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주간 Comment: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선종 운임 하락 불가피
중국 내 연휴 장기화로 수송 수요 부진. 중국 내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항구 운영이 어려움. 수요 위축과 항구 운영 차질에 따른 운항 차질로 운임 하락 불가피. 긍정적인 부분은 운임 하락폭이 대형 벌크선 중심의 노후선 해체를 증가. 한편, 탱커의 경우, COSCO 제재 일부 해제로 미가동 선박들이 투입됨에 따른 선복 과잉 우려가 재차 발생
1. 벌크선
- BDI 지수 전주 대비 12.6% 하락한 487p 기록. 중국 연휴 장기화와 브라질 폭우로 인한 수요 감소에 따른 Capesize의 운임이 (-)로 하락
- Capesize: 중국 연휴 연장 및 코로나바이러스 인한 수요 위축. 일부 선박은 중국향 수송을 거부하는 상황도 나타남. 용선 활동이 전무하면서 Capesize 지수가 (-)로 하락. 곡물 수요만 회복되면서 Capesize 시황 부진이 춘절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
- Panamax: 대서양 지역에서도 화물 수요 둔화
- 운임 부진으로 최근 해체량 증가. Capesize 3척 해체 추가. 1월까지 130만dwt 해체(+69% y-y)
2. 탱커
- VLCC Spot 운임은 전주 대비 38.8% 하락하면서 일평균 3만달러까지 하락. COSCO 대표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해제로 인해 선복 공급 과잉 우려 부각
- 유조선: 미국 정부는 지난 금요일 COSCO 제재 해제 결정. 중국 내 원유 수요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복 증가 우려로 운임이 급락. 대형 선사들이 일평균 2.5만~3만 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현 운임이 수익 구간이나 선복 증가에 따라 운임이 재차 하락할 수 있어, 운임 급등 영향은 사라질 전망
3. 컨테이너
-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운임 지수 미발표. 2월 첫주까지도 운임 지수 발표 없을 예정
- 2월 초 중국 내 산업수요 부진하면서, 선사들은 예정했던 BAF 등의 운임 인상 계획등을 철회
- 중국 내 항구 중심으로 야드 적체 현상이 심화. 화물 운송 기사 부재 및 항구 내 인력 부족 영향. 중국 정부에서 항구 운영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 공식 언급은 없었음
4. Issue Comment
-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선종에 걸쳐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우려. 벌크가 선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가운데, 순차적으로 탱커, 컨테이너도 운임 하락 불가피. 중국 조선소 인력 부족에 따른 스크러버 설치 지연이 본격화되고 있음
- 싱가포르 기준, LSFO-HSFO 가격 Spread 축소. 전주 톤당 261달러에서 238달러로 하락세
- 운임 급락으로 인해 선박 해체는 증가. 특히 대형 벌크선 중심으로 선박 해체 증가하는 모습. 1월까지 130만dwt 해체
NH 정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