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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Oman) | 오랫동안 중동의 은둔자로 알려져 온 오만 술탄국은 서서히 껍질에서 나와 친절한 사람들과 극적인 풍경, 수많은 요새를 드러내고 있다. 수도인 무스카트(Muscat)는 다른 대부분 걸프 지역의 특징을 나타내는 벼락부자의 느낌이 없으며 여러 면에서 오만은 이 지역의 가장 전통적인 나라이지만 종종 생각되어지는 것 이상으로 외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오만은 처음에는 포르투갈, 그 다음은 영국과 걸프지역, 인도양 그리고 인디아와 동아프리카 연안의 영향력을 두고 경쟁해온 제국주의 세력이었다.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Qaboos Bin Said)가 1970년 즉위한 이후의 발전은 이 나라의 빈약한 석유 보유고를 고려할 때 놀라운 것이며 이전 술탄인 사이드 빈 타이무르(Said Bin Taimur)가 오만을 바깥세계로부터 봉인해 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 - 통계 자료
- 국명 : 오만 술탄국(Sultanate of Oman)
면적 : 212,500 sq km 인구 : 230만 명 수도 : 무스카트(Muscat, 인구 380,000) 인종 : 아랍인, 인도인, 페르시아인, 발루치인 언어 : 아랍어, 영어, 발루치어, 우르두어 종교 : 이바디 이슬람(75%), 순니 이슬람, 쉬이테 이슬람, 힌두교 정체 : 술탄국 - 지리 및 기후
- 오만은 아라비아 반도의 동부 구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레이트(UAE)와 북서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서부, 예멘과는 남서부에서 국경을 접하고 있다. 북쪽 끝 지점에서는 호르무스(Hormuz) 해협을 사이로 이란 남쪽 겨우 50km에 위치해 있다. 파키스탄과 인디아는 각각 아라비아해를 건너서 동쪽으로 500km와 1000km 떨어져 있다. 오만은 뉴질랜드나 미국 캔사스 주보다 다소 작으며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지(Empty Quarter)를 가로지르는 국경 중 일부를 두고 분쟁이 있지만 오만의 정확한 크기는 알 수가 없다. 무산뎀(Musandem) 반도는 오만의 북쪽 끝을형성하고 있으며 UAE의 동부 연안에 의해 나머지 국토와 분리되어 있고 오만이 페르시아만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연안을 포함하고 있다. 오만의 마다(Madha) 고립지역은 완전히 UAE로 둘러싸여 있으며 무산뎀 반도와 오만 본토 사이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다. 오만은 울퉁불퉁한 연안과 평온한 해변, 바위로 뒤덮인 산맥, 소금 개펄, 오아시스와 사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오만만을 따라 가늘게 뻗어 있는 바티나(Batinah) 연안으로 알려진 북쪽 연안은 모래와 자갈 평원으로 하자르(Hajar) 산맥에 의해 나머지 지역과 나뉘어 있다. 가장 높은 산은 제벨 아크다르(Jebel Akhdar, 녹색 산)로 2980m 이다. 오만은 또한 두 곳의 거대한 소금 개펄 지역이 있는데 하나는 중앙 서부, 다른 하나는 유명한 와히바(Wahiba) 모래 사막 지역의 바로 남쪽인 동부 연안 앞의 마시라(Massirah) 섬 반대쪽에 있다. 오만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 정부 중 하나로 상당히 많은 동물들이 보호 지역 안에서 번창하고 있다. 보호구역들은 희귀종인 아라비아 영양, 거대한 바다거북이(오만으로 알을 낳으러 온다), 아라비아 타르(거의 멸종되었다 다시 늘어나고 있는 야생거위), 아라비아 늑대, 표범, 줄무늬 하이에나, 그을음 팔콘 등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술탄은 이 나라의 식물 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 연안 지역은 보호되고 있으며 국립 보호구역들이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다. 다양한 지리 덕분에 오만은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을 가지게 되었다. 무스카트는 3월 중순에서 10월까지 덥고 다습하며 10월에서 3월까지는 기분 좋게 따뜻하다. 남부 살랄라(Salalah) 지역은 다습한 기후에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12월에도 일반적이다. 살랄라 지역은 6월에서 9월까지는 몬순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린다.
