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 [원본 메세지] ---------------------
--------------------- [원본 메세지] ---------------------
이을용...x 이영표....ㅇ
--------------------- [원본 메세지] ---------------------
오랜만에 고향 내려간 김에 어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생각만큼 경기장이 꽉꽉 들어차진 않았지만 경기가 끝날때쯤엔 경기장이 대부분 들어차더군요.
포항팀의 서포터 '마린스'옆에서 경기를 관전했는데(전 무늬만 서포터?)
서포터의 응원도 신났고, 포항팀을 응원하기로 한 해병대의 응원도 재밌었습니다. (선수단 입장할때 피파기를 들고 입장하는 해병대 병사들의 모습이란...ㅋㅋ)
경기 내용도 정말 좋았고(메도와 싸비코비치의 왕 팬입니다. ㅠ,.ㅠ)
결과도 정말 좋았죠(포항 6게임 무패, 홈 연승행진)
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부산, 울산과 비교가 되더군요.
근데 경기 종반에 홍명보 선수가 흥분해서인지 부천 선수에게 주먹을 들고 뭐라뭐라 하더군요. 쩝...경기장 내에선 선후배도 없다는데...
히딩크가 바꿔논 선수들의 변화에 반가워한게 엊그제 같은데
요즈음 K리그에서 벌어지는 이을용, 이임생 사건 등을 통해서
그런 -선수들의 경기장 내 평등- 변화를 사람들이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거 같더군요.
선후배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쨌든 이동국, 코난의 득점1위, 메도의 도움 1위, 포항팀의 리그1위...
한마디로 요즘 축구볼 맛이 납니다. ㅋ
카페 게시글
링크 게시판
박진섭 선수였나? 암튼 둘이 몸싸움하다 이을용이 뭐라 그래서 박진섭이 고개 90도로 꺾어서 사과함
★굵은악마★
추천 0
조회 114
02.07.28 20:5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