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의 정통한 한 소식통은 8일 “올해 마무리 때문에 고전한 요미우리가 내년 시즌 마무리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리스트에 든 선수는 제프 넬슨(뉴욕 양키스)과 아르만도 베니테스(시애틀 매리너스), 호세 메사(필라델피아 필리스), 김병현 등 빅리거 4명과 삼성의 임창용 등 모두 5명”이라고 구체적으로 거명했다. 그는 “일본 최고 명문구단인 요미우리가 해당자를 선정한 이상 곧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영입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를 제외한 3명은 모두 프리에이전트(FA)로서 이적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그러나 요미우리가 김병현과 임창용에게 눈을 돌린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현실적으로 이들이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본인의 의사를 떠나 제약 요건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김병현의 경우 본인의 의지도 문제지만 FA가 아닌 까닭에 소속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미·일협약에 따라 소유권을 양도하는 현금 트레이드나 선수 맞트레이드가 이뤄져야 한다.
내년 시즌이 끝나야 FA가 되는 임창용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일본에 진출할 뜻이 있더라도 삼성이 선뜻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요미우리의 임창용 영입설은 지난달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도 보도한 바 있다.
야구계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종종 일어난다. 요미우리가 난관을 뚫고 5명의 소방수 후보 중 과연 누구를 영입할지, 또 한국 선수가 그 자리에 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국경선기자 gutmn@
첫댓글 개소리...
'야구계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종종 일어난다' 어처구니없는기사군 ㅡ.ㅡ
세상에 이런일이..서프라이즈.. 대본인가?
국경선도 2003 카페 어워드 코메디 연기대상 특별상 후보로 추가요. ㅋㅋㅋㅋㅋㅋ
돈안드니 아무말이나 짖고 보자네..
하하하 요근래 최고의 코미디네요-_-새로운 문어과인가..
일본 야구의 정통한 한 소식통은 어떤 소식통이길래..저런 리스트를 알아냈답니까..그리고 자이언츠가 저런 리스트를 만들었다면 참 그네들의 오맘한에 참 한말이 없습니다요..입니다..왠래 저기 있는 녀석들이 다 그렇지만..
마리아노 리베라는 왜 빠졌을까?????
스서도 드뎌 본색을 드러내나?..ㅋㅋㅋㅋㅋ 요미우리가 지목하기만하면 일본으로 오나? 그럼 A-rod,매니,페드로....다들 지목해라...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A-rod가 연봉으로 요미우리 하나사버려라!!!<----이건 가능하지 않을까?..ㅋㅋㅋ..아님말고..
얼마전에 나온 굿데이비슷한 요미우리네요..요즘 스서의 미꾸라지 한명 기어들어갔넹.
병현이가 일본에 왜 가니? 미국에서도 제 5선발(그것도 보스톤이라는 명문팀) 얘기가 나오는데...나이도 이제 24세
차라리 국경선이 너네엄마가 하리수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있겠다. 어쩜 저렇게 개소리를 잘짖거리는지.
굉장히 막연한 얘기군요. 출처에 관한 얘기도 없고 단순히 일본 야구의 정통한 한 소식통이라.. 그래도 스서니까 웃고 넘어가야지. 어디 보니까 사사끼가 후보로 올라가 있던데..
스서 그렇게 안봤는데... 확 밀려드는 배신감.
"충격! 클레멘스 日 롯데 입단..이승엽과 한솥밥" 이제 이런 기사도 보겠다
일본 도쿄스포츠인지. 하여간 일본의 스포츠 찌라시도 골때리는기사를 많이 쓴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병현 영입하려 한다도 거기서 나왔다고 하던데, 그런 가쉽성 가치없는 기사 까지 진지하게 써대는 울 나라 짜라시도 한심 그 자체~
메이져리그에서 퇴짜맞은 이승엽이가 일본에서 110억이니깐, 이미 검증받은 병현이형은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할래나? 한 500억 받아야 할래나? 한 마디로 얼토당토 않은 소설쓰네요 ㅎㅎㅎ
500억에 만표
너네 엄마가 하리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댓글들 읽으니 속이 시원하네~~^^하여간 무슨일만있으면 김병현선수 이름갖다 부치누만~~~