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입력 : 2013.12.23 09:34
▲ 교황 프란치스코가 성탄절을 나흘 앞둔 21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 소아 병원을 방문해 환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청빈과 정결을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인 교황은 지난 3월 취임 후 노숙자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하거나 얼굴이 혹으로 덮여 있는 신경섬유종증 환자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등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며 가톨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천하고 있다./로이터 뉴시스
입력 : 2013.12.23 09:01
▲
현지 일자 지난 토요일 저녁, 수천 명의 사람들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레딩의 한 거리로 몰려들었다.
5천에서 7천 명에 이르는 군중이었다. 그들은 입을 모아 캐럴송을 불렀다. ‘사일런트 나잇’ ‘징글벨’ 등 노래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곧 8살 소녀 델레이니 브라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노래가 들려요. 사랑해요”라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소녀는 5월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었다. 그런데 지난주 초 의사는 이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소녀는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말했다. 성탄절 캐럴송 합창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다.
몇몇 사람들이 소녀의 사연을 소개하고, SNS를 통해 캐럴 합창 모임을 주도했다. 뜻밖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소녀의 집 앞에 몰려와 소녀와 가족을 위로했다. 현지 네티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벤트였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아직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네티즌이 다수다.
(사진 : 이벤트를 주도한 SNS 페이지에서)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3 08:59
▲ SF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을 닮았다. 머릿속에서 빛을 발한다. 길고 가는 다리는 우아하면서도 기괴하다.
사진은 미국 하와이의 코나 해안에서 약 8km 떨어진 바다에서 한 사진가가 촬영한 것이다. ‘언더워터 포토 가이드’라는 미국의 온라인 매체가 주관하는 ‘2013년 해양 사진’의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작가는 이 문어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종이라고 밝혔다. 해외 네티즌들은 “외계인 문어”라 부르며 문어의 신비하면서 귀여운 모습에 감탄한다.
/PopNews
입력 : 2013.12.23 08:58
▲ 술자리가 잦은 연말, 숙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침 출근길의 숙취는 더욱 고통스럽다. 숙취로 출근이 고역인 주당들을 위한 '해장 택시'가 인기다. 이 신개념 택시는 크리스마스 휴가철을 맞아 술을 자주 마시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영국의 한 즉석 라면 회사가 선보였다.
집 앞에서 회사까지 태워주는 이 택시에는 충혈된 눈을 가려주는 선글래스, 지끈대는 두통 해소를 위한 두통약 그리고 해장을 위한 라면 등이 제공된다. 뜨거운 라면을 먹으며 편안하게 출근을 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장 택시 서비스'는 연말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트위터,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는데,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 서비스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이다. "즉석 라면 홍보를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PopNews
입력 : 2013.12.23 08:57
▲ 북한 주민 3명이 21일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트럭 뒤에 탄 채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압록강 중국 쪽 맞은편 단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로이터 뉴시스
입력 : 2013.12.23 08:57
▲ 야생 북극곰을 가까이서 쳐다보며 잠을 잘 수 있는 '북극곰 호텔'이 화제다. 이 호텔에서는 북극곰을 구경하고 덤으로 북극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이 특별한 호텔은 캐나다 매니토바주 처칠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호텔의 형태는 이동식이다. 이 호텔의 외관은 대형 캠핑카를 서로 연결한 듯한 기차 형태다. 32개의 방으로 구성된 이동식 호텔에는 화장실, 욕실 및 북극곰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동식 호텔이자 이동식 동물원의 형태다.
호텔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는 북극곰을 실컷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 밤이면 눈 위로 북극의 오로라가 펼쳐진다는 점도 이 호텔의 자랑거리다. 호텔 숙박 비용은 비행편 제공을 포함에 6일 6천 달러부터 시작된다.
