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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버즈樂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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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2아웃
2007.07.15~2007.09.09 방송. /총 16부작
주연: 수애(홍난희), 이정진(변형태), 이태성(김정주), 황지현(윤성아), 이상우(이준모), 신주영(윤아)
* 뜻하지 않게 같은 집에 살게 된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인 두 남녀의 눈을 통해 30대에 막 접어든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상실감과 희망을 다룬 이야기
★다른 조선컴 시리즈★
대만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 - (임의신,진백림 주연) 전편 보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59010
대만 영화 "연애공황증"- (임의신 진백림 주연) 전편 보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71331
일본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 - (오구리슌, 이시하라사토미 주연) 전편 보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81013
리치맨 푸어우먼 SP (리치맨 푸어우먼 인 뉴욕) 전편 보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8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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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홍난희(30)
청춘은 대체로 '꿈'을 쫓는 삽질에 헌납했다. 덕분에 여러 번의 타석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한 그녀. 미래는 불투명하고 현재 몹시 초조하다. 다 쓰러져가는 출판사에 근무중, 연봉은 벤처기업 초봉보다 못하고 그나마 매달 나온다는 보장도 無.
심성은 고운 편이나 적당히 교활, 까탈, 깔끔떨고 약간의 내숭과 호들갑을 고루 갖췄다. 달콤한 속삭임에 잘 넘어가고, 작은 일에 감동하며, 쉽게 울고 쉽게 웃지만 징
징대지 않는 면이 그녀의 매력이다. 솔직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나 길치, 기계치에 변
덕이 심하다. 독립적으로 보이는 척하나 다분히 의존적, 항상 다이어트와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산다(ㅋㅋ)
변형태(30)
청춘은 모조리 '사랑'을 쫓는 삽질에 헌납했다. 일찌기 헛스윙을 날리고 있던 난희에 비해 그는 그런대로 잘 풀려가고 있었다. 잘나가는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나이스가이.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이고, 따뜻하고 매너 좋고 지적이다.
기본적으로 매력이 철철 넘치는데다가 서른을 접어들면서 섹시함까지 풍겨 주니 여자들이 줄줄 따른다. 완벽의 모습의 그지만 그에게도 잊지 못할 사랑이 있다.
김정주(22)
난희의 8살 연하 남자친구. 대학야구 투수.
영어학원에서 만난 난희에게 반한 후, 졸졸 쫓아다녔고 거부하는 난희를 감동시켜 결국 사귀게 되었다. 철이 없고, 이유 없이 뜨거운 무대뽀 청춘, 싸워서 다치기도 하고, 얼굴이 화끈할 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문자 메시지로 난희를 실망시킨다.
게다가 무식이 지존 급... 한자는 자기 이름 빼고는 읽지도 못한다. 하지만 영어는 열심이다. 이유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윤성아(30)
클래식 기타 연주자. 형태가 잊지 못하는 전 여자친구.
외교관 부모님을 따라 어린시절을 주로 외국에서 지냈고, 다섯살에 스페인에서 기타를 시작했다. 감정표현도 즉각적이고, 판단도, 행동도 즉흥적이고 열정적이다.
형태와 연애를 시작했을 때도 꽤나 촉망받는 신인 연주자였다. 불같은 연애를 한 두사람. 스페인으로 돌아가기를 포기했고, 성아는 그냥 좋아서 연주하는 것이지 유명해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형태 옆에 있고 싶다고.... 그정도로 즉흥적이다. 하지만 형태는 스물 셋의 어린 나이였고, 그녀의 선택이 고마웠지만 항상 떠날까봐 불안했다. 그리고 그런 형태의 불안함은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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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91882
★ 지난 이야기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친구로 지내오고 있는 형태와 난희.
각자 서로의 30대를 위로해가며 형태는 6개월간 여행으로 서른을 건강하게 보내려했고,
난희는 독립을 하려고 형태의 집을 당분간 빌리기로 했는데,
여행갔던 형태가 한달도 안되서 돌아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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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BGM/ 9회말 2아웃 OST - Fly again(별)
여행갔다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형태는 자기가 예전에 꼬셨던 여자를 만나게 됨.
(그것도 얼굴 기억 못하고 또 꼬실려 하다가 여자가 "정말 기억못하는구나?" 하고 화냄ㅋㅋㅋㅋㅋ)
형태(N) : 여자를 만나는 데는 세 가지 ing가 필요하다. timing. feeling. happening...
똑떨어지게 아름다운 여인의 실수. 해프닝 중 단연 으뜸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변수는 항상 기회로 연결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인생도 야구도 그러하다.
....고 알고 있었다. 조금 전 까지는.
한달만에 다시 돌아오게 됬는데 집에서 커플들이 저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근데 원래 형태가 돌아오기로 한게 아니었으니...ㅎㅎ
(그리고 형태가 정주한테 짱가라 부르는건 맨날 난희 있는 곳에 나타난다고 니가 짱가냐 불쑥불쑥
나타나게... 해서 생긴 별명ㅋㅋㅋㅋㅋ형태만 부름..)
놀리다가 한대 쳐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소릴 들은 정주는 또 이러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리기잼
그렇게 살기로 합의보고 노발대발하는 정주를 바래다 주고온 난희.
맛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격태격해도 금방 또 풀어지는 얘네 사이ㅋㅋㅋㅋㅋㅋㅋㅋ
(난희는 지난화에서도 얘기했듯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글은 맨날 씀..........이번엔 UFO이야기인가봄 ㅎㅎ)
결국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다시 돌아온 형태는 6개월간 휴직 상황이라
당분간은 회사에 안나가지만 회사에 잠시 뭐좀 가지러 갔음..
거기서 예전에 바에서 만났던 여자(지선)를 만남.
둘다 보고 놀램. ㅋㅋㅋㅋㅋㅋ 뭔 일이 있었길랰ㅋㅋㅋㅋ
( 지선은 형태네 팀 인턴으로 오게됨 ㅋㅋㅋㅋㅋ)
형태, 난희가 훈훈 돋는걸 보고
회사 후배 남정은 난희에게 곧 전쟁이 일어날거라는 걸 암시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새벽 4시가 넘어가는데 정주가 문 쾅쾅 두들기고 찾아옴ㅋㅋㅋㅋ
형태랑 같이 사는 난희가 걱정되서 야구 합숙하다 말고 뛰쳐나옴ㅋㅋㅋㅋㅋㅋ
이 사랑꾼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아침이 다되서야 들어오는 난희.
그 기분을 잔뜩 느끼며 들어오는중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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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계속^^
(저번화는 간단히 요약했는데 이번화부터는 이야기가 시작되서 캡쳐로^^
즐감^^)
첫댓글 이거 존잼이어씀ㅠㅠㅠㅠㅠㅠㅠㅠ
키키키킼ㅋ 재밋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언니 ㅋㅋ 존잼이야 ㅠㅠ
아 완전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유에프오 얘기는 돌고 돌던 클리셰였나보군
와 나 이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내생에 존잼의 드라마였어..원래 드라마 잘안보는데 이건 첨부터 끝까지다봄ㅋㅋㅋㅋ근데 이당시 인기없었어서 슬팟다능
헐 오랜만이다!!이거 짱 재밌게 봤엇는데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무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여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