀 후 들어갔다.

그러자 그 안에는 선배가 앉아있었고 한 아리따운 여성분도 함께있었다.

바로 그녀였다.

-_-




그녀:합승했는데 왠 또라이 같은 곰이 나보고 어쩌고 저쩌고.

선배:헐 우리 얘기 안놀랬어? 어떻게 해?

그녀:어. 저사람들이야!

우리:-_-

선배:-_-




속으로 우리는 죽었다라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주먹에 이렇게 희생되어야하는건가;;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다가갔고 선배는 우리를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한테 욕하겠지 하는 그 순간.




선배:내 여자친구야. 앞으로 그런 장난 치지마.

신이:쿠, 쿨럭. 선배 왜그래요! 약 처잡수셨어요?

선배:이새끼!! 가 아니고 이 착하신 동생아. 형 원래 이랬잖어..하하!

석이:아니 언제부터 선배가 그랬다고? 폭군에 악마에 다혈질에 무조건 패고보자는 선배가!

선배:데질래!! 가 아니고 우리 아리따운 동생아 곱게 묻어줄까?아하하;




이, 이상했다.

평소의 선배답지 않게 무지 착한척을 하셨다.

우리는 시니 정신병원 303호에 광팔이 누나를 소개시켜줄까 고민했다;



그러자 한참 뒤에야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지금 사귀시는 형수님이 폭력을 무지 싫어한다는거였다.

그래서 선배는 자신은 폭력을 모른다고 사기를 치신것이다;;

그때서야 우리는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오늘 우리를 부른것도 형수님을 소개해주는 자리였다.

우리는 고기와 함께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녀:아잉 자기야. 저 옆 커플들 졸라 재수없다.. 돼지갈비를 나눠먹네?

선배:자기 그래? 아잉 재수없어!

신이:-_-

석이:-_-



내심 속으로는

니들이 더 재수없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살해당할까봐 말하지 못한 체 우리는 옆 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진짜 한 커플이 돼지갈비를 나눠먹고 있었다.



술에 약간 취한 모습으로

돼지갈비를 양방향에서 서로 물어서 키스하듯 먹는 커플..



솔직히 재수없었다.

-_-



그녀:자기야 나 재네들 보기 싫어 힝..

선배:어떻게하지.. 착한 나로서는 힘이 없는데..



그 말과 함께 형수 몰래 우리를 졸라게 야리며 보는 선배;;

그리고 입모양으로 말을 하시기 시작했다..



선배:당장 니들이 가서 보내. 안그럼 죽어!!



우리는 도리도리 고개짓을 하며

순수한 우리의 영혼을 타락시키지말라고 애원했지만

한손에서 젓가락이 구부려지는것을 본 후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터벅터벅 커플들에게 다가갔다.




신이:하아 인생을 왜 그렇게 타락하게 사세요? 아리따운 이세상 왜 죽여달라고 기도하시나요!

석이:젠장!! 여기 먹은거 우리가 내줄테니 빨리 나가주세요. 아님 우리가 데져요!

커플:네? -_-;




우리를 미친놈들처럼 보는 커플;;

하지만 우리는 목숨이 걸려있기에 더 강하게 나갔다.

나는 한손으로 돼지갈비를 들면서



신이:이 돼지갈비로 항문을 봉인시키기전에 바람돌이 소닉처럼 재빠르게 사라져!

석이:오브코스!!

커플:-_-;;




우리가 계산을 해준다는 조건으로;;

그들은 그렇게 자리를 떴고 다시 자리에 앉은 우리.





그녀:어머 쟈기 동생들 성질 더럽다..

선배:움 재네들이 원래 저렇게 난폭해.. 자기가 이해해!

우리:-_-



선배의 가식..

정말 살해하고 싶었다..

-_-;




그렇게 우리는 계속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때 또 다시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녀:자기야 전에 웃긴게 있었는데 까르르륵!

선배:뭔데? 뭔데?

그녀:전에 술먹다가 내 친구가 모르는 테이블에가서 고기를 먹으면서 그랬어.

선배:뭐라고?

그녀:도를 아십니까!

선배:쿠하하하하! 좆나 웃겨!!

그녀:까르르르륵!!

우리:-_-




니들이 더 웃겨.

