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행 포스터>
15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영화제에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정황수)을 받았다고합니다.
시체스 영화제는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 말고는
많이 들어본 영화제는 아닌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해변 휴양지 시체스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영화제라고 합니다.
알고보면 세계3대 판타스틱 영화제중 하나라고 하네요.
'부산행'뿐만 아니라
나홍진 감독의 '곡성'도 촬영상(홍경표)과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관객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처럼 시체스 영화제도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라고합니다.
부산행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소재라 흥미로웠는데,
좀비 움직임도 안무가가 하나하나 지도한 동작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름 새로운 시도의 영화로 흥행과 재미를 주었었는데,
이렇게 해외에서 상까지 받으니 한국인으로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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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좋은소식이네요^^
넵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