- 역사
- 다른 아라비아 국가들이 그러하듯이 오만의 최초 정착민들은 BC 3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그 당시의 제국은 마간(Magan)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만 북부 연안의 바티나(Batinah)를 따라 소하르(Sohar) 주위의 언덕에서 발견된 풍부한 구리 광산을 이용해 발전하였다. 이 지역의 경제는 몇 세기 동안 기울어졌으며 BC 563년경에는 북부 오만이 아카이아메니드 페르시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남부 오만의 도파르(Dhofar) 지역은 유향 나무 덕분에 번성하였다. 이 향기로운 수지는 고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물품으로 각광받았으며 AD 6세기까지 남부 아라비아의 부를 지지하였다.AD 8세기 중엽에 북부 오만의 부족들은 아라비아의 다른 지역들을 쓸고 지나면서 간단히 메디나를 정복하였고 여기에서 뒤이어 압바시드(Abbasids)에 의해 전복 당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오만은 압바시드의 지배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남을 수 있었다. 1506년 포르투갈이 인도양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 오만의 상대가 될만한 적수가 없었다. 포르투갈은 이맘 술탄 빈 사이프(Imam Sultan bin Saif)에 의해 1650년 쫓겨날 때까지 오만을 한 세기가 넘게 지배하였다. 이 승리는 거대한 영토확대의 시작을 의미하였다. 18세기 말까지 오만은 넓은 영토를 지배하였다. 19세기 전성기에 술탄 사이드 빈 술탄(Sultan Said bin Sultan)에 의해 오만은 몸바사(Mombasa)와 잔지바르(Zanzibar)를 지배했고 아프리카 연안 훨씬 아래쪽까지도 교역소를 설치했다. 또한 인도 아대륙의 일부도 지배했다. 오만은 사이드의 아들이 그의 제국을 망치면서 정체되기 시작해 영국이 오만의 오래된 장사인 노예와 무기의 매매를 끝내도록 술탄에 압력을 가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술탄은 매우 가난해졌으며 자금의 부족은 국내 통치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술탄 파이살 빈 투르키(Sultan Faisal bin Turki)가 1913년 죽자 내륙의 부족들은 그의 아들을 이맘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였으며 이에 따라 술탄의 지배를 받는 연안 지역과 이맘의 다른 계통에 의해 지배되게 된 내륙이 나뉘어지게 되었다. 1938년 새로운 술탄인 사이드 빈 타이무르(Said bin Taimur)가 권좌에 올랐지만 내륙에 대한 완전한 지배는 1959년이 돼서야 가능해졌다. 사이드는 오만을 시대착오적인 중세로 몰고 갔으며 민족적인 반란을 부채질했다. 1970년 은둔자 같은 욕심 많은 사이드가 그의 유일한 아들 카부스(Qaboos)가 벌인 무혈쿠데타에 의해 전복 당하였다. 영국은 개입을 부정했지만 영국군 장교가 당시 사건을 지휘한 것은 다른 이야기를 시사한다. 사이드는 나머지 일생을 런던의 호텔에서 유배생활로 보냈으며 소문으로는 마르스 바 따위를 먹으며 연명했다고 한다.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는 재빨리 오만의 봉건적인 경제를 현대화시켰고 그의 아버지의 압제적인 사회 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오만의 비교적 적은 석유 수입은 도로와 병원, 학교를 짓는데 쓰여졌지만 모두 부족한 지원이었다. 외교 문제에 있어서 카부스는상당한 수완을 발휘하여 혁명 이후의 이란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한다든지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 체결 이후의 이집트와도 외교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였다. 1993년 이스라엘 수상 이츠하크 라빈(Yitzhak Rabin)이 잠시 오만을 방문하였을 때 카부스는 환영을 표시하였고 1990년대 후반에 걸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정에 대한 지지자로 남았다. 1998년 오만은 산유국 중 원유 생산량 삭감을 발표하여 유가와 휘발유가격을 상승시키는데 원인이 된 나라 중 하나였다.
