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팀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사커월드)
[프로필]
구단명 : 성남 일화 천마(城南 一和 天馬)
창단년도 : 1989년
연고지 : 성남
국가 : 대한민국
홈 구장 : 탄천종합운동장
수용인원 : 16,416명
[국내 성적]
# K리그 클래식 : 7회(1993년, 1994년, 1995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6년)
# FA컵 : 2회(1999년, 2011년)
# 리그컵 : 3회(1992년, 2002년, 2004년)
# 슈퍼컵 : 1회(2002년)
#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 1회(1999년)
[국제 성적]
# AFC 챔피언스리그 : 2회(1996년, 2010년)
# 아프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 1회(1996년)
# 아시안 슈퍼컵 : 1회(1996년)
# A3 챔피언스컵 : 1회(2004년)
# 아시안 챌린지컵 : 1회(2012년)
[소개]
1988년, 통일그룹이 운영하는 (주)통일스포츠는 프로 스포츠를 통해 민족체육진흥에 기여하고자
프로축구단 창단을 계획하였고 그 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얻어내며
1989년 3월 18일에 서울 강북 지역을 연고로하는 일화 천마 축구단의 창단식이 거행되었다.
당시 일화 천마는 국내 프로축구 제 6구단이었으며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성남 일화 천마의 전신 구단이다.
(사진 : 인터풋볼)
일화 천마는 창단 첫 시즌인 1989년 시즌에 K리그(現 K리그 클래식)에서 5위를 차지했고
이어진 1990 시즌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창단 초기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1992 시즌을 앞두고 러시아 국적의 발레리 사리체프(現 신의손) 골키퍼, 신태용, 이태홍을 영입하며 상승세를 탔고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일화 천마는 이어진 1993 시즌, 1994 시즌, 1995 시즌에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갔고
1995년 12월 29일엔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現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 클럽으로 등극하였다.
일화 천마의 리그 3연패는 국내 프로축구 사상 처음있는 일이었으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사진 : 충청투데이)
하지만 일화 천마의 상승세는 정부가 시행한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2002 FIFA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한 서울 축구전용구장 건설과
지방 연고 구단의 창단 활성화를 명목으로 시행한 정책)으로 인해 연고지를 천안으로 옮기고
구단명을 천안 일화 천마로 변경하며 꺾이고 말았다.
천안으로 연고를 옮긴 첫 시즌인 1996 시즌에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곤두박질친 천안 일화는 박종화 감독을 해임하고
벨기에 국적의 레네 드 자이에르 감독과 차경복 감독을 차례대로 부임시켰으나
천안 일화는 계속해서 리그 하위권을 맴돌았다.
게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천안오룡경기장은 조명탑이 없어 야간 경기를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시설이 낙후되어
천안 일화는 다른 지역의 구장을 돌아다니며 홈 경기를 치루는 일이 빈번했다.
마침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구장 활용을 위해 여러 프로축구단과 접촉하였고
구장 시설의 낙후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천안 일화에 연고 이전을 제의하였다.
천안 일화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였고 천안시가 천안종합운동장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며
천안 일화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당장 홈 경기를 치룰 구장이 필요했던 천안 일화는
1999년 12월 27일에 성남으로 연고를 이전하며 구단명을 성남 일화 천마(이하 성남)로 변경하였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성남은 연고 이전 후에 김대의, 김현수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였고
2000 시즌에 리그 3위, FA컵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어려웠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진 2001 시즌엔 수원에서 세르비아 국적의 사샤 드라쿨리치를 영입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그 후로 김도훈과 윤정환을 영입해 2002 시즌과 2003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90년대 초반에 달성했던 리그 3연패를 다시 한번 달성해냈다.
2004 시즌에 리그컵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성남은 2006 시즌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시켰고 2003 시즌 이후로 세 시즌만에 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리며
K리그 사상 처음으로 일곱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성남은 그 이후로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주저 앉으며 무관에 그치고 말았고
결국 2008 시즌을 끝으로 김학범 감독이 사퇴하고 신태용이 감독 대행으로 부임하며 김학범 체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진 : 베스트일레븐)
새로운 감독으로 2009 시즌을 맞이한 성남은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FA컵 결승전에도 진출하였다.
아쉽게도 각각 전북과 수원에게 패하며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지만
신태용 감독 대행의 능력은 빛났고 성남은 신태용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신태용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이후로 안정감을 찾은 성남은 2010 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995년 이후로 15년만에 아시아 최강 클럽의 위용을 되찾았고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FIFA 클럽 월드컵에선 UAE의 클럽 알와흐다를 격파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성남은 2011 시즌을 앞두고 재정난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을 처분하였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FA컵 우승을 달성하긴 했으나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012 시즌에도 성남의 어려운 상황은 이어지며 리그 12위를 기록하였고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시즌이 종료 된후에 신태용 감독이 사임하고 성남에서 현역 선수로 활약했던 안익수가 신태용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2013 시즌을 맞이한 성남은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고 FA컵에선 8강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현재 1군 스쿼드(2013년 7월 16일)]
1. 전상욱(골키퍼)
2. 현영민(수비수)
3. 이드카를루스 콘세이상 산투스(수비수, 브라질)
5. 심우연(수비수)
6. 박진포(수비수, 주장)
7. 김철호(수비수)
8. 김성준(미드필더)
9. 김동섭(공격수)
11. 김태환(미드필더)
12. 양한빈(골키퍼)
13. 이현호(공격수)
14. 김선우(수비수)
15. 김평래(미드필더)
16. 정선호(미드필더)
17. 이요한(수비수)
18. [임대] 김현(공격수)
19. 이창훈(공격수)
20. 윤영선(수비수)
21. 정산(골키퍼)
22. 이종원(미드필더)
23. 정지안(공격수)
24. 황재원(수비수)
25. 황희조(공격수)
26. 임채민(수비수)
27. 강진욱(수비수)
28. 이승렬(공격수)
30. 김영남(미드필더)
32. 조수철(미드필더)
33. 김지웅(수비수)
49. 김한윤(수비수)
60. 조준희(미드필더)
61. 전민관(수비수)
62. 최우선(공격수)
62. 송한기(수비수)
64. 이정민(수비수)
77. 김인성(미드필더)
80. 세르베르 제파로프(미드필더, 우즈베키스탄)
89. 하비에르 레이나(미드필더, 콜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