-_-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역시 살기 위해서 우리는 애써 웃어주었고

고기를 뜯을려던 나는 엄청난 살기를 느끼며;;

그곳을 바라봤다.



그곳에서는 선배가 우리를 찢어 죽일듯이 노려보고 계셨다.

선배의 눈빛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선배:당장 내 여자에게 웃음을 줘! 니들도 그렇게 해봐!



우리는 돼지갈비를 입에 문 체

겁에 질린 눈빛으로 도리도리를 하였지만

뿌두득 거리며 손을 푸는 선배의 모습에 석이와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한쪽에 있는 여자분들 3명이 계시는 테이블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리에 앉자 그들은 뭔가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고

우리는 돼지갈비를 하나씩 입에 물었다.

그리고..




신이:도를..

석이:아십니까.

그녀들:-_-




이 미치신것들이란 외침과 함께;;

싸대귀를 맞은 우리는 징징 거리며 자리로 돌아왔고


그런 우리를 보며 그녀가 말하더라.



그녀:두번 보니 식상해서 잼없네.




이 썅년이.

-_-;




그렇게 선배의 착한척 하기 연기와

우리의 살고싶은 악역에 의해 그녀는

선배가 착하고 우리는 성질이 좆나 더러운 놈들이라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술을 마시고

전부 슬슬 취해갈때쯤 형수가 우리를 보고 물었다.



그녀:근데 정말 선후배란게 믿기지않아요. 우리 자기처럼 착하게 지내세요.

신이:-_-



모든 사람들이 니 남자처럼 착하게 살면

이 세상은 아름답게 파멸되었을꺼야.

-_-



그녀:근데 이상하게 둘은 우리 자기를 겁내는것처럼 보여요. 왜그래요?

신이:안그럼 때리니깐요..가 아니고! 아하하 설마요!

석이:그, 그럼! 우리가 선배를 얼마나 겁안내고 친한 형동생처럼 지내는데요!

선배:오브코스!

그녀:그럼 야자타임 할래요?까르륵! 동생들이면 선배한테 그런거 해보고 싶잖아요?




그녀의 악마의 유혹.

우리는 순간 흠칫거리며 하고싶다고 말할뻔했지만

그녀 몰래 뿜어내는 선배의 엄청난 오오라에;;

우리는 살기위해 도리도리 하였고



하지만 선배보다는 형수가 더 강하였다..

-_-;;




그녀:자기. 나 동생들이 자기한테 야자타임 하는거 보고싶어! 까르륵!

선배:그, 그래?

그녀:우웅! 아잉 자기야!

선배:쿠헤헤! 그래 해라! 애들아 야자타임이다!

우리:시, 싫어요!

선배:하래도!쿠하하!

우리:하면 때릴꺼면서!!

선배:안하면 죽는다..

우리:-_-;;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었다.

안하면 죽여버린다는 눈빛을 보내는 선배;;

석이와 나는 서로에게 먼저 하라고 떠밀다가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였고 석이가 먼저 하게되었다.



차마 후환이 두려운 우리는 절대 이 일로 후환이없다는 다짐을 받으며

석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소주 한병을 원샷했다;;

절대 제정신으론 불가능한 일이였기 때문이다..



잠시 석이는 술기운을 음미했고

선배를 보며 말했다.



석이:야! 이새끼야!

선배:움찔.

석이:흠칫.



-_-


선배의 몸짓 하나하나에

긴장하는 석이의 모습;;



선배는 그녀가 오해할까봐

제대로 하라고 마음껏 하라고 작게 속삭였고

석이는 용기를 얻었는지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석이:너 이새끼 왜 그렇게 생긴게 암울해?쿠헤헤

신이:-_-;;

석이:너 그 얼굴로 용케 여자사귀네?쿠헤헤!

신이:서, 석아.

석이:나봐! 저새끼 맨날 사고치고 애들패고 그러더만 쿠하하!

이제와서 졸라 착한척하네. 쿠헤헤! 야 니가 순진해? 지랄을해라!

선배:-_-




이새끼 위험하다-_-;

술이 너무 취해버렸다.

녀석은 해선 안될 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믿을수없다는 형수의 눈빛과

온몸에 근육이 터질듯이 부풀어오르는 선배를;;






석이:야 그 근육덩어리들로 대체 몇명의 아메바들을 살해한겨 엉?