- 경제
- 국내 총생산 GDP : US$ 357 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15,584 연 성장율: 6.5% 인플레이션: 0.5% 주요 산업: 석유, 천연 가스, 농업, 어업 주요 교역국: 일본, UAE, 한국, 중국, 영국, 미국, 프랑스 - 문화
- 아랍어는 오만의 공식 언어이지만 영어도 사업상 많이 쓰인다. 북부 연안 지역에서는 인도 아대륙에서 건너온 장사꾼이나 선원 그리고 많은 외국인들이 파르시나 우르두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오만인들은 초기 이슬람 원리주의 운동에 속하는 이바디 이슬람교를 믿는다. 이바디는 보수적인 교리와 세습 규범에 있어 특징을 가지고 있다.오만의 많은 부분에서 볼 수 있는 현대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아직도 전통적인 국가이다. 시골 마을이나 연안의 어촌에서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몇 세기 동안 거의 변함 없이 이어져왔다. 남자들은 종종 밝은 파란색의 헐겁고 마루까지 끌리는 디쉬다샤스라고 불리는 셔츠를 입으며 종종 허리에서부터 흔들리는 구부러진 칸자르 칼을 차고 다닌다. 여자들의 옷은 다른 걸프 지역 국가들에서 일반적인 간단한 검은색외투보다 훨씬 화려하다. 밝게 염색된 옷들은 더욱 화려한 숄과 베일에 의해 감싸진다. 오만은 전통예술과 춤, 음악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것보다는 박물관에서 보여지는 전통 춤을 볼 기회가 더 많을 것이다. 오만은 특히 구부러지고 은 칼집을 씌운 칸자르 칼과 은 세공품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오만 음식이란 찾기 힘들어서 인도 스타일의 카레가 가장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이다. 전형적인 메뉴는 요리사가 맘대로 정하는 그날 그날의 카레에 지나지 않지만 보통 꽤 맛있으며 특히 무스카트와 살랄라에 있는 무수한 작은 식당들이 그러하다. 술은 오직 커다란 호텔과 비싼 식당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 축제 및 행사
- 오만의 세속적인 휴일로는 새해(1월1일), 국가 기념일(11월18일), 그리고 술탄 탄생일(11월 19일)등이 있다. 나중의 두 휴일은 다소 유동적이며 두 번씩 치러지는 경우도 있다. 국가 기념일 축제는 공식 기념일에 볼 수 있는 온갖 것들을 다 보여주지만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이날 모든 곳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일 것이다.이슬람의 휴일인 에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라마단 끝), 에이드 알아다(Eid Al-Adha, 메카 순례), 이슬람 신년과 모하메드의 탄신일 등이 모두 이슬람 달력에 맞추어 치러진다. 에이드 알 피트르는 2001년 동안 1월이나 12월에 치러질 것이다. 에이드 알아다는 4월이나 3월이다. 두 에이드에서는 거리에서 춤을 추거나 전통적인 축하행사가 벌어진다.
- 여행자 정보
- 비자: 다른 걸프 지역 국민이 아니라면 입국에 비자가 필요하다. 여권에 이스라엘 여행 기록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오만 입국이 거절된다.
