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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비중확대 추천, 가격 조정 충분해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1)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고, 2) 국내 대다수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금년 1분기에 전년동기비로는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3) 일본/미국/중국 5G 투자 수요가 맞물리는 2020년 2분기엔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고, 4) 실제 피해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우한 폐렴 사태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단기 주가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KMW/쏠리드/다산네트웍스/RFHIC 위주로 국내 네트워크장비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냉정히 따져볼 때 중국 우한 폐렴 사태 관련하여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낮다. 팍스콘 외주 거래 업체를 제외하곤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우한 폐렴 관련 우려는 중국 내 생산 차질 가능성, 중국 5G 투자 수요 감소 가능성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생산 공정을 보면 국내 대다수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국내/베트남에 생산 공정을 갖고 있으며, 삼성 역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 상태라 실제 피해 가능성은 낮다. 비관적으로 봐도 중국업체인 화웨이/ZTE의 심천, 노키아/에릭슨의 상해/북경 공장 정도가 우한 사태 확산 시 미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전부다. 우한 폐렴이 후베이성이 아닌 기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대거 공장 가동이 중단되지 않는 한 글로벌 SI 업체 생산 차질로 인해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희박하다. 수요 측면에서도 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낮다. 우한 폐렴 때문에 중국 통신사들이 5G 투자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고, 이미 중국 통신사/SI 업체들이 미국 부품/공정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체들에 대해 발주 물량을 크게 줄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향후 재발할지 모르는 미국 화웨이 무역 제재 때문에 중국업체들이 이미 미국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까지는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중국 관련 매출은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벤더 내 M/S 감소를 예상해도 2020년 중국 매출 성장 폭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당초 기대만큼은 어렵겠지만 그대로 의미 있는 성장을 나타낼 수는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하나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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