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이 이재명의 음흉한 흑심을 파악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선거풍토가 다른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도무지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상과 이념이 다른 정당끼리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을 밥 먹듯이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현상이 심한 선거가 국회의원 총선거이며 그 다음이 대통령 선거인데
이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추태가 발생하는 것은 우선 이기고(당선되고) 보자는 반정치적인 한심하고 참담한 작태 때문인데
여기에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며 봉사하겠다는 사탕발림이 가미되어 국민을 현혹하고 호도하는 행태기 벌어지는 것이다.
보수나 진보를 막론하고 어러한 저질의 선거 행태가 발생하는데
보수도 진정한 진보도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철저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들이 더 심하다. 총선거의 제도를 ‘병립형비례대표제’로 하느냐 ‘준연동형비례대표제’로 하느냐 하는 문제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극명하게 대두되었는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일찍이 ‘병립형비례대표제’ 선택하여 국민에게 알렸는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 개인의 욕심은 ‘병립형비례대표제’였는데 종북좌파 정당 및 단체들이 하도 반대를 하며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요구하니까
선거제도의 결정을 의원총회에서 결정, 전당원 투표로 결정 등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민주당이 이재명 개인의 사당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광고하기 위해 이재명에게 위임 (사실은 이재명 맘대로 하도록 일임한 것)하는 추태까지 모였다.
그런데 민주당 의원 절반,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들의 요구, 민주당 원로들의 주장이 ‘준연동형비례대표제’였기에
이재명이 이를 거역했다가는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 분명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못하여 국민을 바보로 만들며,
자신의 마음에도 없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역시 철저힌 종북좌파요 이기주의자인 이재명은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준위성정당’ ‘이중 등록’ ‘통합형 비례정당’을 언급함으로서 여차하면 이들을 자기 수하로 만들어 정치생명을 연장하고 방탄으로 이용하려는 음험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는데
아래의 글은 이재명이 지난 2월 5일 광주 국립5·18 묘역 소위 민주의 문 앞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선택하겠다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인데 필자의 반박을 첨가한 것이다.
이러한 이재명의 음흉하고 엉큼한 흉계를 뒤늦게나마 간파한 녹색정의당이 17일 이재명의 흑심과 민주당이 중심이 된 위성정당의 창당에 불만과 불평을 토로하면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세력들의 연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녹색정의당은 준연동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위성정당을 반대해왔고 중단 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면서
“오늘 녹색정의당은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불참을 선언함으로서 또 한 번 이재명과 민주당의 음흉한 흉계가 드러난 것이다.
녹색정의당이 이재명의 음흉한 흑심을 파악하긴 했지만 과거 정의당과 민주당이 야합한 전례가 있으니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민정은 “민주당이 녹색정의당에게 제안한 비례연합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해 위성정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도
“녹색정의당은 중앙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 등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세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서 소수정당과의 비례연합 추진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함으로서 빠져나갈 구멍은 마련해 두는 이중성을 보였으니
종북좌파 정당들의 애매모호한 행태는 종잡을 수가 없다. 결국 민주당의 그늘에 파묻히고 말 것이 과거 정의당이 민주당의 2중대 역할을 충실히 한 전례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by/김진호 |
첫댓글 울면서 겨자 먹기 식으로 민주당 따라가서는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투표하고
좌파들 척결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