선배:-_-

석이:쿠헤헤 그리고 너 대체 밤마다 몇명의 정자들을 휴지양에게 희생시키는거여?

무슨 삼천이 아니고 일억이천만 궁녀냐? 맨날 밤마다 휴지양에게 뛰어들게!쿠하하!

신이:서, 석아..-_-;;




상당히 위험했다.

고기집안은 엄청난 살기가 진동했고

하지만 석이는 용감했다..


아니 술은 용감했다..-_-;;



한참 그렇게 이때까지 쌓인 울분을 토하기라도 하듯 말을 뱉어낸 후

석이는 화장실을 간다하며 갔다.

고기집 화장실이 좀 구린데라서; 밖에 있었는데

잠시 후 선배가 함께 일어나더니 쉬하고 온다하고 갔다..



나는 무언가 불길함을 느꼈다..-_-;;




잠시 후 나의 예상대로

선배는 혼자 돌아오셨다..



그녀:자기야 석이는?

선배:웅? 술에 취해서 먼저 갔어 헤헤!

신이:-_-;




나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화장실을 간다하며 일어나서 다급히 향했다.

그리고 밖에 나와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을 여느순간

나는 피비린내속에서 변기에 머리를 박은 체

무참하게 살해당한 석이를 보았다.;;




신이:석아! 데진거야?엉?

석이:신아..

신이:석아! 살아있었구나 흐윽 흐윽!

석이:근데 너 이새끼 왜 내 지갑 꺼내냐..

신이:엉? 너 죽은줄알고 흐윽 흐윽!!

석이:나가데져 이새끼야;

신이:-_-;;




그렇게 석이를 대충 씻긴 후 고기집으로 질질 끌고갔다.

형수에게는 석이가 집에갈라다가 시비가 붙어서 1분안에

엄청나게 두들겨맞고 다시 왔다했다;;



형수는 이때까진 석이가 태권도와 싸움의 일가견이 있는걸 모르셨다;





그렇게 우린 다시 술한잔씩 돌리기 시작하는데

주책맞은 형수가 이젠 나보고 야자타임을 하라고 한다;;

나는 끝까지 싫다고 발버둥쳤으나;;

형수가 주시는 엄청난 폭탄주 한 사발을 원샷한 후;;


미쳐버렸다.

-_-




신이:쿠헤헤헤 진짜 해도되는건가?

선배:오, 오브코스!

신이:그럼 시작한다?



말과 함께 나는 긴장감에 나를 보는 석이와 형수를 바라보며 씨익 웃은 후

선배에게 다가가서 뒷통수를 갈겨버렸다.



선배:-_-

석이:-_-

신이:쿠헤헤헤헤



그리고 선배를 일어서게 한 후.




신이:이새끼야 똑바로 차렷안해? 너 옛날에 나한테 시킨거잖어?웅?

선배:아하하 내가 언제!

신이:몰러? 너 첨 우리 선후배 맺을때 나랑 좆나게 싸운 후에 이거 시켰잖어 쿠하하!

선배:-_-;




아주 술에 취해버린 나는

해선 안되는 과거까지 다 말해버리기 시작했다.



신이:야 예전에 너 패싸움하고 잡혀갔을때 대체 몇명 살해한거냐?쿠하하!

선배:-_-;;

신이:그리고 너 밤마다 딸치는데 전에 니집갔을때 있던 그거 성인기구는 뭐냐?쿠하하하




나조차도 위험한 새끼가 되버렸다..

점점 한도가 끝없이 높아져버렸고 석이가 말리기 시작했다.



신이:이거 놔! 야 엎드려! 어쭈 똑바로 안해?쿠헤헤!!

선배:이, 이 아름다운 새끼가 하하..



점점 굳어지는 선배의 표정도

터질듯이 올라오는 핏줄도 보이지 않았다..-_-;;




엎드려있는 선배를 발로 엉덩이를 까며 까르륵거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쌓인게 많았고 술이 너무 취해있었다..-_-;




신이:그래!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나 하고 끝내자!

선배:뭐, 뭔데..?

신이:바지 벗고 꼬치 꺼내서 흔들며 내 꼬치 딸랑딸랑해요! 외쳐! 쿠헤헤헤!!



나의 외침과 함께 잠시의 침묵..