보건위생: 말라리아 시간: 한국보다 5시간 늦다. 전압: 220/240V, 50 Hz 도량형: 미터법 (도량형 환산표) - 경비 및 환전
- 통화: 오만 리얄(OR)
일반 경비 : 저렴한 숙소: US$20-40 중급 호텔: US$80-100 고급 호텔: US$100 이상 저렴한 현지 식사: US$1-10 중간 가격대의 레스토랑 식사: US$10-20 최고급 레스토랑의 식사: US$20 이상 오만의 여행 경비는 싸거나 아니면 아주 비싼 범주로 나뉘며 중간이 없다. 편안하게 여행하려면 고급 호텔에서 자면서 호화롭게 먹으면서 하루 US$150-200 정도를 들여야한다. 적당하게 쓰려고 작정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음식은 전혀 비싸지 않지만 숙소는 싸면서 별로 좋게 보이지 않든지 좋지만 비싸든지 둘 중 하나이다. 적절한 곳에서 자려면 적어도 US$100-120 정도를 각오해야한다. 너저분하고 다소 평판이 나쁜 숙소라도 개의치 않는 검소한 여행자라면 숙소에서 돈을 조금 아끼고 비싸지 않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테지만 그래도 하루 US$50은 써야한다. 침대와 멋진 식사는 제쳐두고 국내 여행과 음식만 보면 아주 싸며 박물관, 성채, 다른 볼거리 등의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무료이다. 은행과 환전소는 현금과 여행자 수표를 바꾸어주며 ATM도 널리 퍼져 있지만 다른 나라와 연결된 은행은 거의 없어 보인다. 팁은 싼 식당에서 줄 필요가 없으며 비싼 식당에서는 모든 계산서에 10-15% 정도 덧붙인다 - 이 금액은 종업원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식당이 가진다. 호텔에는 15% 세금이 있다. 대부분의 가격은 정해져 있으며 흥정이 필요한 것은 시장에서 기념품을 살 때뿐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도 흥정은 짜증나는 경험이다. 종업원은 정해진 가격에서 조금 할인을 해주지만 그 이상은 태도를 바꾸려하지 않는다. 택시 가격을 가지고 흥정하려고 하면 반드시 원래 내야하는 가격의 두 세배는 내게 될 것이다. - 여행 시기
- 온화한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3월 중순까지로 가장 좋은 여행시기이다. 6월에서 9월까지의 남부 몬순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비 이슬람 교인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라마단 끝은 1월과 12월, 메카 순례는 4월과 3월, 마호메드 탄생일은 7월과 6월에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주요 여행지
- 무스카트(Muscat)
-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는 다른 걸프지역의 어떤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무스카트가 이 지역 다른 도시가 가진 인공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스카트, 무트라(Mutrah), 루위(Ruwi)는 수도를 구성하는 중심 지역들이다. 무스카트는 구 항구 지역으로 술탄의 궁전과 돌아보기 좋은 곳이 있지만 상점들은 드물며 구시가 성벽을 제외하고 볼거리가 그리 많다고 할 수 없다. 무트라는 무스카트에서 3km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상업, 주거 지역이다. 몇킬로 내륙쪽에 있는 루위는 이 도시의 현대적인 상업 지구이다. 무스카트에는 세 곳의 항구가 있으며 모두 포르투갈이 무스카트를 점령했던 1580년 당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무트라 성채는 언덕에 위치해 있고 잘랄리(Jalali)와 미라니(Mirani)성채는 무스카트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모든 성채들은 군대나 경찰에 의해 아직도 사용되며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지만 사진을 찍는 것은 괜찮다. 무스카트는 걸프 지역에서 가장 좋은 수족관을 가지고 있다. 전시된 물고기들은 오만의 물에서 사는 종들이며 대부분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다. 무스카트 서쪽 메디나트 카부스(Medinat Qaboos)에 있는 오만 박물관은 오만의 5000년 역사를 모두 다루고 있다. 또한 조선소나 이슬람, 성채 건축 등에 대한 전시물도 있다. 루위의 국립 박물관에는 눈부신 오만의 은세공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바이트 알팔라지(Bait al-Falaj) 성채에 있는 술탄의 무장 군대 박물관에는 오만의 역사에 대한 훌륭한 개관을 볼 수 있다.무트라에서는 쉽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시장에서 아침 일찍 시작하여 시장으로 내려가 한잔 커피를 마시고 아라비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장을 둘러보자. 동쪽으로는 보수된 전망탑에서 무트라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매우 험하며 100개가 넘는 계단이 있지만 위에서 보는 광경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무스카트의 가장 좋은 방은 무트라 코르니체(Corniche)를 따라 있다. 조금 돈을 더 쓰면 훌륭한 전망과 멋진 분위기의 방을 잡을 수 있다. 코르니체를 따라 몇몇 작은 식당들이 있으며 루위에는 괜찮은 식당들이여럿 있다.