/PopNews
입력 : 2013.12.23 08:57
▲ '격투기에 진출한 눈사람'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 사진에는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건장한 체구의 한 남자와 바닥에 누운 눈사람이 등장한다. 사진 속의 남자는 사람과 격투기 시합을 했다가 실컷 두드려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분풀이를 눈사람에게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눈사람은 '타의'로 격투기 시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눈사람의 얼굴은 피투성이다. 또 사진 속의 남자는 주먹 외에 무릎 부위에도 글러브를 착용했다. 한강에서 뺨 맞고 분풀이를 엉뚱한 곳에 하는 있는 셈이다.
"눈사람이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PopNews
입력 : 2013.12.23 08:56
▲ 보름달 수준의 밝기를 낸 운석의 폭발 장면이 포착되었다.
파이어볼 즉 운석 폭발 장면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털라호마에 위치한 미국 항공우주국의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다. 지난 화요일 밤 포착된 이 운석에 대한 분석은 언론마다 약간 다르다. 미국 Waaytv 뉴스가 NASA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운석의 크기와 무게가 각각 5미터, 180킬로그램에 달한다. 또 폭발 당시의 밝기는 '보름달 수준' 이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NASA가 공개한 영상에는 운석 폭발의 위력이 담겼다. 하늘을 수놓은 '불덩어리 운석'의 모습이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진 : 미국 테네시주에서 포착된 불덩어리 운석)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2.21 10:27 | 수정 : 2013.12.21 10:32
▲ 일본의 한 저가항공사가 미니원피스 스타일의 새 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해 화제다.
일본 저가항공사 스카이마크는 지난 11일 프랑스 툴루스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항공사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실용성과 활동성을 중시해야 하는 승무원 유니폼에 미니스커트를 도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스카이마크는 내년 3월25일부터 운행되는 대형여객기 에어버스 A330의 하네다-후쿠오카 노선 첫 취항에 맞춰 이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승무원들은 파란색 미니원피스 유니폼과 함께 리본장식이 달린 모자,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스카프를 착용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마음에 든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승무원과 손님 모두 불편할 것 같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조선닷컴
입력 : 2013.12.21 11:06
▲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면 아래 거대 고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면 아래 거대한 크기의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취하고 있고, 고래 바로 위 바다에는 사람을 태운 보트의 모습이 한 앵글에 담겨져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은 지난 10월 바다 포유류의 서식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에서 촬영 된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찍은 사람 신기하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 다음 상황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영화 한 장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어딘가 많이 어색해 보이는 커플 사진
입력 : 2013.12.20 09:59
▲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서 '어색한 커플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속에는 친밀해 보이는 남녀가 다정한 모습으로 스킨십 중이다. 하지만 그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다. 듬직해 보이는 남성의 가냘프면서 섹시한 검정 스타킹과 연약해 보이는 여성의 우람한 하체 때문이다. 하지만 사진을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교묘한 포즈로 벌어진 착시 사진임을 알 수 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남자 표정이랑 여자 다리랑 너무 절묘하게 잘 어울림", "착시 사진 중에 최고봉", "어색한 지 몰랐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3.12.20 09:00
▲ 영국 중앙은행(BOE)이 18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공개한 5파운드와 10파운드짜리 플라스틱 신권 화폐 샘플.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머 재질로 제작해 세탁기에 넣고 작동시켜도 구겨지거나 닳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다./로이터 뉴시스
BOE는 신권 도입으로 10년간 지폐 발행 비용을 1억파운드(약 1700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지폐의 앞면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이 공통으로 그려져 있다. 2016년 도입하는 5파운드 신권 뒷면에는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초상이 담긴다. 2017년에는 소설‘오만과 편견’의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 초상을 뒷면에 그린 10파운드 신권도 발행한다. 플라스틱 화폐는 1988년 호주가 처음 발행한 이후 캐나다·멕시코·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이 도입했다.