나는 술을 계속 마시며 시간이 흘러도 선배가 하지를 않기에 바라봤다.

말없이 몸을 풀고 계시는 선배;;




신이:어, 어쭈! 몸풀면 누가 쫄아? 빨리 안해?!



철썩! 철썩! 빠드드득!



신이:쿠, 쿨럭! 이제 구타하네? 형수가 보고계셔!

석이:형수 갔어..

신이:어, 언제? 설마!

석이:너 딸랑딸랑 말하고 술먹을때 선배가 보냈어;;

신이:아하하하하!! 지랄 하지마!!



말도 안돼!

이럴순 없는거야!!



나는 다급히 선배를 바라보며 외쳤다.



신이:잘못했어요.



-_-




퍼억, 퍼억 우지근.

찰싹, 찰싹 퍽퍽!!




한참의 구타가 끝난 후

피에 젖은 나를 석이가 일으켰다;;

아픈 입두덩이를 부여잡고 소주를 마시며 눈치를 보는 나에게

선배가 작게 속삭였다.




선배:바지 벗고 내 꼬치 딸랑딸랑 외치면 용서해줄께.

신이:저 노팬티인데?

선배:근데? 어쩌라고?

신이:-_-;



미, 미친.

죽어도 할 수 없다.

아무리 한 테이블밖에 없어도

여자들만 있는 테이블인데!! 어떻게!!


아니 그런건 내 친구 석이가 용납하지 못할껏이다!



결국 나는 더이상은 못참는다는 생각에

선배에게 대들기 시작했다.



신이:석아! 걍 우리 선배를 자기 별로 돌려보내드리자!

선배:어쭈 개겨?

신이:젠장 석이랑 힘을 합치면 무엇도 무섭지 않아요! 석이는 제 친구이자 제 편이라고요!




철컥. 스르르르르륵.




신이:아니 왜 바지가 벗겨지는거지?




나는 갑자기 벗겨지는 바지에 뒤를 돌아보았고

거기에는 석이가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신이:서, 석아;;

석이:누구세요?

신이:-_-




나의 바지를 벗긴 후

선배 옆에 앉아서 나 잘했죠? 라며 애교를 부리는 석이..



그래 우리 우정 겨우 이거지..?

크흑! 내가 인생을 헛산거야!!




슬픔에 나는 바지를 추켜 올리며

다급히 선배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흠칫 거리며 주먹을 꽉 쥐는 선배.

나는 그런 선배에게 살짝 미소를 지은 후.





신이:석이도 함께 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석이:이 미치신 새끼야;




나는 울먹거리며 바라보는 석이를 애써 외면한 체

선배의 대답을 기다렸다.




석아 미안해.

친구란 뭐든지 함께 나누는 법이거든.

-_-





선배:자 그럼 콤비로 딸랑딸랑 해보거라!




그 말과 함께

우리는 일어섰고 하지만 석이는 끝까지 반항했다.

팬티도 입은 새끼가 설마 저 테이블에 좋아하는 여자라도 있는거냐!!




이미 막가자 생각한 난

강제로 석이의 바지를 벗겼고





철컥 스르르르륵.

철컥 스르르르륵.



딸랑 딸랑 딸랑 딸랑.






그땐 몰랐다.

석이도 그 날 노팬티였다는걸..

-_-;







그 후 선배는

길거리에서든 어디서든

우리를 부를땐 외치시고 우린 대답한다.





선배:딸랑딸랑! 빨리와!!




신이:딸랑!

석이:딸랑!





아직도 우린..

딸랑이라 불린다 씨발..

-_-;





출처:http://cafe.daum.net/siniistears 『시니is눈물 팬카페』

e메일:lovesin1128@hanmail.net

글쓴이:시니is

[그만해라;;]

귀차니즘- -

[L입니다 ♡]

ㅋㅋ 재밌는데

[난무적의커플부대]

그선배 나쁘네요...

[↑환자-_,-]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절루가]

ㅋㅋ재밌는데 꼬치까지 보인건 좀 오버당.... 그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하는건데....아우씨

[무안지대큐]

아 웃겨 ㅋㅋ;;; 근데 중간중간 -_-;;

[↓오~저질이야~]

ㅋㅋ

[↕사랑해]

열심히 읽다가. '헉!' [스크롤발견] 그냥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