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서정주의 '추천사'에 대한 질문!!

[이루자!!]

재정국어에 보면 추천사에 나오는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에서 하늘이

이상세계라고 나와있는데요..

전용태선생님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있는 친구가 그러는데 전용태선생님은

이상세계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네요..슬픔을 벗어나기 위한 장치라고..

그리고 2연에 보면 수양버들,풀꽃데미..이런게 나오잖아요..

그건 자질구레한 현실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인가요

아님 전용태선생님이 말씀하셨다는것 처럼 현실의 아름다운것들을 떠나는것에

대한 슬픔인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月下渦龍]

이상세계:하늘,구름 //현실의 존재:수양버들,풀꽃데미,나비,꾀고리

[시간의문]

춘향의 신분이 기생이라는 천출임을 감안하면.. 지상세계의 아름다운 것들이 아름다와 보이지 않을 듯 싶네여.. 하늘이나 서쪽세계는 그런 현실의 괴로움이 없는 세계겠죠.. 현실의 괴로움을 잊으려고.. 이상세계를 동경하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 작품해석이야.. 다양하져... 사람들마다....

[이루자!!]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