- 살랄라(Salalah)
- 오만의 두 번째 큰 도시인 살랄라는 무스카트와 전혀 다르다. 살랄라는 아라비아의 구석에 있으며 인디아의 여름 몬순이 찾아오고 남부 오만의 고고학 유적지나 마을들을 둘러보는데 최적의 본거지이다.고대 도시 자파르(Zafar)에 있는 알발리드(Al-Balid)의 유적은 시내에서 5km 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자파르의 전성기는 11세기와 12세기로 당시 이 도시는 활발한 교역 항구였다. 멀리 중국에서부터 온 동전들도 이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살랄라에서 5km 정도 서쪽의 무그사일(Mughsail)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아주 멋진 해변들이 있다.
- 니즈와(Nizwa)
- 니즈와는 격렬한 종교적 보수주의의 시기를 벗어나 최근 오만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니즈와의 성채는 17세기 중엽에 알야리비(Al-Ya'ribi)왕조의 최초 이맘인 술탄 빈 사이프(bin Saif)에 의해 세워졌다. 이후 300년 동안 복합 왕궁, 정부와 감옥 등으로 사용되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 마을의 다른 볼거리로는 비록 새롭게 '현대적인' 구역으로 옮겼지만 아직도 그 화려함과 생기를 간직하고있는 시장을 들 수 있다.
- 비티나(Batinah) 연안
- 오만의 북쪽 연안은 이삼일을 쉽게 보낼만한 곳이다. 바르카(Barka)는 무스카트의 80km 서쪽에 있으며 오만이 몇 세대 전에 얼마나 부유했던가를 보여주는 성채와 보수된 집들이 있다. 연안에서 150km를 더 올라가면 소설에서 나오는 신바드의 고향이며 현대적인 사실감에 역사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장소 중 하나인 소하르(Sohar) 항구가 나온다. 천년 전에 이 도시는 세 번이나 이 지역을 점령하였고 오만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소하르 성채는 크고 하얗게 칠해진 사각형으로 정원에 한 개의 탑이 솟아 있다. 오만에 널리 퍼져있는 땅의 색을 가진 성채 뒤는 극적인 광경을 보여준다. 바르카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특징 없는 나칼(Nakhal)이 멋진 성채와 함께 나타나 아토르와라(A'Thorwarah)로 알려진 수풀이 무성한 봄을 선사한다. 봄이 되면 이곳의 와디가 냇물과 작은 오아시스를 형성하여 산보나 소풍에 완벽한 장소를 제공한다. 무스카트에서 175km 정도 서쪽에 있는 루스타크(Rustaq)는 오만의 수도였던 중세 때이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성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수르(Sur)
- 수르는 거의 이상적인 위치를 비롯해 가 볼만한 여러 이유를 가지고 있다. 조용한 장소이지만 훌륭한 해변과 인상적인 성채, 멋진 해양 박물관, 그리고 전통적인 어선이 만들어지는 활기찬 도우선 조선소가 있다. 어떤 때이건 여러 척의 배가 건조 중이며 이 때문에 특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 조선소 바로 뒤에는 좁은 하구를 건너 많은 도우선 장인들이 사는 아예가(Ayega)까지 가는 작은 배가 있다. 수르는 직선거리로 무스카트에서 연안을 따라 내려가 겨우 15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도로는 이 거리의 두 배정도로 가는데 수고를 들여야한다. 무스카트와 수르 사이에는 매일 세 편의버스가 있다.