입력 : 2013.12.20 08:51
▲ 붉은색의 바닷가재 한 마리와 한 잔의 술. 어떤 이에게는 매우 단출하고 소박할 수 있는 '생일 저녁 식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사진에는 소박한 저녁 식사 메뉴가 올라왔다. 메뉴는 바닷가재 한 마리와 술 혹은 음료다. 이 사진이 감동을 주는 이유는 촬영자의 설명 때문이다. 촬영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홈리스였다. 2년 전 내가 가진 것은 배낭 안에 든 옷이 전부였다. 하지만 열심히 일을 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나를 위해 생일 저녁을 차렸다. 하찮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에겐 남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의미 있는 식사였다."
노숙 생활을 청산했지만 아직도 그에게는 홈리스 생활의 기억이 또렷이 남아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을 “홈리스의 만찬” 사진이라 부르며, 홈리스 생활을 이겨낸 사진 공개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사진 : 감동의 '홈리스의 바닷가재 만찬‘)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0 08:50
▲ 버스의 외부 차체를 LCD 스크린으로 꾸민 '미래형 투명 LCD 버스'의 모습이다.
이 버스는 한 디자이너의 디자인 컨셉트 작품으로, 아직 도시의 도로를 돌아다니지는 않는다. LCD 버스는 미국의 IT 언론 와이어드 등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탑승객에게 유용한 기상 정보, 도시 정보는 물론 각종 광고를 차체 스크린을 통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버스의 특징이다.
이 버스가 도입되면, 공공 대중교통인 버스는 교통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광고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버스 차체에는 각종 광고가 게재되지만, 'LCD 스크린'을 통해 광고는 물론 더욱 풍부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미래형 투명한 LCD 스크린 버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0 08:44
▲ 지하철, 버스 등에서 가벼운 화장을 하는 여성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다. 바쁜 출근 시간, 버스 안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하철에 앉아 '얼굴 팩'을 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하철에서 얼굴 팩'을 하는 젊은 여성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는 이 여성은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에 탑승했다. 자리에 앉은 이 여성은 얼굴에 팩을 붙였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릴 때에도 팩을 떼지 않는다. 놀랍게도, 주위 사람들은 여성의 '얼굴 팩'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얼굴 팩을 하는 여성을 본 많은 이들은 큰 관심을 보인다. 이 여성에 대한 시선은 극과 극이다. 비판과 이해가 반반이다.
(사진 : 지하철에서 얼굴 팩 하는 여성)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2.19 10:32
▲ 강추위와 눈보라 때문에 얼음으로 변한 당나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살아있는 얼음 조각작품'처럼 보이는 이 당나귀들은 강추위로 유명한 터키의 시골 마을에서 발견되었다. 당나귀들은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를 이겨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온몸 전체가 얼어붙은 것이다.
당나귀들은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나귀들의 모습은 하얗게 변했다. 꼬리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이 당나귀들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사람들은 당나귀들은 따뜻한 내부 공간으로 옮긴 후, 몸에 주렁주렁 매달린 얼음과 눈뭉치를 제거했다. 그리고 먹이를 줬다.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당나귀들의 색깔은 검정이었다.
"생명력이 엄청난 당나귀들이 대단하다"라고 영상을 본 이들은 말한다. 강추위를 이겨낸 당나귀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2.19 08:50
▲ 만삭의 몸으로 발레를 계속 하는 프로 발레리나가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34살의 메리 헬렌 바워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프로 발레리나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발레에 열중한다. 화보를 촬영하는 것은 물론 패션쇼 등의 행사에도 나간다.
영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발레 교사로 유명한 메리 헬렌 바워즈는 자신의 행동이 출산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몸의 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등의 통증, 몸이 붓는 증상도 좋아진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또 의사의 체크를 계속 받고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여성들이 이를 무작정 따라 해서는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수십 년 동안 발레를 한 프로 발레리나의 몸과 일반 여성의 몸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 그 이유다.
'만삭의 발레리나'는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는 중이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