- 무그사일(Mughsail)
- 무그사일은 살랄라에서 서쪽으로 45km 떨어져 있다. 마을 근처의 아름다운 해변에 더해 훌륭한 내륙의 풍경이 있으며 이 중 하나는 살랄라로 가는 길에 있는 유향나무 숲들이다. 무그살리를 넘어 예멘 국경까지는 더욱 인상적이다. 무그살리에서 멀지 않은 욥의 무덤은 종교적인 중요성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서도 꼭 보아야 할 곳이다.
- 무산뎀(Musandem) 반도
- 오만의 다른 지역과 UAE 동부연안에 의해 갈라져 있는 무산뎀 반도는 울퉁불퉁하고 황량한 아름다움을 가진 피요르드, 작은 마을들, 그리고 아슬아슬한 산의 도로 등이 있는 곳이다. 여행하기 특별히 쉽다고 할 수 있는데 포장도로는 거의 없으며 대중 교통 수단은 형편없는데다가 비싸다.수도인 카삽(Khasab)은 작지만 분주한 항구로 주로 미국 담배를 이란으로 밀수하는 곳이다. 코르 나지드(Khor Najd)는 무산뎀 피요르드 중 유일하게 일반적인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몹시 가파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도의 북쪽 가장자리 외딴 후미에 자리잡은 쿰자르(Kumzar)는 오직 배로만 갈 수 있다.
- 레저스포츠
- 오만의 다양한 지형은 주말에 산과 사막으로 드라이브를 가기 특별히 좋은 곳으로 만든다. 수상 스포츠는 여러 고급 호텔의 주요 오락거리이다. 무스카트에 있는 주요 호텔들은 저마다 해변을 소유하고 있고 다른 곳의 해변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요트나 윈드서핑, 수상 자전거들도 많이 즐긴다. 몇 곳은 고객을 위해 다이빙 장비를 빌려주기도 한다
- 오만으로 가는 길
- 유럽에서는 오만으로 가기 쉬워서 유럽 수도들이나 주요 도시들과 오만 사이를 많은 주요 항공사가 잇고 있다. 출국세는 US$8정도이다. 육로를 이용한 출입국은 오만과 UAE 사이만 가능하며 예멘과는 여행자에게 개방되지 않는다. 무스카트와 두바이 사이에는 매일 버스가 오간다.
- 국내 교통편
- 오만에어에서는 무스카트와 살랄라 사이를 잇는 비행기가 매일 출발하며 수르, 카삽, 디바(Dibba), 마시라(Massirah) 섬과도 정기적으로 오간다. 도시간 버스는 대부분의 주요 주 도시들을 매일 오간다. 차를 빌리는 것도 쉽지만 싸지 않다. 오만의 독특한 서비스 택시와 소형버스가 광범위하게 운행되는 점을 이용하여 여행할 수도 있다. 이들 차량은 승객이 어느 정도 차면 운전사가 출발하며 가는 길에 승객들을 내려주거나 태우면서 간다. 특별히 바쁘지 않다면 이 방법이 아주 싼 방법이 될 것이다. 또 모든 좌석의 요금을 지불하고 택시나 소형버스를 전세 내어(개인적으로) 갈 수도 있다. 무스카트 에서만 지역 버스 체계를 가지고 있다. 무스카트 공항은 도시 서쪽 40km에 있다. 공항에는 렌터카 회사가 있으며 택시와 버스로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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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편견이라는 나라는 문죄인의 나라입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을 찍은 유권자는 이 불초소생인 소자가 그때도 살포시 찍었습니다. .. ... ... .. .
암튼 존것을 올려서 철우는 새해도 복을 많이 받으걸께 짝짝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